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의 뉴스쇼를 몇번 보고나서 느끼는것은 그의 말대로
딱 '한걸음 더 내딛은 뉴스'인것이다.
이미 오래전에 장악된 공중파뉴스보다 한두개 더 보여주는거.
중앙미디어가 어떤 집단인가를 잠시 잊었다.
석현이 세금탈루로 출두하던날
"회장님 힘내십시요!" 외치는 노예기자들의 성지가 아니던가?
노조없는 삼성이 타사 보다 조금더 품삯을 쳐주듯 뉴스도 타사보다는 좀 더 보여주는거다.
헌데 딱 거기까지다. 보여주고 끝이다.
국민이 촛불들었습니다.끝.
('촛불'존재에 대한 뉴스는 sbs도 틀어주드라.)
국민들의 인터뷰를 실어야지 왜 끝?
구한말이면 아마 이런 뉴스를 보냈긋지
'한일합방 되었습니다' 끝.
손석희가 mbc에서 퇴사한 직원들 몇명 스카웃한 모양이다.
석희는 손해볼거 없는 장사를 하고있다.
jtbc에 예전 PD수첩급 정도는 되는 시사프로를 만들어라.
그정도는 해야 당신이 말한 '조금의 여지를 두고 지켜봐주세요'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지.
보도부문사장이라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꽹과리치고 메인미디어 뉴스들중에 혼자만 돋보이는 포석이다.
손해볼게 없잖아?
mbc,kbs가 국민 외면받게 만들어야 종편이 사니까 망하게 하는거고, jtbc가 거둬들이는거지.
중앙이 손석희를 이용한는게 아니라, 서로의 이해관계가 일치를 본거 아닌가 싶다.
미디어계의 김영삼이 손석희가 아닐까?
손석희정도의 무게감이라면 그가 국민TV나 여타 다른 진보적 매체에 합류하였다면 어땟을까?
삼성애들이 바보들이 아니다.
석희는 그들의 입장에서 볼때 어쩌면 검증을 받은 인물인지도 모른다.
지난 5년 묵묵히 뉴스해설자의 역할은 삼성이나 기득권에 위협이 될만한것이 없었다.
어떤 사단이 나도 시선집중에서는 양진영의 패널들을 모아놓고
'저쪽은 이러는데 그쪽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쪽은 이러는데 저쪽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손석희 당신생각은 뭡니까? 지난대선 부정선거입니까 아닙니까?"
"이명박그네정권은 국민을 졸로보는 정권입니까 아닙니까?"
"군관합동 대선개입은 쿠데타입니까 아닙니까?"
"당신은 뉴스해설자입니까 언론인입니까?"
답을 해보시오..
선생도 아닌데---뭘 묻겠소? ㅎㅎㅎ 지금의 그 자리가 답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