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촉촉
read 2526 vote 0 2016.12.29 (22:58:37)

유시민은 볼수록 아까운 사람이다.

사안의 분석에 있어서는 가히 발군이다.

워커홀릭이라는 장점도 있다.

Moon이 권력을 잡고 Yoo가 총리를 맡아서

한 5년,

나라의 기틀을 잡는다면 얼마나 좋겠노,

꿈을 꾼 적이 있다.


노무현대통령이 후회했다는 전언도 있다.

너무 늦게 국무위원(보건복지부장관)에 임명했다고---


유시민은 합리적인 사람이다.

이공계적인 사고를 한다.

계획도 좋고, 추진도 좋고, 확인도 잘한다.


책임총리형이다.

아마도 그의 할아버지 유성룡을 능가치 않겠는가!


헌데 썰전에서

소위 돗자리라고 하는 정치예견에서는

전원책한테 판판이 깨진다.


전원책은 잘 모르지만 아마도 --- 구조론적인 사람이다.

동물적인 감각의 소유자요,

누가 불을 떼는지를 이면을 알고 있다.


창의형 인간이다.

그(그는 '90년조선일보신춘문예로 데뷔한 시인이다)의 초기 시는 감각적이다.

근데 외곬이 심해서 그런지 재야스타일을 못 벗고 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의 케미가 재밌고

어떤 인간형의 전형을 보는 즐거움도 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072 중도외교미학과_중국의_문화교류_압박 image 아란도 2017-01-06 2144
4071 큰 일 났네요. 2 덴마크달마 2017-01-05 2316
4070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7-01-05 1888
4069 모든 궁금증은 풀렸소. 3 systema 2017-01-04 2655
4068 추모하며 2 까뮈 2017-01-01 2256
4067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6-12-31 1886
4066 번개 공지 챠우 2016-12-31 2057
4065 세월 x 반박글. 2 sus4 2016-12-30 2705
» 전원책과 유시민 촉촉 2016-12-29 2526
4063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6-12-29 1941
4062 아직조사를 받지않는 두 명 상빈 2016-12-26 2064
4061 오늘 광화문에서 제 눈에 보인 유명인? 까뮈 2016-12-24 2509
4060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6-12-22 1930
4059 쪼개진 새누리, 기호 1번, 더불어 민주당 해안 2016-12-22 2381
4058 호모 클리니쿠스 촉촉 2016-12-21 2200
4057 문화창조자들 아란도 2016-12-21 2012
4056 얕은 역사로 오늘보기 6 촉촉 2016-12-20 2232
4055 [ 내부자아와 외부자아 ] 덴마크달마 2016-12-17 2223
4054 조언을 구합니다... 5 다원이 2016-12-15 2449
4053 박근혜 5촌간 살인사건 미스터리 락에이지 2016-12-15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