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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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998 vote 0 2021.03.29 (12:09:40)

https://youtu.be/JUGH-nDOe1g



나씨는 오씨의 당선에 관심이 없다보다. 이건 확실히 멕이는 짓이다. 어떻게 이 시국에 토착왜구 같은 발언을 대놓고 할 수 있겠는가?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하는 말도 못 들어봤나? 꼬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반드시 생각하고 마는게 인간이다. 안철수, 아바탑니꽈 한마디로 아바타 공인되고. 닉슨, 난 거짓말쟁이가 아냐라고 말해서 거짓말쟁이로 공인되고. 나경원, 국힘당이 토착왜구입니까?로 토착왜구 인증되고. 이건 너무 우습잖아. 어떻게 이 시국에 일본맥주 못 마셨다고 투덜댈 수 있겠는가? 우리가 저런 것들과 게임을 하고 있다. 비극이다.



거짓말왕 오세훈


도대체 거짓말이 몇 개냐? 

거짓말은 한 번 발동이 걸리면 멈출 수 없다는게 문제다.

당선된다 해도 결국 오세훈이 국힘당을 파멸로 몰아넣는다.

선거 끝나면 조용해질 줄 알았지? 천만에. 


K01.jpg



신념은 거짓말이다.


허경영 신지예 오태양의 출마. 김제동이 미는 미래당 오태양의 양심적 병역거부 신념.


신념 좋아하네.

우주 안에 신념이란 것은 없다.

사회를 이겨먹으려고 기발한 아이템을 발굴한 것뿐

사회와 대적하여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신념이라고 한다면

정선카지노 도박꾼들도 잿팟을 터뜨리고 말겠다는 한방주의 신념인가?

사회를 이길 수 있다는 도전이 사회의 잠재적인 리스크를 줄여주는 장점이 있지만

많은 범죄자의 심리구조도 정확히 같다는게 비극

남들이 했던 짓을 반복하면 범죄

남들이 생각 못한 새로운 게임을 개척하면 영웅



유주택자의 집값걱정


무주택자는 박영선 지지 유주택자는 오세훈 지지

집 가진 사람이 왜 집 없는 사람 걱정하는 척 쇼를 하는가?

모든게 거짓말.

진실은 이기고 싶은 마음이다.

자신은 강자고 잘났고 이겼으니까 큰소리 쳐보고 싶다.

집 있고 돈 많으니까 위세부리고 싶다.


가진 자의 분노는

기세가 올라서 기세 속에 머무르려는 것이다.

기세 밖으로 나가서 진실과 대면하기가 겁나는 것이다.

사회를 이겨먹으려고 국힘당 찍고 오세훈 찍는다. 반역자의 심리다.



민망하면 어때?


남자의 핫팬츠가 민망해서 어떻다고?

별 트집 다 잡는 정신병자들이 너무나 많아.

세상이 내게 맞춰라고 말하지 말고 내가 세상에 맞춰 살아야지.

진실을 말해줘? 사회활동을 안 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는 사람은

할 말이 없어서 매우 뻘쭘하게 되는데

뭔가 민망한걸 포착하면 찬스다 하고 

재빨리 사회를 향해 말을 거는거야.

민망한게 아니고 시비걸 건수를 잡은 거지.

물론 핫팬츠를 입은 사람도 레깅스를 입은 사람도 똑같아.

상대방이 내게 말을 걸 기회를 주는 방법이지.

레깅스를 입고 있다가 남들이 쳐다보면 왜 쳐다보냐 하고 말을 거는 거지.

말을 하지 않더라도 뭔가 눈빛 상호작용을 한 거야. 

호르몬 나와준다고. 그러면 된 거야. 어차피 호르몬이 목적이잖아.

너나 나나 호르몬 안에 머무르고 싶은 거잖아. 

그것이 부인할 수 없는 인간의 본질.

말 걸 기회를 주면 고마운 줄 알라구.

물론 오바하는 관종도 있지만 민망하다고 시비 거는 사람도 똑같아. 

인간들 원래 그렇게 살아왔어. 왜? 사회적 동물이니까. 다른 동물은 안 그래. 인간만 그래.

인간들은 어떻게든 남을 이겨먹으려고 하거든.

먼저 시비를 걸면 내가 이겼다는듯이 의기양양해지는 거지.

일베들이 다 그런다구.

이기는 방법은 만만한 표적을 찾아 때려주는 거지.

구역을 순찰하는 동물의 본능.

내 구역에 하의실종 남자가 포착되었다 하고 기세를 올리는 거지.

기세를 올리면 호르몬이 나와주는 거지.

호르몬이 인간의 목적. 문제는 중독과 반복.



이겨먹으려고 그런다



구조주의 열린 진보로 갈아타자.



동기는 거짓이다.



기세부여가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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