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무의식이라 함은 사회가 바라보는 방향이 사회의 구성원인 개개인에게 전파되어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디
그렇기에 경제성장을 위한 자본축적에 집중하였던 정책이 결국엔 개개인에게도 영향을 미쳤고, 이제는 전파가 전염으로 넘어섰기에 요기조기에서 부작용이 터지고 있다는 글을 쓰다가. 이것을 자연에 빗대어 이야기를 하다보니. 큰 일 날 것을 알게 되었는데. 뭐 이것이 구조론과 역사의 흐름, 사회의 진보에 올라 타 계시는 분들을 이미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수만그루의 나무는 가지를 제멋대로 뻗어대도 서로 구속하지않고 상호작용하며 자유롭게 뻗어댑니다. 이는 모든 동식물이 제대로 된 방향성 이라는 태양을 바라보기 때문이라는 것임다. 만약 동식물이 동시에 태양을 바라보지 않았다면 가지들은 서로 얽히고 설켜서 서로 구속하며 난리부르스를 췄을 겁니다. 혹은 자신이 뻗은 가지에 되려 자신이 구속을 당하거나. 현재 우리 사회를 바라보면 태양과 같은 제대로 된 방향성이 아닌 '자본' 이나 '권력'따위의 것을 바라보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뻗은 가지에 구속당하거나 구속하며 살아왔슴다. 그래서 방향성을 이제는 바꾸어야 할 때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 얽히고 설켰던 가지들은 사실은 '뿌리' 였네요. 50년 전, 한 끼를 겨우 먹을 때에는 원래 '삶의 질' 따위에 대하여 이야기 할 수 없잖아요. 쌀밥만 먹으면 행복한데. 이제 살만하니 '삶의 질' 따위를 거론하며 방향성을 바꾸려는 추세가 보이는 것이고. 무튼 경제성장이라는 방향성으로, 드디어, 가장 힘들다고 할 수 있는 사회의 '뿌리작업'을 완성 시켰네요.. 그랬으니까 국민들이 그렇게 힘들었던 것이고. 구속 받거나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고. 뿌리작업을 해주신 분들께 무한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 방법은 방향을 바꾸어 뿌리가 빛을 바랄 수 있게 하는 것. 가지를 이빠이 뻣어대야겠지요. 아주 세계적으로.
그렇기에 이제는 개개인의 방향성만 제대로 잡는다면 게임 over. 곧, 구조론이 큰 일 낼 것 같슴다. 독립운동가들로부터 이미 뿌리작업은 시작되었네요. 혹은 5천년의 뿌리라 할 수 도있겠고. 역사에 대해서는 공부를 해야하기에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습니다만 대한민국 대단한 나라네요.
그럼 다들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당.
님도 복이 나날이 만들어지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