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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8861 vote 0 2009.02.03 (2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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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긴장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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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한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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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뚱맞은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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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환이 서린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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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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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의 긴장 (수조탈출마술의 명인 후디니)








심미안을 기른다는 것은
자연에서 숨은 긴장감을 포착하는 능력을 기른다는 것이다.

나는 그냥 가만이 있는데
예쁘고 곱고 아름답고 멋지고 환상적인 자연이

내게로 슬그머니 다가와서
나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그런 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그건 흔하고 바보같고 진부하고 지루하고 상투적인 것들이다.
차려진 밥상을 받겠다는 소극성을 버려야 한다.

적극적으로 덤벼들어
자연의 내밀한 소리를 포착하는 귀를 열어야 한다.

좋다 싫다는 자기판단을 버리고
긴장의 유발 그 자체에 흥미를 가져야 한다.

자연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귀 기울여 듣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깨달음이란 구성소들이 근본되는 하나에 물려있음을 보는 것,
하나가 움직이면 곧 전체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보는 것.

그 팽팽한 긴장에 흥미를 가져야 한다.
하나를 건드려서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어느 부분을 건드려야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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