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3]아나키
read 3613 vote 0 2017.06.18 (23:28:38)

감정을 느끼는 뇌 신경 세포를 어릴적 절제 한채 무감각하게 오직 일만하는 검사 황시목

대한민국 자존심 타협없는 경찰 한여진

================

검찰에 대한 구조적 조정과 칼바람이 부는 가운데 이 드라마가 나의 주의를 끌고 있다.

매회 방송이 거듭되면서 구조적으로 모든 상황이 검사 황시목을 옥죄여 가는데

감정에 일희일비 없이 꿋꿋히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검사 스폰, 부패 경찰, 뇌물을 여기저기 대는 사업가, 낙망한 법무장관, 아버지에 아픔을 간직하고 검사가 된 딸

왕따 검사문화,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주민

 ================

누가 진범일까? 아니 개개인의 복수심이 한데 뭉쳐 또 하나의 비극을 낳은 것은 아닐까?

구조적으로 따진 다면 분명 설계자는 있는데....

 

비밀에 숲.png


더이상 토,일 저녘 술을 먹지 않게 됐다. 왜? 이거 보는라...ㅎ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19]id: 배태현배태현

2017.06.19 (00:21:45)

감정세포를 아예 절제 해버리고 출발하니
우격다짐,막무가내 러브라인은 없겠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3]아나키

2017.06.19 (18:16:31)

일단 보고 얘기 하자~
지루한 러브 라인 보다
심리적 압박감을 죄어오는 스릴 ~
프로필 이미지 [레벨:19]id: 배태현배태현

2017.06.19 (19:11:04)

구조론의 모든 게시판에서 상대를 지칭할때 반말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3]아나키

2017.06.19 (23:14:03)


반말 금지
금연 만세
프로필 이미지 [레벨:19]id: 배태현배태현

2017.06.20 (10:33:10)

잘 아시겠지만 예의를 따지자고 그런건 아니구요.

5년간 드라마를 안봤는데 이건 한번 봐야겠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3]아나키

2017.06.20 (14:59:13)

5년간 TV를 보지 않으셨다니 대단 하네요
무인도 같은 생활을 삼가 경의를 표합니다 ㅎ~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312 마이클 쉘렌버거들의 도발에 대해 2 수원나그네 2017-07-06 3221
4311 알파독 이론 논란과 사건중심의 세계관 챠우 2017-07-05 5720
4310 신은미의 권력행동 김동렬 2017-06-29 4195
4309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분당) image ahmoo 2017-06-29 2542
4308 문재인 쉴드 언론 뉴비시 image 2 굳건 2017-06-28 4260
4307 차보다사람이먼저입니다 - 구조론이당~~ image 3 아란도 2017-06-28 3044
4306 프랑스와 영국의 디자인 image 챠우 2017-06-24 3324
4305 부암동 소소한파티 image 3 이산 2017-06-23 3237
4304 구조론 현실적용에 대한 단상. 10 systema 2017-06-22 3413
4303 <차를 마시고 배우고 알려주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image 아란도 2017-06-22 3034
4302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부암동) image 1 ahmoo 2017-06-22 3039
4301 진실 눈마 2017-06-22 2787
» 비밀에 숲(누가? 진범!) image 6 아나키 2017-06-18 3613
4299 예술이란 무엇인가 image 아란도 2017-06-16 3223
4298 해인(海印)이란? image 5 박활인 2017-06-15 4912
4297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분당) image ahmoo 2017-06-15 2894
4296 내년 지자제 투표지 인쇄하는 김에 스마일 2017-06-14 3004
4295 방랑자 임재범 1 락에이지 2017-06-14 4165
4294 <큰슬픔 - 야만의 시간들을 관통하며 생긴 생채기가 말해주다> image 아란도 2017-06-13 3110
4293 문통의 시정연설을 생각하며 1 다원이 2017-06-12 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