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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8]오리
read 6037 vote 0 2009.07.21 (22:47:30)

저녁 먹고 한강에 자전거 타러 갔다고 여의도에 들렀는데.
방송사 파업집회에서 어떤 여자분이 연설도중 하는 말이.
미디어법 강행되면 쥐박이가 TV에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외치던데..

만약 그리되면 긍정적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09.07.22 (11:44:33)

미디어법이 강행되면, 쥐박이가 굳이 티비에 나올 이유가 없을 지도 모르지요.
해는 저무는데, 길은 험해지는 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09.07.22 (19:36:20)

예상했던 일이오.
하지만 형체없는 민주주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장면으로 기억되는 것이오.
노무현의 5공 청문회 처럼 말이오.
한나라의 대통령 탄핵처럼 말이오.
그리고 오늘 미디어법 강행처리 처럼 말이오.
기억하는 사람들이 역사를 만들어가는 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7]꾸이맨

2009.07.23 (10:23:43)

사이버모욕죄,모욕죄의 차이점이 뭔가요?

한나라당은 '최진실법'인가를 만들자면서  괜한 핑계를대었고,
결국 두번째 피해자는 연예인들이긴하지만
홍석천씨를100분토론 패널로 초대한건 예의가없는거아니였나요?

3.jpg
당신은 불치병?


연예인들에만 사이버모욕죄를 부분도입해도 불만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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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7]꾸이맨

2009.07.23 (11:34:31)

똑똑한사람은 많은것같은데
공동체에게 실제적으로 미치는 영향, (버스카드환승어쩌고, 청계천복원화, 4대강..)

계속 내심 맞장구치다가 ("음,뭐..") 운하에서 막혔잖아요.
 
할꺼많긴한데 안받아준다구요?
뭔데요?
국민들과 시민단체들은 어떤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그것을 실천화하려고 행동했나요? 할껀가요?
용기도없으면서 맨날 엎지러진물에만 온갖 가치를 끌어다가 수습하는것만하고있어요.
결국 당선된것도 이씨의 '시도'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헛된삽질이 문제라는건데
아직도 우리는 올바른 삽을 파줄사람만 기다리고있는것같아요.
그자가 나오기전까지는 계속 저항,반대 이런것들만 할 뿐이고..
그러다가 갑갑해지면 엄한 허경영같은사람 무대위에올려주고..

난 더 못났어요.

두더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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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7]꾸이맨

2009.07.23 (13:09:38)

잡상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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