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은 다 바보다. 멍청하다. 1+1은 2가 안 된다. 생각할줄 모른다. 생각하지 않는다. 기본적인 사고가 안 된다. 그 사실을 들켰다. 생각과는 원수진듯 하다. 뉴턴은 두 물체가 서로 잡아당긴다고 했다. 이상하다. 물체가 하나라면 물체는 존재하지 않은 그 무엇을 당기고 있다는 말인가? 갑자기 하나가 더 출현하면 물체는 화들짝 놀라 그 새로운 물체를 향해 갈고리를 던져 끌어당기기를 시작하는 것인가? 뉴턴이 말도 안된는 헛소리를 했다는 사실은 초등학생도 알 수 있다. 이를 증명한 사람은 아인슈타인이다.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지만 뉴턴의 권위에 눌려 비겁자의 침묵을 선택한 세월이 300년이다. 권위가 만들어지면 사람들은 일제히 바보가 된다. 300년 동안 지구에 인간 비슷한 것은 없었다. 4학년 때다. 자석이 쇠붙이를 당긴다는 말을 나는 납득할 수 없었다. 자석이 주변을 잘 감시하다가 쇠붙이가 나타나면 재빨리 갈고리를 던진다는 말인가? 쇠붙이가 없을 때는 허공을 당기는 것인가? 구조론의 답은 척력은 있고 인력은 없다는 것이다. 소립자의 진동이 자기장의 형태로 공간을 흔들면 파장이 작은 쪽으로 밀리는 것은 확률이다. 큰 파장이 충돌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우연이지만 백 퍼센트다. 바둑 초보자와 고수가 대결하여 고수가 이길 확률은 백 퍼센트다. 밸런스 때문이다. 하수가 우연히 좋은 수를 둘 수 있지만 고수가 역시 좋은 수로 맞대응하므로 상쇄된다. 작용 반작용 법칙은 지렛대 법칙과 반대된다. 반작용은 정면으로 맞서지만 지렛대는 이쪽을 때리면 저쪽이 반응한다. 미는 힘이 인력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지렛대 법칙 때문이다. 1. 힘의 작용법칙 - 때리면 간다. 지렛대 법칙은 공간의 형태가 결정하고 관성의 법칙은 시간이 걸려야 나타난다. 힘의 법칙은 힘이 운동으로 전환되고, 반작용은 그 기준점이 유도되며, 지렛대는 공간의 형태에 따라 각운동량이 달라지고, 관성은 시간의 진행에 따라 각운동량이 수렴된다. 에너지는 깔때기 속에 지렛대가 들어있고, 지렛대 속에 도마가 있고, 도마 속에 칼이 있다. 칼은 힘의 법칙이다. 도마는 방향을 바꾼다. 지렛대는 방향전환을 조절한다. 깔때기는 모아서 다시 칼로 바꾼다.
1, 때리면 맞는다. 1번과 4번은 같지만 같지 아니하다. 겉으로는 비슷하므로 초딩들에게는 1번만 알려준다. 2번과 3번은 헷갈리고 4번은 1번과 비슷해서 하나마나한 말이 된다. 1. 도둑은 나쁘다. 2. 억울한 도둑도 있다. 3. 도둑이 대들 때는 내가 빈틈을 보였을 때다. 4. 도둑이 개겨봤자 더 맞는다. 2번과 3번은 어린이들이 헷갈려 하므로 말하지 않는게 좋다. 그래서 가르치지 않았더니 불신이 쌓여서 세상이 엉망이 되었다. 언젠가는 어른들의 사정을 애들 앞에 털어놓아야 한다. 1. 물체의 정지법칙 - 나란하면 정지한다. 자연은 다섯 가지 형태가 있다. 5번은 다다익선 구조다. 상대가 반항하면 그 힘을 흡수하므로 더욱 좋다. 말을 들으면 착취해 먹고 말을 안들으면 경쟁시켜 먹는다. 하우스는 어떤 경우에도 먹는다. 국가나 은행은 이런 구조로 되어 있다. 은행이 망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즉 은행은 깔때기다. 1, 깔때기 - 상대의 힘을 상쇄시켜 흡수한다. 2, 지렛대 - 힘의 방향을 틀어 원하는 지점에 보낸다. 3, 도마 - 상대의 힘에 맞선다. 4, 칼 - 힘을 전달한다. 5, 물체 - 정지한다. 정지, 전달, 반응, 방향전환, 시간축적의 다섯가지 상태가 있다. 이들은 포개져 있다. 각운동량보존 속에 방향전환이, 방향전환 속에 반작용이, 반작용 속에 전달이, 전달 속에 정지가 있다. 수순을 알면 당장 무엇을 해야하는지가 드러난다. 바둑의 초반 포석은 중요한 지점을 차지하여 깔때기를 만든다. 바둑판에 커다란 깔때기를 만들어 상대를 가두는 것이다. 그 안에 다시 지렛대를 만들고, 다시 도마를 만들고, 칼을 휘둘러 집을 차지한다. 지렛대는 교환한다. 상대방에게 양자택일을 요구한다. 이쪽과 저쪽 중에 하나를 살리고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면 고수에게 유리해져 있다. 한쪽에 두터운 도마를 받쳐놓고 반대쪽에서 칼질하여 위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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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용 반작용보다 작용에 따른 맞대응하는 맞작용이라
더 잘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