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봄 나흘은 겨울..
피어난 벗꽃이 하루도 못되어 비 맞고 떨어지겠소.
![[레벨:16]](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6.gif "포인트:23329point (9%), 레벨:16/30"){kind=icon}
노매드
정말 지긋지긋하오.
![[레벨:15]](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5.gif "포인트:21046point (28%), 레벨:15/30"){kind=icon}
aprilsnow
지긋지긋한 겨울 늦장에도
살아남는 풀잎들이 장하오.
나도 장하오.........
스스로 격려하며 월요병을 이기고 있소........
![[레벨:30]](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30.gif "포인트:183136point, 레벨:30/30"){kind=icon}
솔숲길
ahmoo
이건 시금치?
![[레벨:17]](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7.gif "포인트:27183point (37%), 레벨:17/30"){kind=icon}
안단테
아우성, 아우~ 아욱?^^
![[레벨:11]](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1.gif "포인트:10923point (1%), 레벨:11/30"){kind=icon}
풀꽃
솔숲길님!
어제의 신기한 인삼싹 사진 좀 써도 될까요?
솔숲길
되오.
풀꽃
고맙구려.
![[레벨:22]](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22.gif "포인트:44417point (21%), 레벨:22/30"){kind=icon}
░담
겨울이 기니,
여름도 만만치 않겠소.
출하오.
ahmoo
하여간 유월까지는 느긋하게 기다려볼 일이오.
안단테
비가 내립니다.....^^
풀꽃
여긴 다시 추워졌어요.
오늘 아침 기온 3도,
지금 오후 세 시 기운 6도.
김동렬
여름에 웃통 벗어젖히고 퍼져앉아서 막걸리 한 잔 하고
낮잠 한 나절 때리기에 딱 좋은 섬.
근데 미시간주 까지 가기에는 차비가 솔찮이 비싸.
도중에 막걸리가 쉬어버릴지도 몰라.
그러나 방법이 있을겨.
안주는 일단 밑에서 채취할 수 있을겨.
░담
미시간이라니...... 남해 한 구석에 있을 거 같은 풍경이오.
섬이라기 보다는 정자요. 바다가 깍아 준비한 정자.
섬이라기 보다는 정자요. 바다가 깍아 준비한 정자.
안단테
나는 꽃수반이 떠올랐는데.... 아무래도 정자가...^^
이상우
요즘 구질구질한 날씨나 명바기 하는 짓이나 왜 그리 똑같은지...
옛날 같으면 벌써 명바기는 하늘의 뜻을 거스른 대죄로 쫓겨날 판인데...
이상우
시대의 요청에 당당히 부대끼고, 맞서고, 상처받고, 딱정이가 지고, 강해지고, 그렇게 세상은 변하는 것인데
말초적인 신경반응에만 신경을 쓰는 요즘, '동물적 인간들'의 세태를 제대로 짚어냈구려.
말도 안되는 짓거리에 당당히 맞서고
내안의 완전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것을 낳아내기를 소망하오.
말초적인 신경반응에만 신경을 쓰는 요즘, '동물적 인간들'의 세태를 제대로 짚어냈구려.
말도 안되는 짓거리에 당당히 맞서고
내안의 완전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것을 낳아내기를 소망하오.
░담
ㅎㅎㅎ 많아지는 기생충의 기원이 밝혀졌소.
![[레벨:5]](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475point (22%), 레벨:5/30"){kind=icon}
굿길
여름 나기는 아무래도 조선 정자가 좋소..누각이면 더 좋고..
풀꽃
어제 산책하며 만난 봄꽃과 직접 구운 케잌이오.
멀리서 친구가 오는 꿈을 가끔 꾼다오.
안단테
'꿀꺽~' 침고여요...^^
풀꽃
생크림 덤뿍 얹어 커피랑 먹었는데
산딸기와 딸기향이 정말 꿈결 같았다오.
구조론 친구들과 함께 마시고 먹을 날이 언제 올까?
ahmoo
우와! 저 할매꽃!
풀꽃
여기 할미꽃은 꼬부라지는 걸 싫어한다오.
이상우
지난 3월 옥천정모 가는 중 오리님 차안에서
용달차 뒤의 개님의 적응안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소.
서로 눈을 마주쳤을 때 찍은 사진이 제대로 안나온 것이 아숩소.
심술궂은 겨울이 썩 꺼지지 않고 여태 남아서 말썽이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