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당이 안철수 박지원을 처리하는 방법은? 보나마나다. 이준서 카톡 까보면 다 나온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것은 이준서와 이유미 둘이서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5월 5일 이전 것은 다 지웠는데 검찰이 이번에 복구했다는 거다? 국당이 자체조사를 안 했어야 했는데 그걸 한 게 치명적이다. 자체조사 생쇼를 하려고 입을 맞춘 것이다. 입을 맞춘 죄 추가요. 당차원의 책임은 피할 수 없다. 꼬리를 자르니 머리가 걸렸다. 추미애 말 한마디에 국당이 길길이 날뛰는 것은 어차피 언젠가는 짤라야 할 안철수, 박지원을 이참에 짤라버리려고 일을 키우는 것일 수 있다. 보호하려고 그러는 척하지만, 사실은 동네방네 다니며 불 지르고 있다. 타는 불에 기름을 부어대고 있다. 국민을 화나게 해서 에너지를 투입하고 있다. 제 3자인 국민을 끌어들이고 있다. 제 손으로 안과 박을 자르기는 싫고 검찰의 힘을 빌어 자른다. 1) 국당의 강경대응 2) 검찰 맞대응으로 피의사실 공표 3) 안철수 해외도피, 박지원 난동추태 정계은퇴선언으로 자동해결 뭐 이런 그림이 아니겠는가? 차도살인지계다. 1) 추미애의 입을 빌어 국민을 끌어들인다. 2) 국민의 힘을 빌어 검찰을 끌어들인다. 3) 검찰의 힘을 빌어 안과 박을 자른다. 절묘하다. 교묘한 쓰리쿠션 들어가 준다. 어쨌든 정치생명이 진작에 끝나버린 안과 박을 국당이 처리하는 절차는 이러하다고. 개고기 먹는 야만인에게 고함 빌어먹을 탈근대 또라이들이 문화상대주의를 퍼뜨려서 꼴이 우습게 된 것이 작금의 망가진 유럽이다. 왜 유럽이 테러로 박살 났는가? 이게 구소련 붕괴로 인한 사회주의권의 퇴조와 궤를 같이한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념이 망하고 없으니 종교가 득세한다. 종교로 대결하면 유럽도 도긴개긴. 미개한 기독교 문화의 치부를 물타기 하려고 인도의 카스트나 아랍과 이스라엘의 할례나 한국의 개고기 야만에 눈을 감는다. 니들 잘못을 눈감아 줄 테니 내 잘못도 눈감아줘! 이게 진중권류 탈근대 또라이들 이념노선이다. 알아야 한다. 국제사회는 언제라도 전쟁터다. 봐주는 거 없다. 냉철하게 간다. 도덕적 우위 없이는 절대 선진국 문턱 못 넘는다. 윤리적 우위, 문명적 우위가 없으면 절대로 선진국 못 된다. 살벌하다. 어떻게든 약점을 찾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후진국일 때는 이게 작은 약점이지만 선진국그룹에 들면 치명적이다. 도덕적 우위를 포기하면 위안부에 발목 잡힌 일본꼴 난다. 후진국이 미개한 행동을 하면 속으로 비웃으면서 즐긴다. 그래 니들은 계속 미개하게 살어라. 그래야 허접한 북유럽 가구나 이태리 패션을 비싸게 팔아먹지. 그러나 선진국이 미개한 행동을 하면 바로 칼이 들어온다. 어느 나라든 조금 잘 나간다 싶으면 다른 나라에서 견제 들어오는 것은 절대적이다. 잡을 수 있는 트집은 다 잡는다. 인간은 질투하는 동물이다. 예를 지켜야 한다. 문재인이 예로 뜨는 것을 보고도 모르겠는가? 변두리 못 사는 나라의 무례한 행동은 귀엽게 봐준다. 애드립이 되고 조연이 되고 삐에로가 된다. 그러나 주인공이 삽질을 하면 바로 등에 칼이 들어온다. 죽이려고 찔러 댄다. 친일영화 박열? 동주에 아가씨에 밀정에 군함도에 박열에 끝도 없구나? 이제는 뭐 노골적이다. 충무로가 이런 식의 국뽕 일변도로 가는 건 한국영화가 망할 때가 되었다는 징조다. 국제시장에 연평해전 나올 때 알아봤지만 박근혜 블랙리스트에 영화인들 기죽어서 이런 퇴행적인 흥행 안전빵 영화만 찍어대는 듯하다. 회고주의에 감상주의 눈물쇼 말이다. 근본적인 제작시스템 문제다. 이제는 정말 국뽕이 아니면 제작비 회수가 안 될 정도로 충무로 제작시스템 전반이 구조적으로 붕괴했다는 의미다. 군함도든 박열이든 소재가 영화화할 만한 것은 맞다. 언제 영화화되었어도 이상하지는 않다. 문제는 출품 타이밍이다. 이렇게 줄줄이 사탕으로 일제강점기 영화만 찍어대면 어쩌자는 거냐? 일제강점기 영화는 일 년에 한두 편만 하는 게 맞다. 조폭영화가 된다 싶으면 우르르 조폭으로 몰려가고 국뽕영화가 먹힌다 싶으면 우르르 국뽕으로 몰려가고 하는 짓이 참 한심하다. 문제는 빌어먹을 식민사관 프레임이다. 역사공부하자. 영화 안 보고 하는 이야기지만, 박열은 일제강점기 배경 80년대 대본소 만화의 상투적인 식민사관 공식을 답습한 듯하다. 일제강점기 배경의 만화나 영화는 언제나 그랬으니까 이번에도 그랬겠지. 보나마나다. 일제강점기 영화는 본질에서 모두 친일영화다. 애초에 교과서 설정이 그렇게 되어 있다. 일본은 고도의 시스템에 움직이는 근대화된 집단으로 설정하고 조선은 그냥 혼자 독불장군 무개념에 생쇼나 하는 순박한 또라이로 설정한다. 프레임 들어가 준다. 일본의 치밀한 시스템은 우월하긴 하지만 비인간적이고 조선의 똥고집은 미개하지만 그래도 나름 인간미는 있다는 정신승리의 뻔한 공식. 이 친일패턴에서 한 번이라도 벗어난 적 있나? 이는 국뽕영화 안 보는 필자의 의심이고 영화의 가치는 각자 극장에서 보고 판단하든가 말든가다. 한국인 중에서 이 점을 지적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면 그것도 슬픈 일이 아니겠는가? 제발 진부하고 식상하고 상투적이고 뻔한 프레임에서 좀 벗어나자고. 이제는 그럴 때도 됐잖아. 언제까지 일본 욕하고 궁시렁대며 살 것인가? 니들은 꿈이 없냐? 꿈이 있는 사람은 그렇게 뒤에서 질척대지 않는다. 일베충도 아니고 말이다. 어휴! 엉디 까고 500방씩 맞아라.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노무현의 호통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아무리 블랙리스트 천하라지만 그래도.
도시출신 마동탁은 치밀하고 계획적이고 세련되고 젠틀합니다. 시골촌놈 설까치는 덤벙대고 무모하고 순진하고 저돌적입니다. 캐릭터를 그렇게 잡아가는 거죠. 주인공은 설까치지만 마동탁이 더 우월하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갑니다. 현실은 마동탁의 승리이지만 그렇다고 만화방에서 죽치고 있는 너희 불쌍한 설까치들도 희망을 잃지는 마라는 말씀. 그러니까 그게 마동탁 찬양만화지요. 엄지는 결국 마동탁을 선택. 일본은 우월하고 조선은 열등하지만, 비록 현실이 그렇다고 울지는 마라. 만화가 있잖아. 만화보고 정신승리해. 그런 소리 지껄이는 새뀌는 입을 때려줘야 합니다. |
검은사제들 이후로 한국영화는 죽었습니다.
절대 내 돈 내고 한국영화 안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