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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3309 vote 0 2017.12.25 (11:10:49)

    

   공자는 세속적인 출세주의자인가?


    시사리트윗에 관련글이 있었는데 지워졌는가 보다. 근데 원래 이 글을 쓰려고 했다. '애들은 가라. 초딩은 가라.' 이렇게 운을 뗐으니 댓구로 호응시켜야 한다. 왜 초딩인지는 다음에 설명해주려고 했다. 관련글이 올라서 잘됐다 싶었는데 안 보인다. 사실이지 공자를 그저 그런 시러베 잡놈으로 보는 관점은 공자 당시에도 있었다.


   큰일을 저지를 위험인물이라는 관점은 당연히 있는 것이고 사실 그렇게 되었다. 기어코 일을 저지르고 만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남의 뒷담화나 까는 흥미위주 말초적 접근은 초딩수준이라서 구조론연구소에 어울리지 않는다. 공자와 관련하여 나도는 언설들의 99퍼센트는 초딩수준이다. 본질을 말하는 사람을 나는 본 적이 없다. 


    삼국지만 해도 한때 유아틱한 조조바람이 불기도 했고 유비야말로 배신자의 전형이 아닌가 하는 관점도 있었다. 초딩이다. 하긴 유비는 한때 시골 사또로 만족하고 살던 그저 그런 잡놈에 불과했는데 장비가 닥달해서 억지로 중앙진출을 하기는 했으나 역시 여포를 배신하고 조조의 부하로 만족했었다. 어찌어찌하다 뜨기는 했다. 


    자신을 유일한 조조의 대안세력으로 주장하여 유림의 지지를 끌어낸 것이다. 조조가 뜨는데 묻어간 거다. 나쁘게 보면 그냥 돗자리나 짜던 동네 양아치가 황실종친이라며 족보 하나 내세워서 얼떨결에 뜬 것이다. 워낙 조조기 뜨니까 맞은편에 서 있기만 하면 뜬다. 문재인 바람 불 때 기생충 서민 어그로 끌어 이름알리기 성공한다.


    이런 시시콜콜한거 들추는 자와는 천하대사를 논할 수 없다. 그런 찌질한 새끼는 단매에 쳐죽이는게 맞다. 어른이라면 어른다워야 한다. 대표성을 봐야 한다. 유비는 유림세력의 존재를 의식하고 그들을 대표한 거다. 유비는 유림도 아니다. 그럴듯한 시문을 지은 적이 없다. 유비는 운때 잘 만나 적절히 상황에 맞게 처신한 것이다.


    여기서부터 진지해진다. 공자는 과연 성인인가? 쳐죽여야 한다. 개짖는 소리 하는 넘은 입을 찢어놔야 한다. 성인은 얼어죽을. 흥부는 착한 사람이다. 흥부만한 성인이 없다. 흥부와 동업하면 5분 안에 망한다. 천하대사를 논할 수 없는 어린애와 상종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흥부는 어린애다. 놀부는 이명박이다. 리스크 따른다.


    순진한 시골 필부와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다. 장난하느냐 말이다. 그런 소리 하는 또라이들은 경기동부 이석기 패거리 주사파라 하겠는데 얘네들은 띨빵해서 인간의 품성이 어쩌구 하며 타고난 성인이 있다는 거다. 원자론이라 하겠다. 구조론은 입자를 부정한다. 개인의 품성을 논하는건 입자에 얽매인 수준이하 관점이 된다.


    다이아몬드가 번쩍이듯이 성인의 풍모라 얼굴에서 빛이 반짝반짝하는 인간이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는게 주사파다. 웃긴 놈들이다. 그래서 이석기는 항상 웃고 다닌다. 나는 특별한 유전자를 타고난 특별한 인간이라고. 에헴. 사이비 개독목사 얼굴이다. 쳐죽일! 그런 식으로 성인을 흉내낸 자가 전한을 끝장낸 신나라 왕망이다. 


    왕망은 24시간 체제로 성인이었다. 잠도 성스럽게 자고 밥도 성스럽게 먹고 방귀도 성스럽게 뀐다. 법을 위반했다고 제 자식을 죽였는데 그 정도면 얼마나 인격이 고매하다는 말인가? 궁금한 분은 나무위키를 검색해 보시라. 하여간 대단한 성인 났다. 그런 놈치고 안철수 아닌 자 없다. 안철수도 실실 웃고 다니며 존댓말신공 쓴다.


    나처럼 졸라 씨바를 구사하면 양아치고 안철수처럼 아랫사람에게 존댓말 하면 성인인가? 부자는 하인들이 언제든 밥에 독을 탈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실제로 민주당 보좌관보다 새누리당 보좌관이 식당에 가도 밥값을 잘 낸다고 한다. 사적으로 만나 대화하면 밥값도 잘 내고 얼굴표정도 항상 웃고 있다. 그러면 좋은 사람인가? 


    이런데 홀리는 초딩과 천하대사를 논할 수 있다는 말인가? 철부터 들어야 한다. 젠장! 하여간 필자가 퇴계를 혐오하는게 퇴계가 경기동부 이석기 원조다. 인자한 얼굴로 실실 웃고 다니고 좀처럼 화를 내지 않고 그러는게 좋은 행동인가? 흉악한 놈이다.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해서 억지로 공손한 말을 쓰고 예의바른 척하는 위선자다. 


    평판의 노예라 할 것이다. 어쨌든 퇴계는 타고난 인내심으로 평판과 명성을 얻었다. 그렇게 욕을 처먹고도 묵묵하게 밀어붙이는 안철수처럼. 그게 공자의 가르침인가? 천만에. 그들은 공자를 크게 그르친 쓰레기라 할 것이다. 그런 쓰레기들 눈에는 노무현의 단점이 무수히 보인다. 노무현이 훌륭하다면 왜 안철수처럼 웃지 않나?


    무서운 얼굴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하며 호통치는건 뭔가? 어렸을 때는 남의 가방도 찢었다며? 다들 삼당야합 가는데 혼자 역주행하다가 왕따되었다며? 싸가지를 밥말아먹은 위인이 아닌가? 이렇게 될 수 있다. 송시열도 성인흉내 낸답시고 이상한 짓을 많이 했는데 다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연출이었다. 속 보이는 행동이다.


    화양동계곡에 가 보면 알 수 있지만 좋은 곳에 터를 닦고 은거하는 성인 흉내를 냈는데 거기가 사실은 길목이다. 부동산을 했어도 한밑천 잡았을 위인이다. 공자를 논하려면 역사적 맥락을 봐야 한다. 공자는 순수한 사람이었다. 벌거숭이 임금님과 같다. 다들 임금님 옷차림에 감탄하는데 혼자 임금님은 벌거숭이라 말해버린다.


    다들 물어보면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라고 말한다. 겸손한 발언이다. 솔직하게 권력의지를 말하면 남들이 뭐라 그러겠는가? 당장 목에 칼이 들어온다. 행복이라는 단어는 안전한 도피처가 되는 것이며 권력이라는 단어는 위험한 곡예가 되는 것이다. 인간을 움직이는 것은 에너지다. 권력의지다. 맥락을 연결하고 상황을 통제하기다.


    사건의 전개하는 에너지 흐름에 편승하려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본질이다. 이런 측면은 인지부조화 행동이나 스톡홀름 신드롬으로 설명될 수 있다. 자기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 본질이다. 카지노에 간다. 그냥 가는 거다. 남들이 물어보면 왠지 오늘은 예감이 좋더라고 둘러댄다. 그냥 둘러대는 소리다.


    인간들이 하는 말 대부분은 의미없이 둘러대는 소리다. 자꾸 물어보니까 그러는 거다. 대개 남들이 원하는 말을 서비스한다. 너 커서 뭐 될래? 뭐라고 대답하겠는가? 어른은 아이의 생각을 묻지만 아이는 어른이 낸 시험문제에 정답을 맞추려고 한다. 장군 혹은 대통령이라고 대답하지만 본인 생각이 아니고 맞춤대답에 불과하다.


    어색함과 민망함을 피하여 그럴듯하게 대화가 이어지도록 연출하는 것이니 그렇게 자신을 속이고 타인을 속이는게 인간군상이다. 솔직히 말하자. 공자 외에는 다들 편한 거짓말을 했다. 왜? 칼맞을 까봐. 하긴 공자도 칼맞을 뻔했다. 위나라 왕에게 기용되어 재상을 맡으려다가 귀족들이 킬러를 보낸다는 바람에 중단된 적도 있었다.  


   공자가 그 길을 간 이유는 남들이 그 길을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필자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스승을 찾는데 관심이 있었다. 살펴봐도 괜찮은 인간 하나가 없더라. 도대체 존경해줄만한 지성인이 눈닦고 봐도 없다. 그래서 이시간 이후로 졸라 씨바 이런거 때려치고 점잖은 말만 골라 쓰면서 내가 스승노릇을 해야 하나 고민된다.


    그런건 체질이 아닌뎅. 노무현은 왜 그랬는가? 남이 그 길을 가지 않으니까 그렇게 한 것이다. 정치 간단하다. 가만있기만 하면 뜬다. 왜? 어차피 인간은 99퍼센트 배신하거던. 그때 그 시절 노빠들 다 배신했다. 유명하지 않은 사람 빼고. 현장에서 뛰던 알만한 논객들은 다 배신한 것이다. 가만히 있었던 이낙연과 정세균만 떴다. 


    총리와 국회의장 나눠 먹었다.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큰 것이 굴러떨어졌다. 이런 바닥이다. 가만있으면 되는데 그걸 못한다. 유비는 왜 위대한가? 유비의 행동은 유림을 대표한 것이다. 유비도 원래 시골 촌놈이었는데 딱 보니까 조조가 다 말아먹고 있는 판에 유림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내가 대표해주자고 나선 거다.


    그런 거다. 문재인 지지세가 70퍼센트인데 알만한 지식인 중에는 단 한 넘도 문재인 지지세를 대표해주는 자가 없다. 그때 유비처럼 강단있게 딱 나서야 한다. 남들이 안 하면 내가 하지 하고 나서야 하는 거다. 그러나 기생충 서민 같은 개새끼만 많고 의인은 없다. 옛날부터 그랬다. 오직 유비 한 사람이 나섰을 뿐 다들 비겁했다.


    칼이 지배하던 시대에 다들 칼의 논리만 쫓아갔다. 선비들이 여론을 일으키면 그걸로 칼을 이기나? 미친 거다. 선비들의 지지를 받으면 조조군대가 물러가고 오나라가 항복해오나? 참으로 순진한 생각이다. 그런데 그게 먹힌다. 성인이 따로 있으랴? 성인은 뼈가 성뼈인가? 성골진골 구분하듯이 뼈가 다르다는 말인가? 그런거 없다.


    대표성이다. 밤새 눈이 와서 발자국 하나 없는데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첫 번째로 공자가 간 것이다. 그것은 대표성이다. 이것이 어른들의 이야기다. 도덕군자 찾는건 초딩들 관심사다. 공자는 성인이라 뼈가 성뼈다 하고 되도 않은 개소리 지껄여놓고 아니던데? 내가 공자뼈 조사해 봤는데 그냥 사람뼈더라고. 이런건 개수작이다.


   왕망이 되지 말고 퇴계가 되지 말라. 진실을 말해야 한다. 대표성이다. 군자란 임금의 위임을 받아 그 나라를 대표하여 적국에 사신으로 가서 담판짓는 사람이다. 군자는 뼈가 군자뼈라서 특별한게 아니고 위임받은 대표성의 무게 때문에 행동이 신중하다. 군자는 마음대로 하지 않는다. 다만 대표성이 요구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인상여가 보기좋게 실천했다. 영웅이다. 누구든 임무를 맡으면 자기감정은 접어두고 대표성이 요구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 평소에는 장난꾸러기라도 반장의 소임을 맡으면 장난을 그만두어야 한다. 공자는 해냈다. 근데 어떤 사람이 뒷조사를 해서 저 반장 말여. 원래 장난꾸러기였더라고. 점잖은 척하는건 다 가짜여. 폭로전을 한다.


    그런데 말이다. 원래 점잖은 사람이 점잖 빼는거보다 원래 장난꾸러기가 소임을 맡아 점잖게 임무를 완수하는게 더 가치있지 않아? 과묵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 말 없는 남자를 사귀었는데 알고보니 아는게 통 없는 사람이었다. 지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입을 꽉 다물고 가만히 있었던 거다. 단지 과묵하게 보였을 뿐이었다. 


    진짜 지식이 있는 사람이 소인배의 오도방정에 가담하지 않는 것과 다른 거다. 공자가 세속적인 출세주의자였다고 말하는 사람은 노무현이 알고보니 고졸이었다고 폭로하는 것과 같다. 대표성이라는 것은 상황에 맞게 역할을 하는 것이며 나설 상황이 없으면 나서지 않는 거다.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상황에서 나서주는 것이다. 


    반대로 오바가 심하여 내가 아니라도 되는 일에 반드시 내가 아니면 안돼 하고 고집을 피우는 박정희나 김정은 곤란하다. 니들 독재자 없어도 나라가 잘만 굴러간다. 나설 상황이 아니면 나서지 않는게 맞고 나설 상황이면 나서는게 맞다. 기생충 서민 같은 쓰레기는 나설 상황 아닌데도 무의식의 명령을 받아 촐싹대고 나선다.


   과거에 진중권이 했던 짓이다. 조중동이 만세부르고 있다. 다들 삼당야합 따라갈 때 노무현이 지금은 내가 나서야만 하는 상황이다 하고 나선 것이 대표성이다. 한 개인의 도덕적 성품이 아니라 역사의 필연적인 에너지 흐름에 편승하기다. 역사의 에너지 흐름을 읽어야 한다. 그 흐름에 편승해야 한다. 지 기분대로 나대면 소인배다. 


    역사가 나를 부르는지 물어야 한다. 나밖에 없다면 총대를 매줘야 한다. 필자가 구조론을 하는 이유도 같다. 남이 안하니까 하지 남들이 하면 하겠나? 개인의 성품, 인격, 도덕성 이런걸로 세상을 바라보는 초딩들과는 대화를 할 수 없다. 다수의 여망을 보고 움직여야 한다. 천하라는 오케스트라의 호흡을 깨지 않고 가담하는 거다.


    공자는 품성이 뛰어난가? 나는 그런 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나서줄 때 나서주고 찌그러질 때 찌그러지는 사람이 좋다. 이외수는 그 정도 했으면 됐고 이제는 찌그러져야 하는데 존버하고 있으니 오지랖이다. 추태다. 이인제나 이회창이나 정동영이나 안철수나 다들 진작에 찌그러져야 했는데 존버하고 있으니 추태에 추태를 더했다. 


    이인제 갔고 이회창 갔고 정동영도 가고 안철수도 간다. 천하라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읽어낼 능력이 되는 자만 이 대화에 낄 수 있다. 가야금이 아무리 좋고 거문고가 뛰어나다 해도 오케스트라에 낄 자리가 없으면 끝이다. 개인의 인간 됨됨이는 소승의 관점이고 대승은 천하와 호흡을 맞추는지가 중요하다. 구조론은 대승이다. 


    공자는 필요한 때 필요한 일을 했다. 우연이었을 수도 있다. 평범한 사람이 길을 가는데 우연히 진시황 행차를 만났다. 그때 우연히 내 손에 칼이 쥐어져 있더라. 그렇다면 찔러야 한다. 그것은 천하의 명령이다. 그의 신분이 개백정이라도 상관없다. 그 일을 해낸다면 의인이다. 나같은 개백정이 나서랴 하고 찌그러진다면 소인배다. 


    역사의 맥락이라는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개인의 품성에 매몰된 경기동부는 퇴출되어야 한다. 애들 본부놀이 하는 짓이다. 지금 한국의 내노라 하는 지식인 중에 천하의 호흡을 읽어내는 자 몇이던가? 없다. 단 한 놈도 없다. 개새끼들만 드글드글 하다. 좋은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동지가 되어 천하의 일을 논할 수 있는 사람이다.


    공자가 어떻다기보다 공자 외에 없다는게 중요하다. 있나? 찾아봤는데 없더라. 있으면 이름 대봐라. 주저하지 않고 천하의 의를 논한 사람을. 어떻게 보면 공자도 지갑주운 거다. 노무현도 지갑주웠다. 그런데 지갑을 뻔히 보고도 주워가지 않는 노회찬은 뭔가? 그자가 쓰레기다. 지갑으로부터 맹렬히 도망친 유시민은 쓰레기다. 


   가만있으면 유력한 대선후보인데 조바심내고 소인배 행동했다. 천하가 호출하는데도 쫓아가지 않고 그저 웃고 떠들며 자기를 알아주는 동료들과 배맞추고 시시덕거린 것이다. 그는 외로워야 할 때 외롭지 않았다. 외로움을 두려워한 것이다. 하긴 개혁당 시절은 유시민이 유일하게 나섰고 그때는 유시민도 의인이었는데 말이다.


    그때도 유시민 한 명이 나섰을 뿐이었고 지금은 그 한 명도 없다. 유시민은 그 길에서 버티지 못했다. 그때는 친구들 외면하고 의를 이루려고 혼자 외롭게 나섰는데 지금은 친구따라 강남갔다. 노자처럼 배시시 웃으며 평판을 얻으려고 말을 돌려서 하는 쓰레기는 쳐죽여야 한다. 곧 죽어도 진실을 말해야 한다. 진실은 천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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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김미욱

2017.12.25 (16:52:46)

개인의 도덕적 수양보다도 사회관계를 바로 잡아야 진정한 선임을 부르짖은 사람, 기꺼이 진흙탕에 옷을 적신 사람, 바로 공자입니다. 노무현입니다. 구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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