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YouTube에서 청와대 앞, 세월호 유가족들이 처음 공개한 영상 보기
청와대 앞, 세월호 유가족들이 처음 공개한 영상: http://youtu.be/qPzMZIunW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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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대통령인 박그네'야
혼자만 꿈 이뤄서 좋으냐!
자신의 꿈만 이루니 좋으냐!!
너 꿈 이루어지니 대한민국이 신음한다!!!

저 아이들도 꿈 있었다
저 맑은 목소리
청소년을 넘어서는 창법... 계속 진행형이라면 꿈을 이룰 수 있었을텐데...
그리고 또 꿈이 좀 없으면 어때
점차로 찾아내면 되는거지
꿈도 사회가 동기부여가 되는 사회가 되면 찾아올수도 찾아낼수도 있는 것
근데 박그네 꿈이 대통령인 이 정권에서는 사회에 동기부여 제로
그러니 사람들도 아이들도 무기력한 것

이제 그만 쫌! 내려와라! 우리도 대한민국도 아이들도 좀 살자!!
그러나.... 그런다고 내려올 박그네들이 아니지
이명박에게 보고 배운게 또 있으니....
그런데 말이다.
이 모든 배후에 이명박이 있는거 같다.
어떻게 할거니.....?



혹자들은 마음이 아파서 못보겠다고 한다.
끝까지 보고 들어야 하는거 아닐까...
심장을 에여도 듣고봐야 하는거 아닐까...
악몽을 꿔도 봐줘야 할땐 보고 들어야 하는거 아닐까..
이런거 못보겠다 하신분들 보면....꼭 정치얘기 하지말자. 다 안다. 자신도 소시민이다. 꼭 그래야겠냐로 일관한다.
도대체 못보고 못들을 이유가 있을까.
한번은 통과해야 하는 것인데.... 너무 마음이 아파서 못보겠다면...
그렇다면 볼수있는 이들은 덜 아픈가 보다.
그렇다면 덜 아픈 이들이 더 잘 보고 잘 들어서 알려드리면 될거 같다.


눈물이 나도 끝까지 봤다. 보고 들어야 뭔가 생각을 하고 판단도 하고 결정을 하게되니까. 이 동영상을 내보낸 이유는 보고 들어 달라고 그리고 판단하고 결정 해달라고 내보낸 것일테니까 - 모든 각자각자 개개인들에게. 그리고 그 판단과 결정된 생각의 힘을 실행의 힘으로 보태달라는 거니까.

사람은 보고 듣는게 다이고...그것만 잘해도 세상은 잘 돌아 간다고 여긴다. 각자가 자신들만 잘 넘어서면, 자기 마음과 감정을 넘어서면...그 다음은 이성이 기다리고 있고, 정신을 차리고 나면, 감성으로 느낀 그것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생각의 힘이 생기는 것이고, 이로 뭔가 판단하고 결정하고 실행할수 있는 것이므로...이것은 모두 의식화의 영역이므로...자신이 깨어나는 과정이라고 여긴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 국민이 의식화작업을 해야 되는 시기고 의식이 커져야 하는 시기라고 여긴다. 이 커진 의식만이 제대로 방향을 잡아서 집단공동체의 뭔가를 다시 재판단하고 재결정할수 있다고 본다.
이 길만이 공동체에 드리운 먹그름과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보며, 변화를 모색할수 있는 길이라고 여긴다.
그러자면 고통에 몸이 담궈지고 다시 거기서 일어나서 빠져나와서 다시 새롭게 보아야 한다. 그것을 회피하고선 끝없는 다람쥐 체바퀴라고 여긴다.
지금 대한민국은 모두 각자의 사막을 건너는 중이라 여긴다.
각자의 사막을 건너는 중이라서 또 서로 이심전심 소통이 일어나니 서로 위로하고 겪려해주는거 아닐까 싶다.
지금 우리에게 닥친 이 고통을 외면하면 의식확장은 없다.
남는 것은 트나우마 뿐이고, 더 망가진 사회만 남을 뿐이다.
그런 세상에서는 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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