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5]id: 땡건땡건
read 3365 vote 0 2013.09.24 (19:20:56)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707861

 

인간도 자살은 웬만한 스트레스 아니고서는 하기 어려운데...

 

30여마리 고래가 방향감각을 전부 상실하고 스트레스 다 받고 저렇게 자살을 한다는 게 이해가 안됨..

 

아직 인간이 모르는 세계가 우주뿐만이 아니라 지구 안에도 너무 많은 듯..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9.24 (19:24:01)

고래의 스트랜딩은 구석기때부터 기록에 있습니다.

고래가 육지로 가면 죽는다는 사실을 누구에게 배웠겠습니까?

산갈치도 가끔 육지로 올라와서 죽는데 물밖으로 나가면 죽는다는걸 배운 바 없지요.

고래가 죽는건 체중에 눌려서 장기가 압박되기 때문인데 고래가 그런걸 모릅니다.

길잡이 역할을 하는 대장 고래가 방향을 잘못잡은 탓일 뿐.

프로필 이미지 [레벨:5]id: 땡건땡건

2013.09.24 (20:02:52)

궁금한건 죽기전에 고통을 느끼느냐 못느끼냐 인데... 숨통이 막혀서 고통스러우면 다시 바다로 들어가야 되는데

고통을 못느끼나봐요. 장기가 압박되면 고통스러울껀데..하긴 고래의 시선으로 보면 인간들이 살아가는 방식도

참 이해가 안되겠죠.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9.24 (20:21:07)

육지로 올라오면 바다로 못가지요.

기사에도 많은 고래들이 바다로 되돌아갔다고 되어 있는데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72 동렬님 논쟁(or키배)하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6 켄지 2013-10-06 3786
2371 노동이란? 15 까뮈 2013-10-05 3560
2370 넥센의 문아람은 지웁니다. 1 까뮈 2013-10-04 3084
2369 <스마트 폰과 마음 - 인간연구> 아란도 2013-10-04 3020
2368 딱밤의 달인 image sus4 2013-10-03 3723
2367 개천절 구조론 모임 image 1 ahmoo 2013-10-02 3195
2366 모든 것은 하나다. image 1 sus4 2013-10-02 3378
2365 어지럽다. 어렴풋한 시야로 험악한 정글 속을 걷고 있다. 9 yunbal 2013-09-30 3788
2364 don jon 2013 image 1 눈내리는 마을 2013-09-28 3125
2363 27일 구조론 광주모임안내 탈춤 2013-09-27 2502
2362 중복을 피하는 것 7 다원이 2013-09-26 3312
2361 신체를 갖지 않은 컴퓨터 9 以人爲先也(사람이먼저다) 2013-09-25 4537
» 정말 고래가 자살을 하는지...? 3 땡건 2013-09-24 3365
2359 신경쓰여서 질문 4 귀족 2013-09-24 3456
2358 노인문제 1 아란도 2013-09-24 2993
2357 명절이 끝나면 일상으로 돌아가야지요 2 까뮈 2013-09-22 3126
2356 나도 뱀직구 image 냥모 2013-09-21 5846
2355 삶의 틀을 바꾸자 10 까뮈 2013-09-17 4545
2354 [공지] 구조론연구소 라면모임 image 1 냥모 2013-09-16 7355
2353 침구도시학에 대한 이해 image 6 정나 2013-09-16 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