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1학년 아들녀석과 산책을 했습니다. 길 한복판에 개똥이 뜨억하니 있습니다. 녀석에게 물었습니다. 강아지가 잘못한걸까? 주인이 잘못한걸까? 기다렸다는 듯 대답합니다. 주인이 잘못한거죠 어색하지 않습니다.어색하지 않은 것이 진리라는걸.. 우리는 이미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