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 거시기 하지만 읽어볼만하오. 오늘 올라온 글이네요. 호호당이라는 이름을 쓰는 분의 블로그. (1편은 운명의 바닥이라는 것은 누구나 반드시 거치게 된다는 이야기로 일단 생략하고, 바로 2편올리오. 대략 인간사의 경험치로 보니 개인이든 국가든 상승과 하락의 갈길을 가게 되어있고, 상승과 하락이라는 것과 행불행은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하는 전형적인 보수주의자며 따끈한 마음씨의 아저씨 글이요.) 운명의 바닥 또는 低點(저점)에 관하여 (2) _ 2010.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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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곱슬이
앗 나름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삭은 세대라서 그런가보오. 삭지말아야쥐.
김동렬
평생 걱정만 하다가 빳빳하게 말라죽을 이런 쓰레기는 되지 말자는 겁니다. 이 양반들이 공연히 국가와
자녀의 앞날을 걱정하는 바람에 우리나라가 아직도 선진국 지위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인
아이큐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데 왜 우리가 겁을 내고 무서워 하고 벌벌 떨어야 합니까? 잘 하고 있는 젊
은이들 발목잡는 이런 뻘짓 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내가 김수현 드라마는 절대로 안 보지만 김수현독보
다 더 끔찍한 악독입니다. 이거 옮아요. 얼마나 에너지가 빈곤하면 이런 걱정으로 시간을 때우겠냐고요.
aprilsnow
정말 궁상스런 훈계에 스스로 도취되신 노인분같소.
아우.. 힘빠지는 어투.
아우.. 힘빠지는 어투.
lpet
"자신의 진정한 재능,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본인 스스로가 인정하지 않고 되레 가로막고 있었던 케이스라 하겠다."
한국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입시와 토익에 올인하는게 자기자신 때문일리가 없잖소.
한국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입시와 토익에 올인하는게 자기자신 때문일리가 없잖소.
아란도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인가는 이해하겠는데... 중요한 부분은 다 빠뜨렸소.
그것 까지 알 필요 없다는 문투로 결론을 얘기하고 있으나...정작 중요한 것은 그 알필요 없다고 하는 그것이라고 생각되어지오.
알 필요 없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이 글을 쓰신 분도 그것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고, 그 분 스스로도 그저 느낌으로만 머물러 있는 그것을 붙잡아서 글을 쓰다보니 이리 된 것이라고 생각되오.
그래서 이 분의 글은 본인의 의도가 무엇이었든지 상관없이...결정론적 운명관을 만들어 버렸다고 생각되오,
그리고 이 글이 나름대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가 ...아직까지는 대체로 모두 이러한 사고로 생각을 하기 때문이라고 보오.
그러나, 결정론적 운명관은 폐기처분 된지 오래고, 인과에 대한 설명은 훨씬 더 진도가 나가있는 세상인데...아직은 설명하는 방식이 근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도 드오.
이분도 구조론을 배워야 겠소.
Rou
1편 올려봅니다...
작 : 김태규의 재테크 명리학
http://cafe.naver.com/svedu.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89
문득 보이는 것이 다 아니라
그 이면까지도 아우러야 하지 않나란 생각이 드네요
곱슬님의 얼마쯤은 묻지마 펌으로 원작가의 의도가 폄홰된 느낌이 드네요~
아무 내용 없이
이 정도로 긴 글을 쓸 수 있다니.
생산력 제로, 창의력 제로, 가치 제로, 존재이유 없음,
그러나 우리 주변에 매우 많음.
운명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는데
이게 도무지 무슨 뜻일까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일단 한국은 3면이 바다고 북쪽으로 막혀서 니까짓게 뛰어봤냐 별수 있냐 뭐 이런거 같고
한국은 신분차별 하는 나라이니 온갖 장벽으로 막혀서 개인에게 선택의 폭이 별로 없다 이런거 같고
결론적으로 한국과 같은 엿같은 나라에서 니까짓게 별수있냐
이런 것을 운명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는 모양인데
이런 영양가없는 이야기가 먹히는 계층이 있다는 거죠.
일단 독재정권에 순치되어 좌절한 40~50대 삭은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하겠고
별 수 없는, 꿈을 잃어버린, 지능이 떨어지는, 세력을 잃고 고립된, 마이너급 인간들을 대상으로 하겠고
재미있는건 인간이 창의력을 잃어버리고 에너지가 고갈되면
이런 단어를 위주로 쓰게 된다는 거죠.
화석화 되어 뒷방 늙은이로 물러 앉는 포즈 그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