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은 운명이다. 운명을 만드는 것은 만남이다. 지갑이 눈앞에 있어도 주워가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소수지만 지갑을 보면 주워가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간이 큰 사람이다. 노무현이 문재인을 주웠다. 여러분도 문재인을 주웠다면 노무현처럼 산다. 내 손에 문재인이 있는데 무엇이 두렵다는 말인가? 여러분이 노무현처럼 행동하지 않는 이유는 문재인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면 목숨을 걸게 되는 것이 인간이다. 남자끼리의 만남이라도 마찬가지다. 지갑이 있으면 주워야 한다. 99퍼센트 그렇게 못한다. 왜? 동료와 패거리 때문이다. 눈치를 보게 된다. 지갑을 줍는 사람은 외로워진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지갑을 주울 확률을 높이는 수 밖에 없다. 전위에 선 사람이 지갑을 줍게 된다. 환경변화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지갑을 득템한다. 변화는 고르바초프의 소련해체, 굴뚝산업에서 IT산업으로 변화, 저학력세대에서 고학력세대로의 변화,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의 변화다. 그때마다 지갑이 쏟아졌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 지갑을 챙겼다. 민주당이 지갑을 챙겼다. 선두에 선 한 사람만 지갑을 챙길 수 있다. 그리고 외로워진다.
왠지 2015년에 유행한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 유언이라고 알려진
수준이하 개소리와 닮은 내용인듯. 이런데 넘어가는 사람은 아이큐가 떨어지는 사람이다.
이런데 넘어가는 사람은 넘어가고 싶은 저급한 욕망이 있는 거.
그 천박한 소인배의 욕망을 들키는게 문제다.
세상은 넓고 바보는 많다.
많은 바보들과 동급에 되어 도매금으로 휩쓸려서 떠내려가면 안 된다.
자부심을 가지고 나는 저런 바보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속는 이유는 패거리에 속하고 싶은 불안심리 때문이다.
변두리 식당 같은데 보면 주인장이 싸인펜으로
저런 저급한 인생의 넋두리를 끄적여 놓곤 하지.
이건희는 재물을 추구하는 탐욕스러운 늙은이가 아니다.
그냥 달리는 말에서 뛰어내리지 못한 거.
보통은 달리는 말에서 내리지 못한다. 호르몬 때문에.
이건희가 돈을 번 이유는 하나다.
방시혁하고 비슷한데 남들이 대충하는걸 봤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행태에 분노했기 때문에.
남들이 대충하는 것을 보고 아 나는 열심히 해보자. 그거다.
왜? 남들과 똑같아지고 싶지 않기 때문에.
구조론사람들은 이런 변두리 식당가 시인이 쓰는
이런 싸구려 문장에 홀리는 사람들과 다르고 싶다는 야심을 가져야 한다.
남들과 같아지면 지는 거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봐도 대부분 기본이 안 되어 있다.
특출나지 못해도 적어도 기본만 되어도 이 바닥에서 먹힌다.
기본이 안 되어 있다. -> 고객을 무시한다. -> 기분이 나쁘다. 대부분 이거지.
재벌 중에 기본이 된 기업 거의 없다.
현대차가 안 되는 이유 중에 하나는 하청업체들이 대부분
정씨집안 친척이거나 인맥으로 연결된 사람이기 때문
노조가 파업하면 기계 몇 대 빼줄테니 하청업체 차려 이러는 거.
독일차와 현대차의 차이는 정확히 품질검사의 차이다.
인맥으로 연결되다 보니 아는 집안식구끼리 문중사람끼리 감정 상할까봐
품질검사를 엄격하게 안 해서 불량이 나는 거.
봉건제도 방식으로 회사를 하고 있는 것.
똥이 된 강준만
이 양반도 한때 날라다니던 시절이 있었지.
나는 그의 한계를 진작에 꿰뚫어봤지만.
IT붐인데도 환경변화에 무관심. 이념타령에 매몰.
노무현과 문재인을 결정하는 것은 한미일중러 국제관계인데
쓰레기 지식인은 절대 국내만 들여다보고 오로지 사람만 씹어.
한사코 외국은 안 보려 하고 국제관계는 쳐다보지도 않아.
애초에 인간이 되어먹지를 않은 것.
국민 - 아베가 이기냐, 트럼프가 이기냐, 문재인이 이기냐, 시진핑은 좀 찌그러져라.
준만 - 시민이도 장관 먹고 국이도 장관 먹는 세상에 나만 개털이야. 이게 공정한 거야?
바보야! 환경이 변했어. 한국의 위상이 옛날과 다르다니깐. 세계무대로 어떻게 전진할지나 연구해 봐.
한 번 동원된 군대는 해산하지 않고 한 번 광장에 모인 시민의 마음은 여전히 그 광장에 머무르는 것.
그들은 세계를 향한 진군을 멈추지 않는데
준만이와 중권이는 인맥타령 하며 너희들끼리 해먹냐? 난 궁물도 없냐? 이러고 징징대.
유럽이 망가진 이유
코로나에 망가진 유럽
유럽은 개인주의가 발달한게 아니고
게르만족의 원시 부족주의 관습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부족주의는 낯선 사람은 일단 타자로 보고 경계하며
잠재적인 적으로 보고 대립각을 세우는 관점인데 한참 힘겨루기를 한다.
한편이 되는 과정에 쓸데없이 신경전을 벌이고 힘을 뺀다는 이야기.
한국은 일단 고향이 어디냐, 나이가 몇 개냐 따위를 물어보고
선배다 후배다, 형님이다 동생이다 서로 간에 서열을 정하고
더 이상 쓸데없는 신경전을 벌이지 않는다.
빠른 년생 때문에 애매해져서 골머리를 앓는 경우도 있지만
유럽은 사용자와 노동자도 그렇고 정부와 민간도 그렇고 이런 걸로 진을 뺀다.
타자성의 문제인데 피아구분을 하는 기준선이 불명확하다.
공무원들은 내가 왜 친절하게 민원인을 대해야 하는지
니가 나를 납득시켜 봐라는 식의 오만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
알바는 일단 음식에 침을 뱉어놓고 저 인간이 팁을 줄지 안 줄지 간을 본다.
노조는 일단 파업해서 항복 받아놓고 그다음에 절충점을 찾아보기로 한다.
의자에 놓여있는 전화기는 일단 훔치고 본다.
만인대 만인의 잠재적 전쟁상태라는 거.
우리는 유교주의 훈련을 통해서 쓸데없이
진을 빼지 말자고 사회에 합의가 되어 있는데
중국만 해도 걸핏하면 다시 흥정하자. 상황이 변했다.
가격을 다시 정하자 이러고 있다.
지나치게 서열을 따지는 한국의 단점도 있지만
한국은 비용을 덜 들이고 서로 애를 먹이지 않고 빠르게 다음 단계로 간다.
한국의 의사결정이 보다 효율적이다.
문제는 한국인의 이런 빠른 결정을 악용하는 사기꾼과
뻔대들이 많다는 점. 너무 빠르게 우리편으로 끼워주면 목청 큰 놈이 먹는다.
태영호같이 한국인이 덜된 놈은 조금 애를 먹여야 한다.
조선족들도 쉽게 한국인 안 된다는 사실을 학습시켜야 한다.
부족주의는 호르몬 때문에 나타나는 인간의 본능이다.
성소수자나 자신과 다른 차별의 표지를 발견하면 뭔가 께름칙한 거.
대립각을 세우고 애를 먹이고 진을 빼고 신고식을 거쳐서 한패거리가 된다.
유럽인들이 저러는 것은 일단 애를 먹이고 보자는 본능의 발동이다.
즉 교육이 안 되어서 그런 것이며 한국은 유교주의 교육으로
원시 부족민의 생존본능을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유기견을 입양하면 한동안 주인을 애먹인다.
만인이 만인에 대해 유기견처럼 행동하는게 유럽 방식이라는 거.
바보들의 삽질
르 피가로서 천자문까지 .문자에 맺힌 물방울 45년 중앙일보 기사
물방울 화가 김창열
의미를 배제하는게 그림의 목적인데 거기서 의미를 찾으면 되나?
의미를 논하려면 논문을 써야지 무슨 그림이야?
의미가 있는게 아니고 대칭이 있는 것.
흑과 백의 대칭, 명과 암의 대칭, 그림과 공간의 대칭.
작품과 관객의 대칭. 작가화 평론가의 대칭. 화단과 시장의 대칭
작품과 자본의 대칭, 인공과 자연의 대칭. 손님과 주인의 대칭. 공간과 사람의 대칭.
물방울은 조명을 통해서 대칭을 부각시키는 장치일 뿐.
그냥 물방울이 아니라 조명을 받아서 빛나는 통통한 물방울.
에너지를 가진, 포커스를 받은, 존재감이 있는 튀는 물방울
물방울은 그 물방울을 보는 관측자와 대칭되어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
세계의 무상성이니 동양철학과 정신이니 자아를 무화시킨다니
개소리하고 있네. 얼어죽을. 대칭의 무한 복제가 있을 뿐.
김창열의 물방울이나 이우환의 점이나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나 본질은
대칭을 찾아내는 작업, 관객에게 말을 거는 작업.
번다하게 잔뜩 그려놓으면 대칭이 부각되지 않아 관객이 말을 걸지 못하는 것.
점 하나만 딱 찍어놔야 관객이 너 뭐야. 넌 뭔데 거기서 뻔뻔하게 버티고 있어.
니깟게 그래봤자 점 하나인데 뭔 돈을 수십억씩 궁뎅이 밑에 깔고 앉아 있는 거야?
관객이 그 점에게 말을 걸게 되는 것이 예술의 본질.
벽에다 그림을 걸어놓는 이유는 손님이 방문했을 때
한참 동안 집 구경이나 하며 혼자 있어야 하는데 그때 어색하고 쪽팔려서
집주인을 혐오하게 되는데 비싼 그림을 걸어놓으면 자연히 편안해져서
집주인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게 되기 때문인 것.
격조높고 부담없고 주목되는 그림을 걸어놔야 주인을 높게 평가하지
정신사나운 그림이나 자기자랑 그림, 집안 배경과시 그림, 졸부과시 그림
손님을 제압하고 겁주는 그림은 좋지 않다는 것.
전통적인 회화는 기교로 손님을 제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웅장하고 화려한 것을 그려서 손님을 겁주겠다고 하면 계약이 틀어지는 것.
그런 센스가 없는 주인과 무슨 거래를 하겠냐고.
유럽은 개인주의가 발달한게 아니고
게르만족의 원시 부족주의 관습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족주의는 낯선 사람은 일단 타자로 보고 경계하며
잠재적인 적으로 보고 대립각을 세우는 관점인데 한참 힘겨루기를 합니다.
한편이 되는 과정에 쓸데없이 신경전을 벌이고 힘을 뺀다는 이야기지요.
한국은 일단 고향이 어디냐, 나이가 몇 개냐 따위를 물어보고
선배다 후배다, 형님이다 동생이다 서로 간에 서열을 정하고
더 이상 쓸데없는 신경전을 벌이지 않습니다.
빠른 년생 때문에 애매해져서 골머리를 앓는 경우도 있지만
유럽은 사용자와 노동자도 그렇고 정부와 민간도 그렇고 이런 걸로 진을 뺍니다.
타자성의 문제인데 피아구분을 하는 기준선이 불명확합니다.
공무원들은 내가 왜 친절하게 민원인을 대해야 하는지
니가 나를 납득시켜 봐라는 식의 오만한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알바는 일단 음식에 침을 뱉어놓고 저 인간이 팁을 줄지 안 줄지 간을 봅니다.
노조는 일단 파업해서 항복 받아놓고 그다음에 절충점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의자에 놓여있는 전화기는 일단 훔치고 봅니다.
만인대 만인의 잠재적 전쟁상태라는 거지요.
우리는 유교주의 훈련을 통해서 쓸데없이
진을 빼지 말자고 사회에 합의가 되어 있는데
중국만 해도 걸핏하면 다시 흥정하자. 상황이 변했다.
가격을 다시 정하자 이러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서열을 따지는 한국의 단점도 있지만
한국은 비용을 덜 들이고 서로 애를 먹이지 않고 빠르게 다음 단계로 갑니다.
한국의 의사결정이 보다 효율적입니다.
문제는 한국인의 이런 빠른 결정을 악용하는 사기꾼과
뻔대들이 많다는 점. 너무 빠르게 우리편으로 끼워주면 목청 큰 놈이 먹습니다.
태영호같이 한국인이 덜된 놈은 조금 애를 먹어야 됩니다.
조선족들도 쉽게 한국인 안 된다는 사실을 학습시켜야 됩니다.
부족주의는 호르몬 때문에 나타나는 인간의 본능입니다.
성소수자나 자신과 다른 차별의 표지를 발견하면 뭔가 께름칙한 거지요.
대립각을 세우고 애를 먹이고 진을 빼고 신고식을 거쳐서 한패거리가 됩니다.
유럽인들이 저러는 것은 일단 애를 먹이고 보자는 본능의 발동입니다.
즉 교육이 안 되어서 그런 것이며 한국은 유교주의 교육으로
원시 부족민의 생존본능을 극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기견을 입양하면 한동안 주인을 애먹입니다.
만인이 만인에 대해 유기견처럼 행동하는게 유럽 방식이라는 거지요.
노무현이 위대한 이유
지갑을 주워야 천재다
구조론 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