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4507 vote 0 2003.05.14 (15:01:09)

박희태 "오늘 기자들이 왜 이리 많이 왔나. (김 전 대통령을 바라보고 웃으며) 아직 인기가 많으신가 보다."

YS "아니다.(하하하) 기자들이 한나라당이 잘 하도록 보도를 잘 해줘야 한다. 내가 32년간 군사독재 시절을 살아오는 과정에서 계속 신음했지만 제대로 보도가 안됐다. 행간을 읽어보면 무슨 뜻인지 알 듯, 모를 듯 썼다. 내가 단식할 때 그렇지 않았나. 또 3년동안 갇혀 있을 때 (언론에서) 한 줄도 못썼다."

박희태 "3년이나 되셨나..."
YS "그렇게 내가 3년 동안 갇혀 있을 때 김대중씨는 편안히 '빠다' 먹고...전두환 때 3년 동안 갇혀있으면서 나가지도 못하고, 들어오지도 못하고...제일 괴로웠다."





이상은 오마이 기사 박희태, YS의 만남..

"YS의 입을 빠다로 틀어막아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30 왜 박상천이 수구인가? 김동렬 2003-05-17 16667
729 김근태 대통령은 없다 김동렬 2003-05-17 12811
728 [펌]마케터의 글인디.. ^^ 홍삿갓. 2003-05-16 13388
727 서프 편집진의 비굴한 주석달기.. 스피릿 2003-05-16 16547
726 논객인가 정치인인가..(인터넷 논객의 몰가치적인 정치적 글쓰기) 스피릿 2003-05-16 12821
725 장신기는 입장을 분명히 하라 김동렬 2003-05-15 13660
724 김근태의 통개당이 떴다. 김동렬 2003-05-15 13933
723 독자의 반론에 대하여 김동렬 2003-05-15 9025
722 해방 50년사를 돌아보며 김동렬 2003-05-15 19662
721 정균환으로 변해버린 박상천 image 김동렬 2003-05-14 14398
720 신기남, 정동영, 천정배, 임종석 4인방이 대한민국을 접수한다 image 김동렬 2003-05-14 14911
719 박상천과 동교동 떨거지들의 '의도적 오해' 스피릿 2003-05-14 13404
» YS에게 빠다를 줘라! 김동렬 2003-05-14 14507
717 장신기 씨의 민주당 지지자 모욕.. 스피릿 2003-05-14 13490
716 앗싸 신기남 - 선혈이 낭자하게 싸워야 한다 image 김동렬 2003-05-12 14196
715 '살인의 추억' 화성연쇄사건 김동렬 2003-05-12 18680
714 서프 사자의 위엄을 배워라 image 김동렬 2003-05-12 13939
713 위험한 고양이 김동렬 2003-05-11 15875
712 이것이 인생 김동렬 2003-05-11 14062
711 잘못 가고 있는 서프라이즈 김동렬 2003-05-10 13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