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에서
지역구 득표는 새누리+자유선진 43.3 + 2.2 = 45.5%, 민주 + 통진 37.9 + 6.0 = 43.9% 로 1.6% 차이 뒤짐.
지역구 당선자 수는 새누리 + 자유선진 127 + 3 = 130석, 민주 + 통진 = 106 + 7 = 113석 로 17 석 뒤짐.
비례대표 득표는 새누리 + 자유선진 42.80 + 3.23 = 46.03%, 민주 + 통진 = 36.45 + 10.30 = 46.75% 로 0.73% 앞섬.
비례대표 당선자 수는 새누리 + 자유선진 25 + 2 = 27석, 민주 + 통진 = 21 + 6 으로 동석.
득표율로 따지면 비겼다고 보아도 좋은데 지역구와 비례대표 합산 결과는
새누리 127 + 25 = 152석
자유선진 3 + 2 = 5석
민주 106 + 21 = 127석
통진 7 + 6 = 13석
새누리 + 자유선진 152 + 5 = 157 석, 민주 + 통진 = 127 + 13 = 140 석 로 17석 뒤짐.
야권은 선거제도로 많은 손해를 보았습니다.
제생각으로 이와 같이 불합리한 선거제도가 반대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대략 30% 밖에 안되는 2~30대 투표율만 한 60%로 올라가면 충청 + 수도권은 득표에 비해 의석수 압승으로 과반수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젊은층 투표율을 60% 이상만 올리면 무조건 과반수 압승을 합니다. 그것이 어려워서 그렇지.
야당은 젊은층 투표율 60%만 되면 과반수 압승을 한다는 사실을 나팔을 불고 떠들어야 합니다. 지금 다들 안된다는 패배주의에 젖어 있고, 그래서 투표 안하면 또다시 패배의 악순환.
제가 지난번 생각의 정석 방송에도 이야기했지만, 유권자 개인별로 투표를 했는지 안했는지 기록을 남겨서 나중에 투표참여 증명서라도 뗄 수 있게 제도를 만들어서 인위적으로라도 투표율을 올리는 노력을 했어야 그리고 지금이라도 해야 하는데, 다들 개념들이 없어 멀뚱멀뚱.
지금 오픈프라이머리니 안심번호 공천제니 하는데, 여기에 참가 자격도 과거 선거에 투표를 한 사람으로 제한을 해야 합니다. 지난 총선 투표율은 55.5%에 불과합니다. 물론 지금은 개인별로 과거 선거에서 투표를 했는지 안했는지 기록이 남지 않아서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호주식 세금(벌금)제도가 정답같습니다. 부분의 탐욕과 욕심으로 100년후나 될 지 모르지만... 전체가 한방향으로 가기가 힘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