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an.gl/0Fgn1 전부 거짓말이다. 필자가 예전부터 라파누이 이야기를 해왔지만 모아이 건설을 위한 인간의 과도한 벌목의 '플러스' 때문에 라파누이가 망한게 아니다. 전혀다. 인간이 바보도 아니고. 나무를 다 베어버릴 리가 없잖아. 초딩이냐? 정신병자냐? 솔직히 글자 배웠다는 양반이 이런 무식이 통통 튀는 가설을 내놓는다는게 어처구니가 없다. 이게 다 인종차별 편견 때문이다. 라파누이 사람을 만만히 보고 미개인 취급을 하여 이런 개소리를 시전하는 것이다. 필자의 가설은 기근으로 인한 멸망위험 때문에 종교적인 이유로 모아이를 건설했다는 거다. 모아이는 보트를 타고 라파누이로 처음 이주한 조상을 기리고 바다를 향해 서 있다. 잘 보면 발밑에 카누와 파도가 묘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기근은 고립된 곳에서 흔히 일어난다. 농사에 기근은 필연적이다. 태평양 섬들은 토란과 고구마를 경작하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섬은 흙이 부족한데 지력약탈식 농업은 위험천만이다. 다른 곳은 대기근이 일어나도 이주민에 의해 금방 쪽수가 채워지지만 라파누이는 고립된 섬이라서 그렇지 않다. 야자수가 왜 멸종했는지는 필자도 몰랐지만 화재라든가 과도한 경작지 확보를 이유로 들 수 있다. 근래에 쥐가 야자수 뿌리와 열매를 파먹었다는 가설이 제기되었는데 신빙성이 있다. 부족민들에게 쥐는 소중한 식량이므로 일부러 쥐를 길렀을 가능성이 있다. 대략 이렇게 추측할 수 있다.
1. 이주민들이 가축으로 쥐를 가져오다. 원인과 결과가 거꾸로 되었다. 대기근과 전쟁으로 멸망위기에 몰려서 조상신의 힘을 빌리려고 모아이를 건설한 것이다. 문제는 3류 지식인의 계몽주의다. 인간들을 겁줘서 제압할 목적으로 태연히 거짓말을 한다. 선의의 거짓말은 해도 된다는 식이다. 지구 온난화를 경고할 목적으로 라파누이를 써먹는 것이다. 모아이를 건설하기 위해 나무를 벤 것은 아니다. 나무가 없어도 모아이를 운반할 수 있다. 모아이를 건설한 이유는 농한기에 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이집트가 피라미드를 건설한 이유와 같다. 왕들은 전쟁으로 포로를 획득하여 생산력이 남아돌면 공사판을 벌인다. 노동력을 붙잡아놓을 목적이다. 일본이 조선인의 기를 죽일 목적으로 조선이 당쟁 때문에 망했다고 겁주는 것과 같고, 청나라가 조선을 제압할 의도로 조선은 신권이 커서 임금의 수명이 짧다고 겁준 것과 같다. 조선은 신하들이 임금을 꾸준히 독살해 왔다는 음모론을 청이 정조임금에게 주입한 것이다. 그 결과 청에 사대하다가 외교포기로 조선은 망했다. 이유는 다른 곳에 있는데 아무거나 눈에 보이는 것을 이유로 들이댄다. 인간은 그저 말하기 편한 대로 말한다. 거짓말이 먹히니까 계속한다. 신토불이든 유기농이든 UFO든 초능력이든 텔레파시든 먹히는 거짓말이니까 하는 것이다. 지구평면설도 믿는 사람이 있으니까, 다단계든 보이스피싱이든 속는 사람이 있으니까. 인간은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냥 편하게 거짓말을 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인간들의 거짓말을 간파하는가? 플러스는 거짓말이고 마이너스는 진실이다. 상부구조는 진실이고 하부구조는 거짓말이다. 연결되는 관계는 진실이고 지목되는 대상은 거짓말이다. 이 원칙만 알면 대충 보고 찍어도 높은 확률로 맞다. 1초 안에 참과 거짓을 가려낼 수 있다. 야구의 이지풍 코치 - 쓸데없는 투구폼, 타격폼 간섭 좀 하지 마라. 특히 러닝 하지 마라.(마이너스 = 맞는 말) 딴지일보 한국인이 신맛의 커피를 싫어하는 이유 - 너희들이 신맛 커피를 안 먹어봐서 모르는데 더 먹어봐.(플러스 = 가짜) 신맛과 김치는 궁합이 안 맞으므로 안 먹어.(마이너스 = 정답) 모아이 - 너희들이 지구 온난화 위험을 모르는데 내게 배워봐. 인류가 온난화 방치하면 모아이 세우다가 망한 라파누이 꼴 나는겨(플러스 = 거짓말) 온난화 문제는 중요하지만 모아이는 상관없음. 쥐가 야자수 뿌리와 열매를 파먹었어.(마이너스 = 진실) 쉽잖아. 이 편리한 거짓타파 공식을 배워뒀다가 써먹으면 손해 볼 일이 없단다. 다단계, 단계가 플러스 되잖아. 거짓말. 1초 안에 판단성공. 얼마나 쉽냐. 보이스피싱도 뭘 하라고 시키는게 플러스니까 거짓말이다. 지구평면설도 설명하면서 뭔가 자꾸 추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오컴의 면도날을 떠올릴 수 있다. 천동설은 뭔가 잔뜩 많다. 지동설은 종이에 그리는 도형이 적다. 뭔가 줄이고 있으면 맞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단 상부구조냐 하부구조냐를 봐야 한다. 중심부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면 맞고 말단부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면 개소리다. 관계의 연결이냐 대상의 지목이냐도 중요하다. 뭔가 연결된 것을 끊어라고 하면 진실이다. 치수를 하되 땅을 파서 물길을 내느냐 둑을 높이 쌓아 물을 막느냐다. 어떤 눈에 보이는 대상을 지목하면 가짜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플러스이므로 가짜. 한미관계의 파탄이 우려된다. 마이너스이므로 진실. 할배들은 뭔가 끊어지는 것에 본능적인 위기감을 느낀다. 문재인이 악을 플러스 했다. - 거짓말 문재인이 뭔가 연결을 끊어놓았다. - 진실 (기득권의 지배고리 단절) 할배들은 핵가족화로 인해 손자들이 명절에도 찾아오지 않고 그러한 단절과 고립에 공포를 느끼고 있지만 그걸 말로 설명 못하므로 문재인이 나라를 망쳤다니 하면서 뭔가 플러스를 지목하는 것. 윤석열 찍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할배요. 와 그라능교?' 하고 관심은 가져주잖아. 노후대비가 끊어졌고 손주들의 연락이 끊어졌고 뭔가 끊어져서 괴로운 자기들의 문제를 호소할 의도로 윤석열 스피커에 대고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