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종일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어른들을 처벌하라' 그림을 그렸던 현식이가 쳐다보고 빙그레 씨익하고 눈웃음을 짓습니다. 녀석과 나는 애정표현은 거의 안합니다. 3년을 지냈는데... 뭐 그런게 필요하냐..^^ 그냥 알지. 아이들은 그림 그리고.. 나는 추임새를 넣어주고... 힘들게 하나 없는데~
그의 눈빛이 너무 슬프군요... 이를 악물고 부르는 듯한....
2011.02.10 (20:52:38)
마지막 노래는...
손가락(기타를 튕기는...)과 목소리가 합일하지 못하고....
시선은 노래를 떠나........
여행이란 비상구를 떠나보지만... 언제나 제자리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던.....
슬픔이... 가슴아프오. 그가 선택한 비상구가.... 결국...
한 개인의 슬픔과 그의 예술, 시대를 담고 있던 목소리가 자신의 삶으로 이어지지 못함이 서럽소.
그토록 예민한데...... 대충 타협이 안되었건만....
마지막 노래는...
손가락(기타를 튕기는...)과 목소리가 합일하지 못하고....
시선은 노래를 떠나........
여행이란 비상구를 떠나보지만... 언제나 제자리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던.....
슬픔이... 가슴아프오. 그가 선택한 비상구가.... 결국...
한 개인의 슬픔과 그의 예술, 시대를 담고 있던 목소리가 자신의 삶으로 이어지지 못함이 서럽소.
그토록 예민한데...... 대충 타협이 안되었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