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은 한 지점을 늘일 수 있다. 매개변수는 1에서 5까지 있다. 다섯째 지점을 늘이면 형태가 깨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 물체가 충돌하는 순간에만 밀도를 포착할 수 있다. 그러나 에너지로 보면 그것은 언제나 있다. 입체는 사면체가 되고 이에 중심점이 생기므로 외부에 대해 대칭된다. 밀도는 안과 밖의 대칭을 이룬다. 에너지가 확산에서 수렴을 바뀐 상태다. 이 상태에서 마이너스로 가야 매개변수가 발견된다. 두 입체가 한 점에서 충돌한다면 밀도다. 그때 한 점은 내부에 갇힌다. 그러므로 여섯째 지점은 없다. 이 상태에서 매개변수를 하나씩 제거한다. 사면체나 삼각형의 꼭지점들 중 어느 것이든 당겨서 형태를 변경할 수 있다. 선은 양끝단을 당겨서 길이를 늘릴 수 있고, 점은 그 점을 지워서 없앨 수 있다.
귀납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수학의 차원개념과는 다릅니다. 수학은 0차원과 4차원이 생겨 어리둥절하게 되었는데 구조론은 에너지의 입력에서 출력까지 매개변수 다섯 개를 지정할 뿐입니다. 내부가 균일한 계에 에너지가 입력되면 사건이 시작되는데 그 사건의 시작점을 찍은 것이 다섯째 지점입니다. 사건은 계가 깨지면서 마이너스 방향으로 일어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