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간만에 나와바리 순찰을 돌았소.
먼저 교보문고 인문/사회 가판에 <구조>가 아주 잘~ 보이는 곳에 올라있었소.
그 다음에 반디앤루니즈와 영풍문고를 들렀는데, 반디에서는 가판에 없었고, 문제는 <구조>가 '문학이론' 으로 분류되어 있었다는 것이오. 아무래도 "구조를 모르면 말하지 말라" 라고해서 국문학 책인줄 알았던게 아닌가 싶소. 내용중에 언어, 논리 얘기가 있기도하고...
위 사진은 영풍문고에서 찍은건데... 가판에 당당히 올라서, 마르크스와 대등하게 경쟁하고 있소. 그런데 문제는... 여기는 분류를 '서양철학' 으로 되어있다는 거... 이거 참 애매한게... 철학은 맞는데, 동양철학 쪽에는 죄다 점보는 책들이 즐비하고, 그렇다고 서양철학도 아니고...
하여간 추석연휴를 지내면서 구조가 자리를 잡았나보오.
lpet
이상우
본인은 반디 인터넷 서점에서 샀소.
ahmoo
말 안해도 이미 소문이 자자하더이다.
ahmoo
나와바리 순방에 점점 힘이 실리게 될 것이오. ㅎㅎ
오세
교보문고 광화문지점에선 인문학 신간들 모아놓은 쪽에 있었소. ㅎ
░담
교보 분당점 바로드림서비스로 구매했소.
구조 바탕소 잘 맞소.
특히 가벼워 좋소.
오리
강남 교보는 오늘 4시쯤 한권 남은거 샀소.
전시 광고 효과를 위해서 다음에 사는게 나을지 고민하다. 그냥 가져왔소 .
lenfant22
전 알라딘에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50 이상 구입시 배송비가 무료라서...
아직 링크는 아니지만 알라딘 로고가 있는 것을 보아 조만간 제공되는 것이겠죠?
아직 링크는 아니지만 알라딘 로고가 있는 것을 보아 조만간 제공되는 것이겠죠?
서양철학은 아직 막스할배 구닥다리나 팔고있고,
동양철학코너가 점집이 되었다는건 철학판이 쫄딱 망했다는거네..
구조론이 모두 흡수합병할 일만 남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