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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토마스
read 3024 vote 0 2012.04.26 (00:59:58)


보수진영에서 오래전부터 야권에서 박근혜 대항마로 가장 경쟁력을 갖출 후보로 '문재인'을
일찌감치 점찍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방해공작들이 일찌기 펼쳐지고 있습니다.

안철수도 강력한 후보지만 대선은 '인물싸움'이 아니라 세력싸움입니다.  아직 당소속도
아닌 안철수가 대선까지 완주하는데는 굉장히 험난함이 있습니다.  과거 국민지지율 1위를
오래 달렸던 고건, 박찬종이 대선까지 가지도 못하고 낙마한 이유는 세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박찬종은 국민지지율 1위 믿고 덜컥 김영삼과 손잡았는데 세력을 미리
키워둔 이회창에 게임이 안되었죠.   고건은 국민지지율 1위 믿고 지금 안철수처럼 대선출마
모션을 여러번 취했더니 밑에서 궂은 일 도와줄 사람들은 몰려들지 않고 떡고물 따먹을
사람들만 득실득실 모여들어서 결국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세력'이란 단순히 사람이 주위에 많다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한 사람이 적시에 있어야
합니다.   궂은일 도맡아 해줄 사람,  공격받을때 몸빵해줄 사람.  좋은 전략을 짜줄 사람
세력을 몰고다닐 능력이 있는사람, 조직을 움직일 힘이 있는 사람. 

 

노무현은 안희정, 이광재가 궂은 일 해주고,  유시민이 젊은 세력 몰고다녔고
정동영, 한화갑, 추미애등 나름 지분있는 힘있는 인물들이 조직을 몰아주었고
천정배, 이낙연 같은 인물들도 발벗고 나섰고, 하물며 이철, 민창기 같은 인물까지
나서서 도와주었습니다. 

 

안철수를 위해서 누가 나서줄까요? 젊은층의 폭발적 인기? 이들이 조직이 있나요?
바람은 일으킬 수 있어도 2단계인 바닥긁기가 안됩니다.  그리고 정당이 없지요.
안철수가 민주당과 경선에서 단일후보가 되는 순간부터 더 골치아파집니다.
민주당의 온갖 노인네들이 포위해서 자기 지분 챙겨가려고 간섭하고 뭐 내놓으라고
하고 그럴 것입니다. 

 

문재인은 이에 비해서 '친노조직'의 수장급이고 영남출신의 민주당인사라는 강점이
있고,  일단 당내에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잠재력이 무척 크죠.  그래서 더 크기 전에
빨리 잠재우려고 한 것 같습니다.

 

정면승부냐 측면승부냐에서 보수측은 측면승부를 띄웠습니다.  권철현급 내세워서
혹시 패해서 타격입느니 손수조 내세워서 김을 뺐습니다.  대신 부산에 엄청 공들여서

나머지 민주당 후보들에게 타격을 입혔죠.  줄낙선시키는데 성공했으니.

 

그리고 안철수를 적당히 띄워서 끌고가면서 김을 빼고 김두관으로 물타기를 합니다.
여권의 전략은 안철수를 2위후보로 언론에 자꾸 언급시켜서 '박근혜-안철수 구도'로
포장하고 김두관을 자꾸 대선후보로 언급시켜서 '문재인-김두관-정동영-손학규'를
동급으로 묶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이 단일후보가 되서 박근혜와 1:1로 붙으면 충분히 승산있다'
라는 안일한 아랫목 인식으로는 절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승리를 위해서 합심하고 최선을 다해서 판을 짜고 '실행'을
해야 합니다.

 

문재인의 강점이야 뭐 나열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아시는분들 다 아시니.
영남출신, 특전사출신, 탈북자의 아들, 올곳은 성품. 적이 별로 없음. 기타 등등

하지만 문재인의 약점과 극복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많이들 모르는 것 같습니다.
좀 안일하게 인식하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일정한 공식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하고 단계별로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문재인은 일단 1단계는 성공적으로 건너뛰었습니다.  대선후보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유력후보로 자리매김한다... 이게 바로 1단계입니다.

 

대선후보로 처음 거론되고 여론조사에 오르고 존재감을 부각시킬때 지지율이
10%를 넘지 못하면 그 사람은 무조건 '들러리 군소후보군중 하나'일 뿐입니다.
현재까지 이걸 뚫었던 야권후보는 유시민, 문재인, 안철수 3명 뿐입니다.
그외 정동영, 손학규, 정세균, 김두관 등등 누구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유시민은 현재 멀어져있고, 다른 포지션에서의 역할이 있으니 결국 문재인과
안철수인데 안철수에 대해서는 위에 설명했습니다.

 

그럼 결국 싫든 좋은 문재인으로 가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야권의 운명'과
같은 것이죠.  지금 지지율 20% 넘는 후보를 새로 만들 시간도 능력도 없습니다.
그럼 빨리 문재인 대통령만들기를 해야 하죠. 

 

지금쯤 2차 플랜이 나와주어야 합니다.   2차 플랜은 '비전 부각과 약점 보완'입니다.
비전부각, 문재인의 비전은 뭘까요?

 

김영삼의 '군사독재 종식, 금융실명제'   김대중의 '50년만의 정권교체'
 이회창의 '3김청산' 이인제의 '세대교체'  노무현의 '정치개혁, 권위주위 철폐,
행정수도이전'  이명박의 '경제살리기, 대운하'

MB심판 외에 문재인의 비전은 뭘까요? 그걸 만들어야 합니다. 

그걸 다른말로 빵공약으로 부르기도 하죠.  민주당이 치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이
스스로 치고 나야갸 합니다. 

 

그리고 약점보완, 문재인의 약점은 '호남과 충청'입니다.

 

아직도 많은 야권지지자들이 호남은 대선투표에서는 결국 묻지마 95%가
나올 것으로 정말 크게 착각하고 있습니다.  천만에요.  호남은 '자기후보'에게
표를 줍니다.

 

노무현은 철저한 '자기후보'였습니다.  호남은 노무현이라는 인물을 대통령후보로
만들어주었다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노사모'의 진원지가 우선 호남
이었습니다.  노무현이 부산에서 낙선하고 '농부가 밭을 탓할 수 없다'라는
명언을 남겼을때 호남에서 '우리지역구로 오세요'라면서 안타까움을 표했고
노사모의 탄생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지지율 2%에서 출발했던 노무현이 국민경선을 통해서 대선후보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광주경선'에서의 압승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결국
그것을 원동력으로 강력한 경쟁자인 이인제를 눌렀죠.

 

그리고 최초로 노무현을 지지했던 유일한 '1명'의 국회의원도 호남출신
천정배였습니다.  국민경선시 그의 대변인역할을 한 인물도 호남출신
유종필 특보였고, 대선승리후 당선자 대변인도 호남출신 이낙연이었습니다.

이렇게 노무현은 전폭적으로 호남에서 의기투합해서 만든 인물로
호남인들의 자부심이 강한, 전형적인 '호남에서 호감을 받던 정치인'
이었습니다.  그래서 95%가 나온것이지 호남이 무조건 한나라당과 싸우는
후보에게 95%를 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실을 알고 계시는분들이 의외로 없더군요.  2007년 대선때 정동영이
호남에서 받은 득표율이 경북에서 이명박이 받은 득표율보다 못하다는 것.
혹시나 그때도 정동영이 호남에서 95% 쯤 받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문재인이 호남에게 갖고 있는 약점에 대해서 설명좀 하겠습니다.

일단 문재인은 전형적인 '친노후보'입니다.  친노와 호남의 앙금은 아직도
완전히 씻겨지지 않았습니다.  후단협 분탕질로 시작된 친노와 호남의
갈등시작은 대북특검송금으로 더 유발되었고,  탄핵으로 완전히 심각해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나마 나중에 호남과의 관계를 많이 회복했지만
친노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특히 구 동교동계와 친노는 사실상
'앙숙'이나 마찬가지죠.   서프라이즈의 분열도 결국 '친노와 호남의 갈등'에서
지금만큼 망가진 것입니다.

 

문재인과 호남의 이간질은 이미 보수언론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참여정부때 문재인이 '이 정권은 부산정권'이라고 한 말을 앞뒤 다 짜르고
그 부분만 쏙 빼내어 이간질에 계속 이용해 먹을 수 있지요.

 

호남의 문재인에 대한 인식에서 '개인적 비토'는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친노인사들'에 대한 집단적 비토가 문재인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일단 노무현과는 달리 호남과 문재인을 엮어줄 어떤 인연이나 신뢰가
거의 없습니다.   무관심부분도 크죠.

 

즉 이상태로 문재인이 대선에 출마한다면 호남지지율이 70%대 정도로
내려갈 수도 있고 기권표를 상당히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경북은 똘똘
뭉쳐서 90%에 육박하는 박근혜 몰표가 나올수도 있는데 호남은 낮은
투표율과 70%대의 문재인 지지율로 그칠 수가 있죠.  가뜩이나 호남 인구도
적은데 투표율도 내려가고  지지율도 내려가면 암담한 상황이지요.

 

그리고 충청에서도 약점입니다.  육영수여사의 고향 충청에서 박근혜의 인기는
이명박, 이회창보다 훨씬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근혜가 이회창,
김종필 등 호남 주주들과 결국 막판에 손잡을 가능성도 높고 여기에 이인제까지
끌어들일 수 있지요.  호남의 주요 핵심 주주들이 대부분 보수층이라는 것이 매우
문재인에게 불리한 요소입니다.  그나마 이해찬이 세종시에 뿌리를 박은 것이
다행일 정도입니다.

 

그리고 과거 이명박이 정운찬을 내세워서 세종시를 철회하려고 할때 언론을
장식한 것은 이명박과 박근혜의 대결구도 였습니다.  이명박과 민주당의 세종시를
놓고 힘겨루기가 아니라 이명박 vs 박근혜로 언론이 다루었고 민주당을 보조세력에
불과했습니다.  실제상황이야 어쨌든 언론에서 그렇게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래서 기껏 노무현이 이루어놓은 세종시의 단물과 기득권을 통한 충정권 지지율을
결국 박근혜가 다 빼내어간 것입니다.  거기에 어머니의 고향, 충청권 주주들의
보수화.

 

문재인이 부산에서 40% 이상 득표를 올일 것으로 기대하고 유리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호남' '충청'에서 깎일 표와 이번 대선에서 대구,경북이 보여줄 '상상을 초월한
몰표와 높은 득표율'로 몇 배 상쇄가 될 수 있습니다.

 

즉 문재인은 지금부터 발바닥에 땀나게 다시 뛰어야 합니다.

1. 비전제시해야 합니다.
2. 호남에 대해서 호감과 동기부여를 주어야 합니다.
3. 충청권 표 얻어낼 전략 세워야 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4. 김두관을 앞세운 보수층의 '물타기'를 빨리 잠재우고 극복해야 합니다.
  (여론조사에서 부산,경남지역 여론이 김두관을 따따블로 2-3번 앞서면
   더 이상 얘기 끝납니다. )
5. 지분챙기려고 손내밀고 있는 민주당내 노인네들 시끄럽지 않게 잘
    정리해야 합니다. -> 국세청장, 국민건강보험사장, 중소기업청장 등

    적당한 자리 나눠주며 정치권에서는 좀 멀리 정리해야 합니다.

   이런 자리 몇개 떼준다고 하면 같은 편 되서 궂은 일 할 사람들 많이

   풀어줍니다.
6. 손학규, 김두관 등에게 나누어서 마음가있는 친노정치인들 마음 한데
    모아야 합니다.
7. 필요하면 흙탕물싸움도 해야 하고 여차하면 미친행동도 해야 합니다.
    그렇게 존재감을 이어가야 합니다.  몸사리고 호감이미지만 관리하는
    것은 이미 '1단계의 미션'으로 끝난 것입니다.
8. 정동영, 박지원, 정세균 등 호남에 큰 지분이 있는 인물들 다스리고
    통제하고 그들의 전폭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9. 현재 문재인의 가장 든든한 외곽세력이 나꼼수인데 외곽세력의 지지를
    더 늘려야 합니다.  
10. 단순한 호감이 아니라 열혈지지자들과 몸빵할 아랫사람들 배치해야
     합니다.
11. 대선까지 최소한 언론에 2-3일에 한번씩 큰 뉴스에 보도되도록 이슈를
     제기하고 그 중심인물이 되어야 합니다.   욕을 먹더라도 욕먹으면
     그만큼 지지율 올라가고 범야권의 투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12. 글로벌한 모습 크게 한 번 보여야 합니다.


이 모든 상황과 행위를 발빠르게 전략적으로 빨리빨리 실행해야 합니다.
이쪽의 발걸음이 빨라져야 저쪽이 허둥대게 되고 그러다보면 실수를
하게 합니다.

 

이번 총선, 저쪽에서 FTA에 대한 발걸음을 빨리했고, 이슈화를 시켰고
그러다보니 이쪽에서 허둥대다가 '폐기'라는 악수를 두는 실수를 했습니다.
이제 저쪽에서 큰 실수를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게 문재인의 능력이고
검증입니다.  그걸 유도할 수 있어야 대통령이라는 선물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문재인이 이슈꺼리를 만들때 그걸 이슈로 키워내려면 진보언론과
당의 세력들이 받쳐주어야 하는데 그걸 지금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은 과감히 '정수장학회 이슈'를 꺼내들었는데
밑에서, 언로에서, 당에서 전혀 받쳐주지 못하고 이슈화하지 못했습니다.
법원의 판결이 나온 아주 유리한 상황이었음에도 말이죠.  문재인
혼자서 몇 번 북치고 장구치고 하다가 사그라들었죠.

 

그만큼 문재인도 현재 '세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당분간의 나꼼수의 전폭
지지로 버틸 수 있지만 나꼼수는 어디까지나 '외곽'입니다.  외곽은 외곽의
역할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수비수가 골을 넣을 수는 없으니까요.

문재인의 자체 세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친노'가 아닌 '친문'조직과 세력이
당에 다수 존재해야 합니다.  이런 능력을 보인 것이 '3김'의 역량이고
이회창의 역량이고 노무현의 역량이고 박근혜의 역랑이었습니다.

대통령 거저되는 자리 아닙니다.  어쨋거나 '경선'에서 단일후보가 되면
이기는게 아닙니다.  단일후보가 되면 이기는게 아니라 '이길 사람'이
단일후보가 되는 것이죠.   문재인은 바로 그 '이길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지금 그에게 주어진 '운명'입니다.

그걸 하기 싫거나 자신이 없다면 '대권후보 여론조사 지지율 20%

이상 나오는 다른 후보'를 만들어 놓고 빠져야 합니다.  빠지고 싶어도

빠질 수 없는 상황이 지금 상황입니다.  정권교체에 실패하면 그

1차적 책임까지 고스란히 다 져야 하는 위치에 선 것이죠.

출발신호는 발사되었고, 레이스는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4.26 (03:09:07)

사실... 애가 탑니다.

너무 잠잠해서... 잠이 다 안오오.

정권탈환이 장난도 아니고...

뭐하는 건지.

국민에게 전쟁의 희열을 느끼게 해줄 장수들의 규합과 전투력이 필요한데...

왜 이렇게 군기빠진 오합지졸같이 느껴지는지...

기다리다가 목빠지겠소.

 

재미없다. 재미없어....

이러면 안되는데....

 

[레벨:4]토마스

2012.04.26 (08:15:00)

민주당의 주특기인 '무존재감 정당'의 특성이 지금 현재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욕먹는 정당보다 훨씬 심각한 '무존재감 정당'

 

박원순 혼자 오늘도 내일도 나름 애쓰고 있고, 광우병 뉴스까지튀어나오고 하는데

민주당의 존재감 자체는 '없습니다'

 

언론에 박근혜 열 번 나오면 민주당이 뭐 했다는 것 한 번 나옵니다.

정권교체할 마음이나 있는 정당인지 의심이 되네요.  대선까지 한 10년

남은 것도 아닌데.

 

민주당의 정권을 잡으려면 나꼼수와 박원순이 하는 것보다 최소

열 배는 역할을 해야 하죠.  박근혜 열 번 언론에 나올 때 어쩌다 민주당

기사가 한 번 보도되는 그 내용인즉 친노와 비노 갈등 기사가 태반이고

그러니.... 언론에 이렇게 무존재감과 갈등집단역할로 끌려다닐 수 밖에

없을까요?  먼저 이슈를 던지고 끌고가는 능력이 정말 절실히 필요하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4.27 (03:15:09)

민주당은 애초에 안된다고 생각했소. 이번 내주고 다음을 노려야 된다고 생각했던것 같소. 여기까지 끌고온 것은 바꿔야 한다는 염운들 때문...유시민이 왜 민주당에 안갔는지도 그 때문....난 이렇게 생각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4.27 (03:15:54)

운->원
[레벨:4]토마스

2012.04.27 (15:13:40)

 

민주당을 지지하려면 굉장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생각같아선 저도 요번 내주고

먼 앞길을 기약하고 싶지만 상대가 '박근혜'이기 때문에 절대 안됩니다.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박근혜'의 집권은 절대 용납이 안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4.28 (04:07:33)

한번도 이번에 내주고 다음을 기약한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어쨌든 될 수 있으면 되는 방향을 찾아내야 한다고 보입니다.
그런 의지를 보여주면 힘들어도 국민은 따라가는데...그런 의지가 안보이는게 문제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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