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느끼는 뇌 신경 세포를 어릴적 절제 한채 무감각하게 오직 일만하는 검사 황시목
대한민국 자존심 타협없는 경찰 한여진
================
검찰에 대한 구조적 조정과 칼바람이 부는 가운데 이 드라마가 나의 주의를 끌고 있다.
매회 방송이 거듭되면서 구조적으로 모든 상황이 검사 황시목을 옥죄여 가는데
감정에 일희일비 없이 꿋꿋히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검사 스폰, 부패 경찰, 뇌물을 여기저기 대는 사업가, 낙망한 법무장관, 아버지에 아픔을 간직하고 검사가 된 딸
왕따 검사문화,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주민
================
누가 진범일까? 아니 개개인의 복수심이 한데 뭉쳐 또 하나의 비극을 낳은 것은 아닐까?
구조적으로 따진 다면 분명 설계자는 있는데....
더이상 토,일 저녘 술을 먹지 않게 됐다. 왜? 이거 보는라...ㅎㅎ..
우격다짐,막무가내 러브라인은 없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