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인이 몇 명 모여있는 사이트를 발견하고 내가 뭔가 도움이 될 방법이 없을까 하고 잠시 살펴본 일이 있다. 그런데 포기했다. 걔네들은 원래 안 되는 애들이었다. 안 되는 애들은 역시 안 되는구나 하고 단념했다. 사실이지 섣부른 감상주의는 위험한 것이다. 보통 사람은 밧줄 하나 던져주는 정도로 구할 수 있다. 아스퍼거인은 보따라 찾아주고, 취직시켜 주고, 결혼시켜 주는 것으로도 부족하다. 끝끝내 애를 먹이는 데는 당해낼 장사가 없다. 아미르 칸 주연의 인도영화 '세 얼간이'에서 꼴찌담당 라주는 취업에 성공한다. 영화니까 그렇고 현실은 냉정하다. 내가 회사 담당자라 해도 이왕이면 서울대 애들을 뽑을 것이다. 최소한 애를 먹이지는 않을 테니까. 유능하고 창의적인 직원은 나중에 경력직을 특채로 뽑고 일단은 애를 먹이지 않을 사람을 공채로 뽑는게 맞다. 마이너스가 먼저다. 이재명에 대해서는 동병상련이라고 같은 밑바닥 출신이라서 그런지 통하는 것이 있다. 그런데 나쁜게 먼저 포착된다. 통박을 굴리는게 다 보인다. 역시 출신은 속이지 못하는구나. 그런 거 있다. 이재명에게 연민의 정이 없을 리 없다. 그러나 미련을 버리고 패를 꺾는다. 그런데 죽었다. 안희정이 먼저 죽었고 박원순이 뒤에 죽었다. 유시민은 실종상태, 조국은 빈사상태, 김경수는 구속상태, 김두관은 진작에 아웃. 노회찬도 없고. 정치판에 도무지 사람이 없다. 쟁쟁하던 386 금뺏지들은 다 어디로 갔지? 김민석, 임종석, 우상호, 이인영, 임수경, 송영길 외에도 내노라 하는 인물들이 많았는데 다들 어디에 짱박혀 있지? 그들은 안개처럼 사라졌다. 이재명이 살아있다고? 전사자 명단에서 본 거 같은데. 보수 재판장이 여당 내부 교란용으로 살려뒀나? 이낙연 엿먹이려고? 어쩐지 그는 아직도 살아있다. 사실 이재명이 잘못한 것은 없다. 그의 단점은 유시민의 싸가지와 비슷한 것이다. 나쁘게 보면 한없이 나쁘고 좋게 보면 그것도 개성이고. 호불호가 갈리지만 정치판에서 먹히는 캐릭터다. 불안요소가 있으므로 최종결과는 장담할 수 없지만 급할 때 써먹을 만한 패다. 패튼은 나쁜 새끼다. 그는 진작 짤렸다. 그런데 어? 저 자슥이 왜 전장에 나타났지? 병원에 입원한 병사를 두들겨 패고 짤렸다던데? 패튼이 돌아온 이유는 노르망디에 상륙한 미군 20만이 파리 코앞에서 죽어버렸기 때문이다. 씨바씨바 하면서도 쓰는 데는 이유가 있다. 패튼이 이뻐서가 아니고 롬멜의 활약 때문이다. 꿩 잡는게 매라고 일단은 패튼으로 막고 시간을 버는 것이다. 뒷일은 그때 가서 생각해 보자고. 이재명은 배신할 자는 아니다. 배신자는 얼굴에 씌어 있다. 안철수 같은 자가 배신하고 윤석열 같은 자가 배신하는 거다. 자기 몸값을 올리려는 자가 배신한다. 낙하산은 배신하고 자기 세력을 가진 아웃사이더는 배신하지 않는다. 이재명은 잘못한게 없다. 그의 발언은 녹음한 사람의 범죄다. 사적 발언을 녹음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정치인 약점 잡으려는 의도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그런 녹음을 돌려 듣는 자는 범죄에 가담하고 있다. 김부선? 어떤 시민단체 사람이 김부선과의 협업에 대해 묻길래 절대 아니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내가 김부선에 대해 뭘 아는게 아니고 그때는 난방열사로 뜰 때라 이재명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았다. 딱 봐도 아니잖아. 그분도 지금은 이해했을 것이다. A를 보면 B와 C가 딱 보이잖아. 바둑의 수순 몰라? 미군은 양아치 패튼을 쓰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몰렸던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아직 이재명이 남아있어서 다행이다. 이재명 비토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장기를 두는 사람은 나다. 이재명은 장기판의 말이다. 누가 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좋은 사람이 쓰면 활약하고 나쁜 사람이 쓰면 망한다. 거북선을 이순신이 쓰느냐 원균이 쓰느냐다. 너는 누구냐? 나는 묻고 싶다. 우리가 급한 대로 꿩 대신 이재명을 쓰는 것이다. 우리가 하기에 달려 있다. 사실 이재명의 기본 시리즈는 하나의 방향으로 봐야지 위험하다. 나는 임기 안에는 청년배당만 하고 나머지는 장기과제로 두는 것이 맞다고 본다. 그런데 진보는 역사적으로 질러왔다. 일단 질러놓고 오늘 하루라도 어떻게든 수습하는 거다. 우리 늘 그래왔잖아. 아닌가? 내가 란초라면 라주를 뽑을 것이다. 앞에서 서울대 애들 뽑지 라주를 뽑지 않는다고 말한 것은 내가 란초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아직 창업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너 같고 나 같은 보통 애들이 다 그렇지 뭐. 어떤 핵심을 거머쥔 사람은 사람을 보는게 다르다. 체와 용의 관계다. 체를 가진 사람은 용을 쓴다. 체가 없는 사람은 용을 쓰지 못한다. 그것을 사람의 그릇 차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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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지루하지 않는가 ? 난 사는게 지루하다.
세상은 질서라고 ........
세상은 사건이라고.......
세상은 방향성이라고.......
세상은 0과1
자리도 바꾸어 봤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도 16년 같이 사니
이젠 말이 필요 없다.
사는게 지루 하다
왜 빅뱅이란 사건이 발생 해
내가 이고생을 해야 하나?
단순화의 최정점, 마이너스의 최정점, 순열의 최정점은 언제 오는가?
나를 둘러 싼 자연계에서는, 우리집 강아지에게서는 가망성이 없다.
엔트로피의 끝지점 가야 우주는 지금과 전혀 다른 수렴의 거대한 질서로 돌아 온다.
다시 빅뱅의 한점으로 연결 된다
그리고 다시 빅뱅으로 새롭다는 우주는 시작 된다.
자연의 일부로 우주에 존재 하고
우주를 수렴의 질서로 전환 시켜 다시 한점으로 만들수 있는 지금까지 유일한 존재가, 지금으로는 우리 밖에 없는 것 같다
엔트로피의 끝을 보고 싶다.
더 빨리 빨리
자연계의 속도를 따라 잡고 싶다/
우주의 속도를 넘가 하는....
지금 우주의 확산 속도로는 우주의 끝을 보려면
지금껏 달려 온 우주에서 140000억년 더 걸린다
내가 죽어 다시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 다시 누군가의 일부가 된다면 확산의 끝장 판
진보의 끝판왕의 일부로라도 되길 원 한다
확산이 끝나야 수렴으로 돌아 선다.
그래서 퍼 쓰자는 이재명이가 좋다
머리 굴려 잘 쓰자는 이낙연이가 싫다.
아껴 쓰도 쓰야 하는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스스로 전쟁을 이끄는 리더였고,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가 촛불로 불러낸 리더.
이제는 새로운 전쟁터에 앞장설 리더를 우리가 만들어 가는 과정일까요.
우리의 성장이 꺽이지 않는 날까지 이야기가 계속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