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정청와
read 2446 vote 0 2011.12.30 (08:12:40)

본래는 없는데 실제는 있는게 마음이니 ,  닦아야하고

본래는 존엄하나 실제는 비참하니,   살려야하고

 

정신을 차려야하는데 기껏 의도나 부리고

존엄을 인정해야하는데 기껏 성취나 바라고

 

 

어떤 이가 진리를 깨달았다고 실제 그 수준은 아니라는 걸 사람들은 너무 모른다.

사랑을 외쳤던,자비를 역설했던,仁이든,道든,질이든,존엄이든...다 그렇다.

 

 

분명히 말한다면 우리는 직접 만든 것이외에는 절대로 탑포지션에 갈 수 없다.(질을 형성하고 영향을 미치는 것)

당신의 회사,사이트에선 그렇게 할 수 있다.시소의 축을 차지하고선 즐길 수 있다.그렇다고 특별한 뭐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왜 남의 집에서 눈치밥을 먹는가(남의 집에 안갈 순 없지만 당당하라.손님인데.기본예의만 지키고)

 

 

삶의 묘미는 내 인생 내가 선택한게 아닌 것 같아도 내가 내 인생의 탑포지션에 갈 수 있다는 거다.

존엄을 인정하고 자유를 깨달아야하고(自由가 뭔가?)

정신을 차리고 의식을 가져야한다.(공부가 뭔가?)

 

 

구조론을 테크닉으로 접근할 수도 있다.하지만 그건 바닥에서 이삭 줍는 것이다.

누구를 욕하더라도 존엄에 근거하지 않으면 그 입이 더러워지고

무엇을 꾀하더라도 정신이 못됬으면 한심한 일이 되고만다.

 

 

위로 올라갈수록 답은 하나지만 밑으로 내려갈수록 답은 여러개다.질문자의 의도에 놀아날 뿐이다(procrustean method).

침대를 부숴라.

 

당신의 길을 가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92 (부탁글) 설문지 부탁드립니다. 15 오세 2012-01-06 3822
1391 없음-있음 1 정청와 2012-01-06 2485
1390 반응 정청와 2012-01-06 2270
1389 탑 오브 더 포지션? 1 정청와 2012-01-05 2704
1388 한글의 완전성 - 한 중 일 입력속도 차이.. 15 카르마 2012-01-04 5160
1387 약발이 다되어 간다 2 다원이 2012-01-03 3079
1386 고 이병철의 24가지 질문지- 천주교 신부에게 했던 질문 image 10 아란도 2012-01-02 12934
1385 왕따의 추억 4 신현균 2012-01-01 2902
1384 인과는 하나다. 2 양을 쫓는 모험 2012-01-01 2890
1383 왕따는 왕따에 대한 공포를 먹고 자란다. 6 aprilsnow 2011-12-30 3545
1382 요즘 드러난 학교폭력 사태때문에 .. 8 난너부리 2011-12-30 3055
» 본질을 잊지마시길... 정청와 2011-12-30 2446
1380 김문수와 유투브 조작질 일반이론 2011-12-29 2602
1379 김문수 패러디가 끊이지 않는구려. 3 양을 쫓는 모험 2011-12-29 2597
1378 9년 전 야간 전화 당직 근무의 추억 1 노매드 2011-12-28 3179
1377 영화 머니볼.. 2 카르마 2011-12-28 3364
1376 와튼스쿨 MBA 정경자 2011-12-27 5289
1375 정봉주를 보내며 2 일반이론 2011-12-27 2823
1374 procrustean bed 정청와 2011-12-27 2742
1373 달은 지구를 공전하나? image 15 삐따기 2011-12-27 1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