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621 vote 0 2016.12.02 (10:25:45)

zz (1).jpg

        

    경향의 예측은 올 겨울 초반 시베리아와 북미에 폭설이 내렸기 때문에 서쪽이 따뜻하고 동쪽이 추워진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a.jpg


    오늘 날씨는 오렌지색 화살표로 표시된 서쪽의 따뜻한 공기가 폴란드 쪽으로 밀려 내려오고 동쪽에서 노란 화살표로 표시된 찬 공기가 서쪽의 빈 틈을 메우고 있습니다. 한편 캐나다에서 찬 공기가 북극으로 밀려들고 있죠. 


    찬공기가 북극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둘러싸서 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베리아가 춥고 북극은 따뜻했는데 북미지역의 찬공기가 북극으로 이동하면서 따뜻한 공기를 폴란드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와 북미에 폭설이 내려 햇볕을 반사하므로 기온이 내려가서 찬 공기가 대거 북극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입니다. 밸런스의 원리가 작동하고 있다는 거죠. 북극이 추워질수록 한국은 안 춥습니다.


    결론 초겨울 추위는 개뿔 올 겨울은 일단은 안춥습니다. 내일은 따뜻한 촛불이 되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9]id: 배태현배태현

2016.12.02 (11:38:25)

이번 사태이후 보니까 토욜마다 날씨가 좋네요..첫 눈도 토욜에 내리시고..ㅎㅎ

[레벨:14]해안

2016.12.09 (00:17:45)

간만에

하늘도 돕네


맨 날

딴전 펴드만---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5697
1255 [제민] 인공지능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image 1 ahmoo 2017-01-04 3014
1254 역사의 진실 2 김동렬 2017-01-04 3038
1253 나쁜 사람들과 더 나쁜 사람들 3 김동렬 2017-01-03 3537
1252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image 2 김동렬 2017-01-02 6797
1251 괜찮은 건축의 방향 image 4 김동렬 2016-12-31 3360
1250 경향신문의 절대오보 image 김동렬 2016-12-31 2874
1249 구조론으로 익힌것. 눈마 2016-12-23 2626
1248 구조론과 강화학습 챠우 2016-12-16 3218
1247 조선일보의 비밀 image 2 김동렬 2016-12-15 4117
1246 9900만년 전 공룡꼬리깃털 발견 image 김동렬 2016-12-12 3546
1245 김기춘이 봐야할 만화 image 5 김동렬 2016-12-08 4191
» 내일 촛불 따뜻하다. image 2 김동렬 2016-12-02 3621
1243 구조론적 사유란 무엇인가? image 14 김동렬 2016-12-01 5942
1242 올 겨울 춥다? image 김동렬 2016-11-30 3197
1241 임나일본부에 대한 견해 김동렬 2016-11-27 3407
1240 7500년 전 이집트 고대도시 image 김동렬 2016-11-25 3835
1239 얼룩말의 줄무늬 2 김동렬 2016-11-23 3243
1238 얼어붙은 지구 image 1 김동렬 2016-11-23 2970
1237 뭔가 예언한 윤태호의 이끼 결말 image 김동렬 2016-11-20 5254
1236 이말년은 알고 있었다. image 김동렬 2016-11-18 4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