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30달러 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는 미국의 셰일가스와 오일에 대응한 OPEC이
저유가 기조를 통해 생산비가 높은 셰일가스 업체를 고사시켜 석유주도권을 유지하려는 정책 때문입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globaleconomy/720577.html
그러나 이런 정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재정적자를 gdp의 약 20프로(1300억달러)로 몰아 재정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금리인상, 부가가치세 도입, 7년만의 채권도입, 국내 원유가 인상으로 이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우디가 재정적자에서 벗어나려면 유가가 80~100달러 이상은 되어야 된다고 예측합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29/2015122904078.html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51209000152
더구나 예상과 달리 미국의 셰일가스업체들은 더욱더 기술개발이 빨라져 생산비또한 내려가는 추세이기에
저유가 정책이 언제까지 지속될수 있을것인가 의문입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14/2015071403995.html
국제 투기세력은 한발 더나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달러고정 페그제 폐지에 배팅하고있습니다.
이미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등이 최근에 페그제를 폐지했습니다. 저유가정책하에서 재정적자를 막는
손쉬운방법이 페그제 포기이기 때문입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122417471872160
여기에 더불어 미국은 2014년경 석유수입량보다 생산량이 많은 국가로써 석유수출금지조치를 해제하기에 이릅니다.
또한 이란이 일일생산량 약 200만 배럴로 opec의 일일 생산량 약 3000만배럴보다는 못하시장 시장에서 꾸준히
생산량을 늘려오고 있습니다. 이로써 OPEC의 시장조정능력은 점차 힘을 잃어가는 추세입니다.
이 모든 배경에는 예기치 못한 것이든(셰일시추기술), 예기한 것이든(대이란 정책변화) 모두 미국이 있습니다.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503301724461&code=117
이란을 견제하기위해 사우디를 키워준 부시정부가 물러나고, 이란과 평화를 유지하는 오바마정부 입장으로썬
사우디를 지원할 필요가 부족해 보입니다.
과연 사우디는 페그제 폐기와 저유가정책포기중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질 - 기술혁신, 미국중동정책변화
입자 - 사우디의 반발(저유가정책)
힘 - 재정적자, 부가가치세 도입
운동 - 내수경기침체
량 - 환율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