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람들이 구조에 약하다는 것.
10시가 넘으면 에스컬레이터가 정지되어 있는데
정지한 에스컬레이터를 계단으로 사용하여 올라가면
에스컬레이터가 움직이는듯한 착각이 들어서 깜짝 놀랍니다.
포크트릭은 그림 위의 2)번인데 1)번으로 착각합니다.
바늘 위에도 세울 수 있습니다.
사실상 매달아 놓는 것과 같으니까.
구조를 깨달으려면 추상능력이 필요한데
추상이란 어떤 핵심을 뽑아내는 것입니다.
본질과 상관없는 껍데기는 배제하고 본질만 보는 거죠.
포크가 휘어져 있을 뿐 아니라 손잡이가 아래로 처져서
무게중심이 적당한 곳에 있다는게 핵심이지요.
옷걸이 트릭.. 이쑤시개 위에 옷걸이를 올려놓았소. 아무도 안 놀라오.
옷걸이와 포크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다는 말인가? 구조는 완전히 같소. 구조를 보는 훈련이 필요하오.
다원이
인터넷에서 "balancing bird"로 검색하면 재미난 사진 많아요.. 원리는 위에 나온 것과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