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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아란도
read 3809 vote 0 2013.07.31 (19:06:45)

박그네의 최대의 말실수!!

과연 이들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말에 대한 것을 지적할 자격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또한 야당 의원들에게 지적질을 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대선 TV토론에서 박그네가 문재인후보에게 했던 말을 살펴보면,

국정원 요원의 댓글에 대해서
'여직원이 댓글 달았다는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렇게 확정적으로 말을 했다. 아직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어찌 알고 이리 확신에 찬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일까? 미리 수사결과가 어떻게 발표될지 알고 있었기에 묘한 비웃음과 함께 단정적이고 확신에 찬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리 살펴보면, 박그네는 크나큰 ' 말 실수 ' 를 했다. 아직 수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으니, 그 문제는 차후에 얘기하자. 라고 해야 했는데, 확신에 차서 문재인을 공격했다. 그리고나서 승리의 어떤 회심을 국민들에게 내비췄다. 마치 자신이 당연히 이긴다는 것을 알고 있었듯이... 뭔가 미리 결과를 알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태도를 보인 것이다.

박그네의 이런 ' 말실수' 는 아마도, 박그네 참모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을 것이다. 제대로 정신이 박힌 참모가 있었다면, 반드시 박그네의 말 실수가 문제가 될 것이라고 여겼을 것이다. 뭔가 대처의 필요성을 느꼈을 것이다. 자기들이 몸바쳐 충성하여 떡을 안겼는데 박그네는 끝까지 ' 말실수 ' 만을 남발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선이 끝나고 나서 점차로 줄줄이 터져 나왔다. NLL로 막으려 하였으나, 정문헌, 김무성 인터뷰들이 대화록을 사전에 봤다는 이러한 사실적 정황들에 대해서 빼도박도 못하게 만들었다.

박그네를 비롯하여 박그네 주변은 온통 ' 말실수' 잔치를 벌였다. 자신들도 더이상 주워담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모두 박그네와 정문헌, 김무성, 남재준 등등의 ' 말실수 ' 로 인한 것이다. 지들이 저지른 일을 지들이 다 흘리고 다닌 것이다. 그런데도 자신들이 범죄자다.라 떵떵거리며 큰소리 치며 백주대낮에 돌아다녀 놓고.... 모르쇠로 일관한다. 이미 다 드러난 내용들에 대해서 형식을 갖춰 처벌해야 하는 절차를 밟아가는 것이 참으로 황망하기까지 하다. 그런데도 절차적 민주주의를 실행해야 하는 것에 있어서, 저들은 철저하게 절차적 민주주의를 이용해가며 유린하고 있다.

다시한번 말한다.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은 박그네의 ' 말실수 ' 이고, 그 측근들의 말실수 때문이다. 박그네가 안목이 없고, 측근 관리가 안되는 것은 윤창중때 이미 검증된 것과 같다. 그런데도 주군 뜻대로 하옵소서...코스프레나 펼치고 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박그네는 말 실수의 원조'... NLL 대화록을 발췌본 만들어서 이번에 써먹은 것은 박그네 ' 말실수 덮으려고..' 되로 주고 하야로 받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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