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0103 vote 0 2016.09.22 (18:53:26)

 

   했던 이야기나 내용이 따블로 보강 및 바뀌었습니다.

   
    구조주의 언어학


    1) 말을 똑바로 하는 것이 깨달음이다.
    2) 언어는 사건을 복제하여 공유하고 전파한다.
    3) 언어는 관점의 공유가 사실의 전달보다 중요하다.
    4) 관점의 공유가 에너지라면 사실의 전달은 의사결정이다.
    5) 관점의 공유를 통한 에너지의 유도에 완전성의 의미가 있다.
    6) 언어의 의미는 집단의 의사결정 중심으로 들어가는 에너지에 있다.
    7) 언어의 완전성으로 집단을 통제하는 힘을 얻는 것이 깨달음의 의미다.
    8) 관점의 반영으로 사건의 복제와 공유가 가능한 완전한 언어가 담론이다.
    9) 담론은 곧 이야기이며 말을 받아주는 상대와 상관없이 스스로 완전하다.
    10) 불완전한 언어는 일본 만담의 보케와 츳코미처럼 말대꾸하는 구조이다.
    11) 주고받기식의 말대꾸하는 언어는 관점이 없어 사건이 공유되지 않는다.
    12) 관점은 말하는 자에게 주도권이 있고 전파에 가담을 해도 이득이 있다.
    13) 관점이 은폐된 것이 숨은전제이며 숨은전제를 들추는 것이 깨달음이다.
    14) 숨은전제를 들추어 관점을 드러내면 언어에 숨은 권력관계가 폭로된다.
    15) 선악구도로 몰아가는 수법은 다수가 권력을 휘두르는 억압적 말하기다.
    16) 선은 집단의 방향이며 선악구도는 집단의 방향성에 맞추는 권력행사다.
    17) 층위는 이다/아니다, 있다/없다, 같다/다르다, 옳다/그르다, 맞다/틀리다.
    18) 층위가 더 높은 이다/아니다 판단을 적용하는 것이 관점의 깨달음이다.
    19) 이다/아니다 판단은 사건을 공유시켜 권력형성으로 에너지를 창출한다.
    20) 여러 사람이 한 가지 생각을 공유하는 데서 권력과 에너지가 생겨난다.
    21) 이다/아니다에서 인간은 평등하며 맞다/틀리다로 갈수록 차별하게 된다.
    22) 이다/아니다, 있다/없다를 고착시켜 놓고 맞다/틀리다 판단을 강요한다.
    23) 높은 층위의 판단을 방해하는 것이 숨은 전제를 쓰는 권력측 트릭이다.
    24) 권력은 전제를 숨겨 언어의 층위를 떨어뜨림으로써 에너지를 빼앗는다.
    25) 숨은 전제는 여러 사람이 한 가지 생각을 공유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26) 이다/아니다 판단은 사건에 개입하지 않고 다른 사건과 연결시켜 간다.
    27) 맞다/틀리다 판단은 대중들에게 사건 속에 빠져있다는 착각을 유도한다.
    28) 새누리의 종북놀음이 숨은전제로 언어의 층위를 낮추는 속임수의 예다.
    29) 너 빨갱이지 맞나/틀렸나 판단은 빨갱이가 뭐지 하는 판단을 방해한다.
    30) 어떤 부족민은 모든 사물을 유익한가와 무익한가로 관점을 고착시킨다.
    31) 유익한가의 관점은 자신을 사건 속에 개입시키므로 보편성을 상실한다.
    32) 사건의 복제가 가능하도록 객관성과 보편성을 부여하는 것이 담론이다.
    33) 담론을 획득할 때 인간은 강력해지며 집단의 의사결정중심에 진입한다.
    34) 담론은 명제를 담은 조건문과 예시를 드는 반복문의 연결로 조직된다.
    35) 초딩일기는 접시를 깨뜨려서 엄마한테 꾸지람 듣고 반성하는 패턴이다.
    36) 유리창을 깨서 엄마한테 혼이 나는 대칭중심의 서사구조는 조건문이다.
    37) 다음부터는 장난을 치지 않겠다면서 다짐하는 호응 부분은 반복문이다.
    38) 대칭과 호응 구조의 담론은 널리 공유되므로 강력한 에너지를 얻는다.
    39) 너도 그랬니 나도 그랬어 하는 공감이 토대의 공유를 이루어 강해진다.
    40) 담론은 조건문 대칭부와 반복문 호응부로 이야기의 구조를 완성시킨다.
    41) 판단을 상대방에게 넘기는 일상의 대화와 달리 자체의 판단을 가진다.
    42) 이야기 자체의 판단기준이 관점을 형성하여 전파되며 집단을 규합한다.
    43) 같은 영화를 보고 소설을 읽은 사람은 관점을 공유한 가상의 집단이다.
    44) 조건문에서 반복문으로 넘어가는 지점에서 관객과의 관계가 드러난다.
    45) 화자와 관객의 입장을 특정 관계로 묶어서 강요하는 것이 숨은전제다.
    46) 반공영화나 계몽주의적인 태도는 숨은전제를 깔아서 대중을 기만한다.
    47) 악당이 주인공인 영화처럼 화자와 관객의 대칭관계를 바꾸어야 한다.
    48) 하여가의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리는 인간 바깥의 사건이다.
    49) 우리도 이같이 얽혀 백년까지 누리리는 이 사건을 복제하고 전파한다.
    50) 조건문으로는 사건을 진술하고 반복문으로 그것을 타인에게 전달한다.
    51) 조건문은 전제와 진술을 결합해 판단이 가능한 명제를 이루어야 한다.
    52) 언어의 실패는 전제를 감추어서 객관적인 판단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
    53) 변사또가 나쁘다의 맞다/틀리다로 몰아갈 뿐 악이 뭔지 말하지 않는다.
    54) 이다/아니다로 악이 무엇인지 먼저 제시해야 판단가능한 명제가 된다.
    55) 전제의 이다/아니다로 관점을 공유하고 진술로 의사결정을 전달한다.
    56) 진술은 주어와 명사와 동사로 조직되어 사건의 진행방향을 드러낸다.
    57) 담론, 명제, 진술, 명사, 동사로 질, 입자, 힘, 운동, 량에 대응이 된다.
    58) 언어의 중심은 동사고 명사는 동사의 중첩, 진술은 명사의 중첩이다.
    59) 마찬가지로 명제는 두 진술의 중첩이고 담론은 두 명제의 중첩이다.
    60) 학계의 자의성설은 틀렸으며 언어는 인간의 자의로 명명된게 아니다.
    61) 언어는 명사로 명명된게 아니라 신체동작에서 동사로 진화한 것이다.
    62) 언어는 모방본능에 의해 영장류의 보디랭귀지에서 진화해온 것이다.
    63) 눈이 어떤 것을 바라보면 혀와 귀까지 모든 신체가 그리로 정렬한다.
    64) 동작을 혀, 턱, 입술, 구강, 치아로 모방한 후 소리를 입히면 언어다.
    65) ‘이것’이나 ‘있다’나 it나 is는 턱으로 사물을 가리키는 지시동작이다.
    66) you는 입술로 상대방을 가리키는 동작이고 me는 이를 뒤집은 거다.
    67) 코를 가리키는 세계 대부분의 언어에 O 발음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68) 혀로 코를 가리키면 O가 발음되므로 코에는 자연히 오가 들어간다.
    69) 너는 나를 반대로 발음하였고 아빠는 엄마를 반대로 발음한 것이다.
    70) 어원을 찾으면 대부분의 언어는 궁극에서 공간의 방향으로 수렴된다.
    71) 명사는 동사를 비틀었고 동사에 동작이 들어있고 동작에 방향이 있다.
    72) 동사가 먼저 만들어졌고 명사는 동사를 비틀거나 그 의미를 비틀었다.
    73) 한 개의 동사에서 수십개의 명사가 파생되었으며 모두 근래의 것이다.
    74) 수만년 전 언어는 동사위주였고 명사는 거의 없으며 대명사를 썼다.
    75) 인간이 사물에 각각 이름을 붙이기 시작한지는 얼마되지도 않았다.
    76) 왜? 하고 묻는 것은 담론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나쁜 언어습관이다.
    77) 왜는 관점을 고정시켜 숨은 전제를 만들고 판단을 떠넘기는 것이다.
    78)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 어떤 어떻게 어쩌다가 하였나 되었나.
    79) 왜는 사건 전체를 보지 못하며 상대방을 추궁하고 몰아붙이게 된다.
    80) 어린이에게 왜? 하고 추궁하면 트라우마를 입어 아주 안 좋게 된다.
    81) 왜를 버리고 ‘어쩌다가’를 써서 상대방의 진술을 돕는 것이 더 낫다.
    82) 왜로 따지기 보다 담론하여 이야기를 만들어야 창의력이 발전한다.
    83) 이야기로 사건을 복제, 전파하며 상대의 호응을 유도하면 깨닫는다.
    84) 호응을 유도하는 복선과 암시와 장치와 반전을 쓰다가 깨닫게 된다.
    85) 창의력을 얻는 방법은 왜?의 질문이 아니라 반격하는 상호작용이다.
    86) 게임으로 상대의 말에 반격하여 함정을 파고 덫을 놓다가 깨닫는다.
    87) 제자가 스승에게 질문하여 무언가를 깨달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88) 신참이 들어와 자신이 스승이 되면 후배를 골탕먹이다가 깨닫는다.
    89) 의도를 갖고 반격하는 과정에서 관점을 비틀다가 관점을 깨닫는다.
    90) 작가는 독자를 낚으려고 관점을 비틀다가 관점의 존재를 깨닫는다.
    91) 깨달음은 언어의 규칙을 깨고 새로 규칙을 만드는 데서 얻어진다.
    92) 언어 속에 숨은 게임의 규칙이 깨달음이 타파해야할 숨은 전제다.
    93) 개인에게 좋은게 집단에 안좋다고 반격하다가 집단의 관점을 본다.
    94) 자신의 주관적 느낌을 기준삼는 자기소개형 언어습관은 유치하다.
    99) 나는 짜장면이 싫어 하는 식의 말투는 어린이의 교양없는 말투다.
    100) 초딩일기에 나는 오늘을 맨 앞에 쓰는게 자기소개 언어습관이다.
    101) 짜장면이 이렇다면 짬뽕은 이렇다는 비교판단은 객관적 말하기다.
    102) 객관적 말하기는 지식인의 언어습관이나 깨달음에 미치지 못한다.
    103) 판단기준을 바꾸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 깨달음의 언어다.
    104) 하수는 자기소개하고 중수는 비교판단하고 고수는 비교를 넘어선다.
    105) 짜장면에는 맥주가 잘 어울린다고 말하는 것은 고수의 관점제시다.
    106) 하수는 짜장 안의 내용물을 분석하고 중수는 짜장 밖과 비교한다.
    107) 하수는 자기와 대칭시켜 자기소개하고 중수는 외부와 대칭시킨다.
    108) 고수는 자신도 외부도 대칭시키지 않고 대신 외부와 호응시킨다.
    109) 호응시키면 공감되며 공감되면 복제되고 복제되면 널리 전파된다.
    110) 사건이 전파되면 권력이 생겨나고 인간은 그 지점에서 전율한다.
    111) 나는 이렇게 너는 저렇게 생각한다며 서로 자기소개 전파실패다.
    112) TV토론은 각자 자기편 시청자에게 아부하는 자기소개 대결이다.
    113) 유시민과 전원책은 서로 자기소개할 뿐 조금도 토론하지 못한다.
    114) 토대의 공유를 얻는 이다/아니다 관점상승이 있어야 토론이 된다.
    115) 진정한 토론은 서로가 공유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내는 것이다. 

    116) 말할 때 상대가 대칭의 역설로 반격할 것을 알고 대비해야 한다. 

    117) 대칭의 역설을 제압하는 것은 호응을 쓰는 즉 이중의 역설이다. 

    118) 대칭으로는 독자를 낚고 호응으로는 그것을 널리 전파하게 한다. 

    119) 언어는 묻고 답하고의 대칭을 넘어서야 에너지를 태울 수 있다. 

    120) 토대의 공유를 드러내어 언어에 에너지를 태우면 곧 깨달음이다.



    555.jpg


    고수의 말하는 방법만 알아도 깨달은 척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뒤통수를 칠 의도가 있어야 하며 이에 대한 상대방의 반격을 고려하여 제 2의 뒤통수 곧 이중의 역설로 대비하는 것이 깨달음입니다. 하수는 자기소개하고 중수는 비교판단하고 고수는 게임을 설계합니다. 



[레벨:6]Nomad

2016.09.23 (12:57:58)

     85) 창의력을 얻는 방법은 왜?의 질문이 아니라 반격하는 상호작용이다.


창의력을 발휘하려면 매사에 왜?라는 질문을 하라는 말을 듣고 한 번 해 보았는데,

창의가 되기는 커녕 오히려 방해만 되었습니다.


물론 하루만에 때려치웠지만 그런 소리 한 놈도 결국 창의하는 법을 모르면서 사기친 것이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9.23 (13:18:13)

큰 틀에서 궁금증을 가지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다만 왜를 왜에 국한시키면 안 된다는 거지요.


왜?라고 질문하는건 괜찮은데 왜?라는 단어에 집착하면 안 됩니다.

왜 세상은 이다지도 엉망인가? 그것은 재벌의 착취와 정치인의 부패 때문이지.


아 그렇구나. 하고 납득하는 순간 망합니다. 뭔가 그럴듯하면 가짜입니다.

아귀가 맞고 말이 되고 설득력이 있으면 그것은 가짜입니다.


세상이 엉망인 것은 생명 자체의 역동성 때문이지

누군가 어째서 누구 때문에가 아닙니다. 원인은 원인이 아닙니다.


아프리카가 가난한 것은 흑인들이 게을러서 그렇지. 이런건 다 가짜입니다.

사회주의가 망한 것은 사유재산이 없어 농민들이 일을 안 해서 그렇지. 다 가짜입니다.


답은 시스템에 있고 시스템은 원인과 결과를 넘어 다른 차원에 있습니다.

아프리카가 가난한 것은 문명의 중심으로부터 고립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주의가 망한 것은 공무원들이 거짓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노력이나 심리, 신념, 의지에 원인을 찾는 것은 전부 거짓말입니다.


사회주의 체제에서도 농민들은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중국이나 북한도 사회주의 체제에서 식량생산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다만 보고가 한 단계를 건널때마다 거짓말은 다섯배씩 증폭됩니다.

그러므로 계획, 보고, 전달 이런 것은 굉장히 위험한 짓입니다. 


지방에서 보고한 것을 중앙에서 취합해서 판단한다는 것은 정신나간 짓입니다.

지방의 보고를 믿는니 차라리 조중동과 종편을 믿겠습니다. 


거짓말과 진실이 경쟁을 하면 언제나 거짓말이 승리합니다.

왜냐하면 거짓말은 반칙을 하니까 이기지요. 


보고 조사 감시 전달을 믿는 것은 청와대에서 진실을 찾기만큼 어리석은 짓입니다.

거짓말만 하면 승진하는데 누가 진실을 말하겠습니까?

[레벨:6]Nomad

2016.09.23 (13:44:11)

답변 감사합니다.


아프리카가 가난한 것은 흑인들이 게을러서가 아니라 문명의 중심으로부터 고립되어 있기 때문인 것처럼


창의가 안 되는 것도 창의하는 집단에서 고립되어 있기 때문이군요.


이른바 창의의 중심에서 고립되어 혼자서 창의한다고 머리를 쥐어뜯어봤자 별 소득이 없나 봅니다.



창의와 관련해서 또 한 가지 수상쩍은 말이 있는데 '양질전환'이라는 것입니다.


양이 엄청나게 많으면 결국 질이 올라간다는 말인데


양을 엄청나게 늘린다고 상부구조인 질로 올라갈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동렬님이 지난 번 스티브잡스의 예를 드시면서 질은 확률이며 하나만 시도해서 하나가 성공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하신 것이 기억나서 질문 드립니다.


양질전환이란 말이 좀 수상한데 제가 무언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는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9.23 (14:14:59)

그것은 구조론을 한 줄도 안 읽은 사람이 하는 질문입니다만

제가 20년째 양질전환은 절대로 없다고 줄기차게 외치고 있습니다만

양질전환은 무한동력처럼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만.


양질전환의 오류는 닫힌계를 설정하지 않은데 따른 오류입니다.

닫힌계를 설정하지 않는 이유는 그게 하나의 사건event이라는 점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계라고 해도 되는데 굳이 닫힌계라고 하는 이유는 이런걸 명확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냥 계라고 하면 event가 닫혀있다는걸 모르거든요.

event는 주사위를 1회 던지는 것이고 주사위를 던진다는 것은 

이미 공중에 던져졌으므로 외부에서 개입할 수 없도록 닫혀있다는 말입니다.


주사위를 공중에 던지지 않고 땅에 놔두면 

개미가 슬그머니 기어들어와서 주사위를 뒤집어놓고 그러니까.

그런 반칙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간다는 점을 명확히 하는 거.


주사위로 설명하는 이유는 에너지 투입을 1회로 제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화살을 쏘면 그만이고 중간에 개입할 수 없다는 거.

근데 윷놀이를 할 때는 손가락을 써서 교묘하게 두번 수작하는 넘 꼭 있음.


[레벨:6]Nomad

2016.09.23 (14:41:01)

아... 양질전환이 맞다고 생각했으면 큰일 날 뻔 했네요.


사고가 입자에서 질로 넘어가는 게 생각보다 잘 안 됩니다.


동렬님 말을 흉내만 냈지 제대로 이해를 못 한 게 들통났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9.23 (14:45:46)

질, 입자, 힘, 운동, 량 순서이고 질에서 양으로 갈뿐

양에서 질로는 절대로 안 간다는게 구조론의 출발점입니다.


엔트로피가 적용되는 것이지요.

질보다 입자가, 입자보다 힘이, 힘보다 운동이, 운동보다 양이 더 무질서도가 높으므로


열역학 제 2법칙에 의해 양질전환은 절대로 없습니다.

이건 무한동력과 정확히 같은 이야기입니다. 


입자질전환도 없고 힘입자전환도 없고 운동힘전환도 없고 양운동전환도 없습니다.

접을 합쳐도 선이 안 되며 반대로 선을 쪼개면 점이 됩니다.


항상 전체에서 부분으로 갈 뿐 그 반대는 절대로 없습니다.

이게 모든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탈춤

2016.09.24 (09:10:47)

감사합니다.

언어로 시작해야  길을 헤메지 않는거 같습니다

좀 막연하고 멀어보이지만

그게 빠른길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28 사랑은 상호작용이다. image 김동렬 2016-09-23 8334
» 언어란 무엇인가? image 7 김동렬 2016-09-22 10103
3626 대중은 원래 비겁하다 image 김동렬 2016-09-22 7934
3625 인간의 이성이란 무엇인가? image 4 김동렬 2016-09-21 11243
3624 뇌라는 것은 무엇인가? image 2 김동렬 2016-09-21 8811
3623 구조주의 언어학 image 김동렬 2016-09-19 8335
3622 구조주의 진화론 image 김동렬 2016-09-18 7452
3621 구조주의 우주론 image 김동렬 2016-09-17 7210
3620 구조론적 세계관이란? [추가] image 김동렬 2016-09-16 8045
3619 다섯가지 구조 그림풀이 image 2 김동렬 2016-09-15 8095
3618 구조론 1분 설명 image 김동렬 2016-09-15 7448
3617 인간의 본질은 이기심이 아니다 image 1 김동렬 2016-09-14 7923
3616 질문하지 말고 반격하라 image 4 김동렬 2016-09-13 8021
3615 구조론 교과서 그림풀이 image 1 김동렬 2016-09-13 8788
3614 닫힌계란 무엇인가? image 김동렬 2016-09-12 8313
3613 구조론 백이십문백이십답 image 김동렬 2016-09-11 7212
3612 자본은 왜 발전하는가? image 김동렬 2016-09-10 7870
3611 의사결정구조 100문 100답 image 2 김동렬 2016-09-08 7504
3610 구조론 백문백답 image 김동렬 2016-09-07 7519
3609 너희는 진리를 사랑하라 image 김동렬 2016-09-06 7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