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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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systema
read 2270 vote 0 2018.01.27 (18:29:42)

말이 쉽게나오면 안된다는 글을 보고 느낌이 와줘서 정리해보았습니다. 깨달음이라는 모형을 정말로

알아낸것 같은데, 맞는지 동렬선생님의 검토 부탁드립니다.


2층의 축을 움직여서 1층의 대칭의 교착을 해소하는게 통제가능성이다.

대칭의 날개 한쪽은 정이고 날개를 움직이는 것이 동이고 날개를 움직이면 다른 쪽의 날개가 나타나 교착시키는

것이 동의 정이고 대칭의 두 날개가 공유하는 접점을 움직이는 것이 동의 동이다.


예를 들자면 여당이 하는 일은 야당이 막고, 여당이 기세좋고 일을 추진할수록 야당의 반발도 심해집니다.

여당과 야당의 축은 국민인데 애초에 국민의 불균일이 복제되어서 여당과 야당의 대칭으로 나타낸바, 

국민을 균일하게 변화시켜야(예 지역주의 해소, 축의 이동) 국민의 지지를 얻고 대칭을 비대칭으로 변환시킬수 있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국민이란 외국과의 안밖대칭으로 존재하는바 바깥과의 위기를 고조시키면 일시적으로

균일해지고 이 에너지를 이용해서 날개의 대칭을 비대칭으로 바꾸는 술책이 안보장사입니다.


저번에 얘기가 나온 힌두 민족주의도 지방의 호족들이 관습이란 이유로 중앙의 통제를 거부하자

(중앙 주변대칭) 인도 대통령이 축인 국민을 변화시켜서 중앙이 주변을 이기는 비대칭의 통제를 달성하려는

방안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방금 얘기한 것은 입자의 중앙 주변대칭 날개를 축인 질을 변화시켜서 통제하는 방법이고

마찬가지로, 힘의 좌 우 대칭을 통제하려면 입자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힘단계를 예로 들자면 중앙인 정부가 FTA를 해서 우를 방향으로 틀자면 좌쪽의 노동계를 설득해서 따라오게해야 하고,

복지정책을 해서 좌로 틀자면 산업계를 설득해서 따라오게 해야 합니다. 노동계나 산업계나 주변의 자체적인 대항권을

가지는 바 날개를 통제하려면 축인 정부가 강력한 권한을 가져야 합니다. 즉 축인 입자를 변화시켜야 하고

이때 입자를 변화시키는 힘은 한단계 위인 질인 국민의 지지율에서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운동에서 시간의 선후대칭을 통제하는 방법은 공간의 축을 움직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마땅한 예시가 떠오르지는 않습니다. 혹 적절한 예시가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정리하자면 인간이 인식하는 것은 1층의 날개가 대칭>비대칭으로 바뀌는 변화인데 실제로 의사결정은 

2층인 축에서 이루어지고, 2층의 축을 변화시키는것으로 1층인 날개를 통제하는 것이 실제로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 덧붙이자면, 최초에 질이 성립할 때 발생한 에너지의 밀도? 혹은 가속도?가

하부단계에 계속해서 이어진다는 점. 그리고 최초에 확산에서 수렴으로 방향이 바뀌기 때문에

내부에서 대칭을 만들어서 쪼개는 방향(대칭의 하나를 버리는)으로만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두 대칭중에 선택된 하나로 에너지가 흐른다 정도가 될것 같은데 아직 생각이 정리되지는 않았습니다.


키워드를 꼽자면 가속도, 내부에서 대칭의 복제, 최종적으로는

조건문과 반복문처럼 하나의 사건이 다른 사건으로 복제되는 것 까지 본다면 깨달음의 전체 모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놓치거나 틀린점, 다른 종류의 피드백이 있으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8.01.27 (21:47:42)

* 아래는 제가 시스테마님 글에 제 생각을 코멘트 달아 본 것입니다. 글을 읽고나서 어떻게 댓글을 달아야 하나... 하다가 이리 달아봅니다. 걍 지나치려다 댓글이 안 달려서 달아본거예요^^;

더 적절한 댓글은 동렬님께서 달아 주시겠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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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쉽게나오면 안된다는 글을 보고 느낌이 와줘서 정리해보았습니다. 깨달음이라는 모형을 정말로

알아낸것 같은데, 맞는지 동렬선생님의 검토 부탁드립니다.



2층의 축을 움직여서 1층의 대칭의 교착을 해소하는게 통제가능성이다. ---> 구조는 1층에서 2층을 쌓아 올리는 것. 1층 2층 쌓아 올린다는 것은 구조의 모형을 설명하기 위한 말. 1층은 토대가 되고 이는 상부구조가 됩니다. 모래시계 모형으로 설명하는게 더 적합하다고 여겨짐.

대칭의 날개 한쪽은 정이고 날개를 움직이는 것이 동이고 날개를 움직이면 다른 쪽의 날개가 나타나 교착시키는 ----> 언어 표현에서, 한쪽이라는 표현보다, 양 날개가 균형을 맞추면, 질의 흐름에 따라 이동하게 됨. 독수리가 바람을 타고 공중을 날듯이, 물고기가 유유하게 헤엄치듯이.... 결 타고 가는 것.

것이 동의 정이고 대칭의 두 날개가 공유하는 접점을 움직이는 것이 동의 동이다. ----> 두 날개가 공유하는 접점이 이동하면 동적상황.


예를 들자면 여당이 하는 일은 야당이 막고, 여당이 기세좋고 일을 추진할수록 야당의 반발도 심해집니다.

여당과 야당의 축은 국민인데 애초에 국민의 불균일이 복제되어서 여당과 야당의 대칭으로 나타낸바, 

국민을 균일하게 변화시켜야(예 지역주의 해소, 축의 이동) 국민의 지지를 얻고 대칭을 비대칭으로 변환시킬수 있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국민이란 외국과의 안밖대칭으로 존재하는바 바깥과의 위기를 고조시키면 일시적으로 ----> 국민의 질이 균일해지는 것은 언제나 높은 질이 아래로 흘러 어느정도 평준화에 도달하여 방향성이 나타날때 질이 균일해지는 것.

균일해지고 이 에너지를 이용해서 날개의 대칭을 비대칭으로 바꾸는 술책이 안보장사입니다. ------> 여기서는 비대칭의 의미가 잘못 쓰인듯. 이 상황은 교착상황임. 교착상황을 타계하는 방향이 비대칭. 교착상태에서는 날 수가 없음.

저번에 얘기가 나온 힌두 민족주의도 지방의 호족들이 관습이란 이유로 중앙의 통제를 거부하자

(중앙 주변대칭) 인도 대통령이 축인 국민을 변화시켜서 중앙이 주변을 이기는 비대칭의 통제를 달성하려는

방안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국민이 축이 아니라 축은 인도 대통령임. 대칭을 통한 균형에 도달하면, 축을 움직여 낙차에너지를 만들 수 있음. 그 상황이 비대칭에너지 그 자체이므로, 방향성이 드러남.


방금 얘기한 것은 입자의 중앙 주변대칭 날개를 축인 질을 변화시켜서 통제하는 방법이고 ----> 이 글 아래에 있는 문장이 성립하려면, 대칭을 만드는 환경이 질이고, 입자가 축임.

마찬가지로, 힘의 좌 우 대칭을 통제하려면 입자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


힘단계를 예로 들자면 중앙인 정부가 FTA를 해서 우를 방향으로 틀자면 좌쪽의 노동계를 설득해서 따라오게해야 하고,

복지정책을 해서 좌로 틀자면 산업계를 설득해서 따라오게 해야 합니다. 노동계나 산업계나 주변의 자체적인 대항권을

가지는 바 날개를 통제하려면 축인 정부가 강력한 권한을 가져야 합니다. 즉 축인 입자를 변화시켜야 하고

이때 입자를 변화시키는 힘은 한단계 위인 질인 국민의 지지율에서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운동에서 시간의 선후대칭을 통제하는 방법은 공간의 축을 움직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 운동은 힘의 시간차 공격으로 통제.

마땅한 예시가 떠오르지는 않습니다. 혹 적절한 예시가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정리하자면 인간이 인식하는 것은 1층의 날개가 대칭>비대칭으로 바뀌는 변화인데 실제로 의사결정은 

2층인 축에서 이루어지고, 2층의 축을 변화시키는것으로 1층인 날개를 통제하는 것이 실제로 세상이 -----> 축의 이동으로 비대칭 상황을 만듬.

작동하는 방식이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 덧붙이자면, 최초에 질이 성립할 때 발생한 에너지의 밀도? 혹은 가속도?가

하부단계에 계속해서 이어진다는 점. 그리고 최초에 확산에서 수렴으로 방향이 바뀌기 때문에 ----> 질에서 마이너스 방향으로, 질>입자>힘>운동>량, 마이너스는 수렴에서만 일어남. 마이너스는 범위가 정해져야 일어날 수 있음. 즉 닫힌계가 형성되어 있어야 함. 예로 하나의 유체 존재형태이어야 함. 그럴때 질의 결합이 일어나서 -> 입자로 독립 -> 힘으로 방향 정하기 -> 운동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 양으로 침투됨.

내부에서 대칭을 만들어서 쪼개는 방향(대칭의 하나를 버리는)으로만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두 대칭중에 선택된 하나로 에너지가 흐른다 정도가 될것 같은데 아직 생각이 정리되지는 않았습니다. ----> 여기서는 구조 시소 모형으로 생각해보면, 시소의 양쪽 날개가 균형이 맞다면, 가운데 축이 이동하면, 어느쪽으로든 판정이 일어납니다. 이때 두 날개의 높낮이 만큼 낙차가 발생합니다. 비대칭 상황 - 낙차에너지 발생입니다. 벙향성이 정해지는 것입니다.

만약 이 상황이 박그네보수정권 상황이라면, 국민은 낙차에너지만큼 착취상황에 내몰리고, 교착되게 됩니다. 전혀 시소가 움직이지를 못하기 때문이지요. 좌우대칭이 형성이 안된 상황에 입자가 개입해서 균형을 깨뜨렸기 때문입니다.
문재인정권이라면 이 낙차에너지로 방향을 만들어내어 적절하게 시소를 움직이게 됩니다. 국민이 질로 계속 축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키워드를 꼽자면 가속도, 내부에서 대칭의 복제, 최종적으로는

조건문과 반복문처럼 하나의 사건이 다른 사건으로 복제되는 것 까지 본다면 깨달음의 전체 모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놓치거나 틀린점, 다른 종류의 피드백이 있으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 올리신 글 내용이, 질<입자<힘<운동<량....으로 한단계 올라서서 문제를 푸는 방향과, 질>입자>힘>운동>량...으로 마이너스 되는 과정에 대한 인식이 어느정도 혼재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8.01.28 (09:52:11)

이런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고 

근본적으로 우주가 사건의 복제에 의해 작동한다는 본질을 깨달아야 합니다.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깨달음이 아니라 지식의 문제이고

왕은 왕과 대화하고 천재는 천재와 대화하고

한국인은 한국인과 대화하고 

물리학자는 물리학자와 대화하고

개는 개와 대화하고

개는 개의 행동을 금방 이해하는데 사람은 끝내 이해 못하고

질은 질과 입자는 입자와 힘은 힘과 운동은 운동과 량은 량과 반응하며

균일하지 않으면 애초에 사건은 시작되지 않는다는

근본을 깨닫는게 중요합니다.

세상이 온통 사건의 복제로 작동한다는 본질의 직시가 깨달음이지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어떤 사건의 다음 단계 진행을 예측할 때 쓰는 것입니다.

기술자가 척 보고 고장부위를 알아채는 것은 

깨달음이 아니고 숙달된 전문가의 지식이죠.

통제가능성은 우주가 복제에 의해 작동한다는 본질에서 비롯됩니다.

복제된 것은 반드시 한계를 가지는 것이며

그 한계는 에너지원의 부재입니다.

자식은 엄마를 복제했으므로 엄마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에너지원은 사건의 바깥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복제된 존재는 유한한 존재이며

제한된 존재이며 결함있는 존재이며

그러므로 에너지의 제한에 의해 통제되는 것입니다.

질은 외부에 에너지를 의존하며

입자는 질에 힘은 입자에 운동은 힘에 량은 운동에 에너지를 의존합니다.

그러므로 통제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에너지가 없으니깐.

복제는 방향전환으로 일어나며 방향전환은 열림에서 닫힘으로의 전환이며

닫혔으므로 닫힌계 안에서 자체 에너지 조달이 불가능합니다.

구조론은 닫힌 상태에서도 5회 에너지 조달이 가능하다는 말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에너지 조달이 안 됩니다.

자동차 시동이 꺼져도 관성으로 조금 더 가는 정도입니다.

질 입자 힘 운동 량은 5회에 걸쳐 대칭을 조직하는 방법으로

시동이 꺼진 자동차가 관성력을 효율적으로 조직하여 겨우 몇 미터를 더 갔다는 겁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systema

2018.01.29 (17:27:53)

답변 감사드립니다.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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