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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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990 vote 0 2020.10.25 (12:17:56)

https://youtu.be/PHQHQQOSmlg





이건희는 가능한 것을 찾아서 하는 행정가 타입. 한국인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라. 정주영은 주변환경을 이용하는 전략가 타입. 안정을 추구하는 선진국이 놓치고 있는 헛점을 찾아 과감한 모험을 하라. 김우중은 개인기를 발휘하는 장사꾼 타입. 자신의 놀라운 수완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라. 수완이 좋은 천재형 김우중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어려워지고, 영웅형 보스 정주영은 선진국과 외교관계가 틀어지거나 내부적으로 팀이 깨지면 어려워지고, 노력형 모범생 이건희는 열심히 해야 성공하는 분야에 진짜 열심히 했어. 이건희가 진짜 열심히 한 것은 인정해야 한다. 타고난 천재 김우중은 자아도취에 빠져 김용옥과 놀았고 난세의 영웅 정주영은 부하들의 아부에 넘어가서 대통령병에 걸려버렸다. 김우중 정주영은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이건희는 최선을 다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이건희 갔다


정치인 아닌 기업인에게 정치인 잣대 적용할 이유없어.

단 기업인이 정치를 잘 할거라는 환상을 버려야.

인간은 원래 말을 안 듣는 존재 

기업은 말 듣는 인간만 부려.


박정희가 중화학몰이 할 때 

삼성은 태연하게 반도체로 개겨버려

그 와중에 영남대 뺏겨버려.. 새마을대학원이라는 것도 있어. 코미디

경주 최부자가 친일파로 몰릴까봐 이병철에게 넘겼는데 박정희가 강탈


한국인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낸 것은 강점.


이건희 가능한 것을 하는 행정가.. 한국인을 잘 통제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라.

정주영 주변환경을 이용하는 전략가.. 안정추구의 선진국이 놓치고 있는 헛점을 찾아라.

김우중 개인기를 발휘하는 장사꾼.. 자신의 놀라운 수완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라. 

 

천재형 김우중은 개인의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어려워지고

영웅형 정주영은 선진국과 외교관계가 틀어지거나 내부적으로 팀이 깨지면 어려워지고 

노력형 이건희는 열심히 해야 성공하는 분야에 진짜 열심히 했어.

 

타고난 천재 김우중 

난세의 영웅 정주영 

착한 모범생 이건희



윤석열 장모사랑 조국 부인사랑


검찰총장이 법무부장관의 지휘권과 충돌하면 

물러나는게 관례인데 버텨서 검찰개혁 명분을 만들어주는 불쏘시개 역할.


윤석열과 조국 차이는 악역과 선역 차이


조국 - 아내를 사랑했을 뿐

윤석열 - 장모를 사랑했을 뿐


사외이사는 외부인이니까

말을 듣지 않겠다는 식으로 나오면 곤란하지요.


직속부하가 아니므로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간섭받지 않지만 결과에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총장 본인이 직접 연루된 사건은 법무부장관이 지휘할밖에.

원래는 총장이 법무부장관의 지휘를 받는 선례를 만들지 않으려고 총장이 사퇴하게 되어 있는데.


결론 

- 직속부하가 아니라도 사전 견제, 사후 감시는 받는다.

- 현재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외부에서 터치할 수 없다.

- 총장 본인이 직접 관련된 사건은 법무부가 개입할 수밖에 없다.

- 법무부가 개입하는 사태를 방지하려고 총장이 사퇴하는게 관례다.

- 총장이 사퇴하지 않은 것은 법무부 개입을 받아들이겠다는 충성맹세다.

- 윤짜장은 추미애 장관에게 충성맹세를 했으므로 이제 장관의 부하가 되었다.

- 총장이 장관 밑으로 들어가서 검찰을 망신주었으므로 조리돌림으로 조져야 한다.

- 모든 전현직 검사들이 모여서 돌을 던져서 윤짜장을 죽이는 것도 방법이 된다.


이러니 역사에 3일천하 1일천하가 나오는 것.

조그마한 권력이라도 쥐면 마지막 순간까지 집착하는게 인간.

월남이 패망해서 나라가 없어졌는데도 군인들의 쿠데타는 계속되는 코미디



국힘당 지지율 몰락


국정감사 시즌에 국힘당 6퍼센트 속락

기레기가 편들어줄수록 국민의 힘은 몰락이 가속화 된다.


기레기 스스로 납득할때까지 삽질


어떤 사람이 갑자기 지푸라기를 잡으면 사람들은 말한다. 

아 저 사람이 물에 빠졌구나. 물에서 노는게 아니었어.


어떤 정당이 윤석열에 매달리고 탈북자에 매달리면 사람들은 말한다.

국힘당이 물장구치고 노는줄 알았는데 사실은 물에 빠져서 지푸라기 윤석열을 잡았구나.

국힘당이 물에 빠져서 지푸라기 탈북자를 잡았구나.

구김당이 물에 빠져서 지푸라기 진중권에 구조요청을 보내는구나. 



안두희의 진실


김구 암살 후 부자가 된 안두희.. 오마이뉴스

백의사와 안두희는 원래 김구 계열이었다.

백의사는 장개석의 청의사를 모방한 암살단체다.

반탁운동으로 김구가 떠서 한때 한반도를 거의 장악했으나

납북협상 실패로 정부수립 주도권 경쟁에 밀리자 백의사는 배신했다.

안두희는 김구 밑에서 출세할 수 없게 되자 이승만 밑으로 기어들어갔다.

적진에 들어갈 때 이중간첩의 의심을 피하려면 투명장을 바쳐야 한다.

수호지에 나오듯이 투명장은 사람의 목을 따오는 것이다.

안두희의 백범 암살은 일종의 투명장이다.

투명장에 대해 알고 싶다면 영화 명장(원제 투명장)을 보면 된다.

백의사는 백범의 통제권을 떠난 암살단체이고 안두희는 원래 킬러다.

이승만은 백의사와 안두희가 자신을 암살하려는 것이 아닌가 의심한 것이다.

이승만은 백범을 암살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김구에게 말했다.

이승만은 백범암살을 알고 막지 않으면서 면피하려고 한 것이다.

백범은 내가 키운 애들이 설마 나를 쏘기야 하겠나 하고 방심했다.

혹은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죽음을 받아들인 것이다.

주변에서 피신을 권유했지만 백범은 쪽팔린다는 이유로 피신하지 않았다. 

암살정국에 많은 사람이 죽었고 백범이 암살에 연루되었다는 말이 나돌았기 때문이다.



결론


- 백범은 암살정국을 주도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었다.

- 백의사와 안두희는 이승만 쪽에 줄을 대는 과정에서 투명장이 필요했다.

- 이승만은 직접 지시하지 않았으나 부하의 보고를 받아 알고 있었고 백범에게 말했다.

- 백범은 암살정국은 자신의 업보라며 죽음을 받아들였고 배신자들은 이승만에 붙어서 출세했다. 


이승만의 진의


- 백범이 자의반 타이반으로 죽어줬으면 좋겠지만 내 손으로 백범을 죽이고 싶지는 않다.

  나의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은 모르고 싶다.



X세대는 노무현주의다


이념은 김영삼이나 김대중이나 차이가 없어.

중요한 것은 환경과의 상호작용, 장군과 멍군의 차이.

김영삼은 머리가 나빠서 멍군을 못 불렀고 김대중 노무현은 멍군을 부른 것.

한국이 세계 최고인데도 무뇌좌파와 보수꼴통은 멍군을 못 부르고

그런건 교과서에 없는뎅? 이지랄 하고 있어. 그냥 바보이고 멍청이인 것

상식적으로 보자. 한국이 최고 맞잖아. 그렇다면 질러버려. 그게 노무현주의.

남에게 배우려고만 하고 남 뒤에 줄서려고만 하는 근성 때문에 

좌파와 우파가 길을 잃고 있을 때 노무현이 과감하게 질렀어.

좌파는 서구에 배우고 우파는 미일에 줄서고

근데 서구도 맹탕 미일도 맹탕 이게 현실

왜 노무현이 본 것을 그들은 보지 못했는가?

이념적 편견에 사로잡혀 교과서 찾다가 눈에 보이는 것을 못 본 것이다.

필자가 스티브 잡스가 이건희 호주머니에 200조 넣어줬다고 할 때 다들 비웃었다.

눈앞에 황금이 있어도 챙기지 못하는 등신들이다.

그냥 금은 주우면 된다. 떨어진 지갑도 못 주워담나? 그들은 바보가 맞다.



왜 노무현주의가 뜨는가?


조갑제가 억지 보수를 디자인한게 역풍이 분 것. 

조갑제는 보수를 최대한 넓게 잡고 진보를 최소로 좁게 잡은 것.

조갑제는 새 것이 들어올 공간을 비워놓지 않은 게 실수


공짜로 준다니까 소련에 붙은 것

공짜로 먹고 미안해서 밥값 한다고 전쟁한 것

혹은 전쟁해주면 공짜로 뭐라도 주겠지 하고 미국에 눈치를 본 것

결국 생산력을 따라갈 뿐 이념타령은 개소리 결과론 말 짜맞추기일 뿐

영웅은 한계를 넘은 사람인데 김대중 노무현 외에 그냥 시류에 편승하여 강국에 줄을 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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