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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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5983 vote 0 2013.05.07 (14:43:00)

    민주당은 정당의 생명이 끝났다. 민주당은 지역연합+진보다. 지역 대표성과 각계세력의 대표성을 부정하는 즉시 당은 증발한다. 애초에 김대중(호남)+노무현(영남)+김종필(이인제) 연합으로 수권가능성을 입증하여 민주당은 존립의 근거를 얻었고, 그때 잡았던 손을 김한길이 이제 놓아버린 것이다.


    김종필, 이인제가 떠나며 충청을 끊었고, 노무현을 몰아내며 영남을 끊었다. 안철수가 비집고 들어올 공간을 만들기 위해 친노를 몰아낸 것처럼 포장되었지만 사기고 본질은 과두제의 종말이다. 3김급 거물을 필요로 하는 과두제(87년 체제)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 과두제가 본래 임시방편이었으니 깨지는건 당연하다. 이제 기회는 없다. 다른 각도에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게 김한길 민주당의 정체다. 민주당의 조선일보 살리기 운동.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06/2013050602510.html


    우리는 노무현당으로 돌아가야 한다. 각자가 생각하는 노무현이 다를 터이나 내가 생각하는 노무현은 ‘존엄’이다. 한국이 식민지와 분단, 독재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한 거다.


    진보나 보수 이데올로기에서 노무현을 찾는다면 어리석다. 노무현을 지지한 사람들 중에 이념에 홀려 투표한 사람은 적다. 이 땅의 많은 노무현들은 아웃사이더이고 주류를 전복할 야심을 품은 자들이다.


    그들은 오만한 개인들이었으며 주류보다 자기네들이 더 잘났다고 믿었고, 그것을 입증할 기회를 원했으며 노무현에게서 그 가능성을 엿보았다. 이 현상은 인터넷 등장, 베이비붐, 인구이동과 관계가 있다.


    베이비붐 세대로 농촌을 떠나 낯선 도시로 이주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인터넷을 등에 업고 새롭게 두각을 나타낸 사람들이 뿌리를 내리는 과정에서 소속감을 꾀하여 주류전복의 야심을 품은 것이 정치인 노무현과의 심리적 동조화로 나타난 것이다.


    이는 동북아 중심국가를 자부하는 노무현의 외교자세와 관련이 있다. 한물간 일본을 손봐주고, 철없는 북한을 품어안고, 떠오르는 중국을 인도하며, 광할한 러시아로 진출하고 미국과 대등해지는 것이다.


    변방의 한국이 주류를 치는 방식이다. 한국을 세계 무대에 데뷔시킨 것이다. 한국인이 처음으로 세계의 존재를 발견하고 세계시민의 마음을 품은 것이다. 


    동조화다. 북 하나가 울리면 만 개의 북이 동시에 울린다. 한 사람 가슴 속의 꿈이 만인의 가슴을 흔들어 놓았다. 노무현은 미미한 존재인 아웃사이더 대한민국을 세계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다. 한국인은 베이비붐≫인구이동≫인터넷 신대륙을 거치며 바야흐로 전복의 야심을 품었다. 그것이 노무현 지지로 나타났다.


    모두가 그랬던 것은 아니다. 50대 이상은 이미 도시에 정착했다. 그들은 시골을 떠나오지도 않았거나, 혹은 이미 시골시절을 잊어버렸다. 수도권에 아파트를 장만하고 기득권 중산층이 되어버렸다. 정착지에 뿌리를 내린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주류라고 믿으므로 전복할 주류가 없다. 그들은 교육받지 못했기 때문에 세계시민의 마음이 없다. 그들은 여전히 식민지, 분단, 독재의 트라우마에 갇혀 정신적 노예가 되어 있다.


    ◎ 세계시민은 노무현 당으로 오라
    ◎ 식민지, 분단, 독재를 극복한 자유인은 오라.
    ◎ 주류를 전복할 마음을 품은 아웃사이더는 오라.
    ◎ 인터넷을 무기로 세계를 아우를 야심가는 오라.
    ◎ 찌질이와 노예와 정신병자는 가라.


    기어코 대한민국은 평정되고 말았다. 비주류의 일어서는 기세에 화들짝 놀란 꼴통세력은 대오를 잘 갖추고 대대적인 반격을 개시하더니 지도자를 잃은 채 중구난방으로 떠드는 그들의 기세를 눌렀다.


    인터넷은 알바로 누르고, 동북아 중심국가는 친일친미사대주의로 누르고, 독립언론은 조중동으로 누르고, 세상의 모든 아웃사이더들에게 가련한 제 분수를 깨닫게 했다. 깨갱하게 만든 것이다.


    끝났다. 그들은 떠오르는 대한민국의 숨통을 확실히 끊었다. 주류질서는 미일중심의 질서다. 한국은 미일중심의 질서 밑에서 신음해야 한다는 분수를 그들은 깨닫게 했다. 오만한 한국인은 정신차렸다.


    감히 니들이 일본 형님에게 개기고 미국 아부지에게 맞서? 니들이 을 주제에 감히 갑에게 덤벼? 하청업체 주제에 감히 재벌에게 엉겨? 지잡대 출신 주제에 감히 서울대 출신에 맞서? 그들은 겁대가리 없는 자들에게 비로소 겁을 알게 했다. 그리하여 마침내 한국은 평정된 것이다.


    ◎ 강자의 무기는 폭력이고
    ◎ 약자의 무기는 진실이다.


    우리의 패인은 거짓말 때문이다. 남을 속이려고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다. 애초에 심중의 진실을 담아낼 수 있는 좋은 언어를 가졌어야 했다. 진실한 언어가 없으면 어떻게 되든 거짓이 될 수 밖에 없다.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하고, 또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능력이 있어야 한다. 적절한 단어와 관점을 만들어내지 못한 것이 우리의 패인이다.


    세상을 작동시키는 것은 권(權)이다. 권리와, 권력의 존재를 인정해야 한다. 역사는 신권(新權)과 구권(舊權)의 투쟁의 산물이다. 진보의 오류는 기득권을 부정하려고 하다가 새로운 권력을 부정한데 있다. 구권을 부정하자 신권마저 부정되었다. 그들은 명박과 노무현의 동시파멸을 원했다. 


    ◎ 역사는 신권(新權)과 구권(舊權)의 부단한 투쟁이다.


    스마트폰은 옛날에 없었다. 진보가 그것을 선점하는 것이 신권이다. 기득권은 옛날부터 있었다. 신권으로 구권을 밀어내는 것이 노무현 정신이다. 자칭 진보들은 작은 진보진영 안에서 기득권이고 구권이다. 그들은 명박과 회창을 칠 때 노무현을 이용하고 그 다음에는 노무현을 버리려 했다. 


    권력을 잡으려면 권력의 존재를 인정해야 한다. 게임을 깽판놓아서는 게임을 이길 수 없다. 바둑판을 엎어서는 바둑을 이길 수 없다. 권력타도만으로는 권력을 잡을 수 없다. 오히려 그들의 대응하는 힘을 길러줄 뿐이다. 기득권들에게 예방주사 놓아주는 재미에 빠져서는 곤란하다. 권력타도 다음에는 권력창출이 있어야 한다. 


    강자의 무기는 폭력, 약자의 무기는 진실이다. 우리는 진실한 마음이 있었지만 그 마음을 담아낼 진실한 언어가 없었다. 우리는 저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잠시 주목을 끌었을 뿐 우리의 장점을 홍보하지 못했다. 


    ‘뭐야. 별거없잖아.’ 관객들은 권력을 타도하는 우리들의 준동에 잠시 주목하였다가 권력창출을 못하는 우리의 모습에 실망하고 등을 돌렸다. 우리에게 진실을 담아낼 언어가 없었기 때문이다. 대의와 명분은 언어로 조직되고 또 표현되어야 한다. 프로파간다는 깃발에 써서 잘 보이는 곳에서 흔들어야 한다. 


    우리는 가슴 속의 응어리를 전시할 깃발과 구호를 갖추지 못했다. 우리 가슴 깊은 곳의 진짜를 보아내지도 못했다. 우리는 분노를 표출했을 뿐 그 분노가 어떤 야심에서 비롯되는지 깨닫지 못했다. 


    우리의 진짜는 진보나 보수의 말다툼에 있지 않다. 진짜는 존엄이다. 문재인도 민주당도 오마이뉴스도 그 어떤 지식인도 우리의 존엄을 말하지 않았다. 쇄말주의에 빠져 복지가 어떻고 하며 시시한 숫자놀음을 했을 뿐이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하고 호통을 쳐주는 것이 우리의 진짜다. ‘반미면 어때.’ 하고 자존감을 내세우는 것이 우리의 진짜다. 구럼비 반대나 FTA 반대 같은 찌질하기 짝이 없는 유치원생놀이가 우리의 진면목은 아니다. 구럼비 같은 뒷골목을 바라보지 말고 고개 빳빳히 들고 세계를 바라보아야 한다. 세계를 정복할 야심을 품어야 한다. 그때부터 우리의 진짜 이야기는 시작된다.


    역사의 타이밍이 있다.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절호의 기회가 있다.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 조선이 세계 최고의 무기를 가졌던 때는 고려말이었다. 한국인에게는 편전이 있었다. 당시로는 최강이었다. 


    몽골의 복합궁(각궁)은 300미터를 날아간다. 500미터를 날아간 기록도 있다. 그들은 화살의 날개를 회오리처럼 틀어서 소총의 강선과 같은 효과를 냈다. 서구의 철갑옷을 뚫을 수 있는 강궁이 그들에게 있었다.


    조선의 궁수들은 목궁을 썼는데 사거리는 백보였다. 목궁으로는 몽골의 복합궁을 당할 수 없다. 장교들은 몽골과 같은 각궁을 썼는데 각궁의 재료인 물소뿔이 충분하지 않았으므로 널리 보급되지는 못했다.


    이성계는 편전으로 왜장 아기발도를 죽였는데 아기발도는 아기+바토르다. 바토르는 울란바토르의 바토르인데 장군 혹은 용사라는 뜻이다. 몽골 외래어다. 왜장 아기발도는 실제로는 왜장이 아니다. 왜구들은 봉건영주를 전쟁에 데리고 다니는 풍습이 있다. 영주가 소년이었기 때문에 아기+장수라는 별명이 붙은 것이다. 이성계가 아기발도를 죽인 편전은 사거리가 최대 1.2킬로다.


    임진왜란때 평양성 싸움에서 왜군이 대동강 건너 모래톱에서 조총을 쏘자 탄환이 성의 문루에 날아와서 박혔다. 조선군 군관 강사익이 편전을 쏘자 애기살이 모래톱의 왜군진영까지 날아갔다.


    이성계는 세계최고의 신무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요동정복을 주저했다. 그리고 조선은 조용히 뒷전으로 가라앉았다. 세계정복의 기회는 날아간 것이다. 세종대왕이 신무기로 여진족을 쳐서 영토를 조금 늘렸을 뿐이다.


    같은 패턴의 실패는 광해군에 의해 반복된다. 당시 조선은 수만정의 조총을 쟁여두고 있었으나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주했다. 전사가 전투를 회피하면 패망할 뿐이다.


    전투경험 없는 조총부대는 원시인의 맨손부대나 같다. 조총은 전투를 거듭할수록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다. 누르하치는 처음 2천명으로 일어났다. 광해군은 여진족과 싸워 전투경험을 쌓고 여세를 몰아 명을 쳤어야 했다. 명을 칠 웅대한 뜻이 없으니 여진족과도 싸울 이유가 없다. 애초에 천하를 도모할 큰 뜻을 품지 않으면 안 된다.


    세계를 제패할 찬스를 맞이하고도 뒤로 빼면 재앙이 닥치는 법이다. 지금 한국의 입지는 고려말기와 같고 임진왜란 직후와 같다. 고려말기는 몽골에서 한족으로 정권이 교체되는 시점이었다. 임진왜란 직후는 한족에서 여진족으로 판도가 교체되는 시점이었다. 절호의 찬스를 맞이한 것이다.


    지금 천하대세는 미일에서 중러로의 정권교체 시점이다. 미일은 가라앉고 중러는 뜬다. 몽골이 망했어도 3년은 가겠지 하며 요동정벌을 주저하거나, 명나라가 망했어도 10년은 가겠지 하며 머뭇거리다가 찬스를 날려버린 역사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 떠먹여주는 찬스는 집어삼켜야 한다. 일본처럼 책임전가 백패스 남발하지 말고 손흥민처럼 과감하게 슛을 쏘아야 한다. 


    우리가 신무기를 가지고도 싸움걸기에 주저하면 몰락을 맞이할 뿐이다. 오는 찬스는 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뒤통수를 맞는다. 역사는 역사 자신을 위해 역사를 전진시키기에 태만한 자를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이러한 대의에 동참하는 분은 노무현 당으로 오라. 당장 정당활동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가는 진실한 길이 따로 있다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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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거리에 위치하면 자원하여 신호등이 되어야 합니다. 요지에 자리잡고도 낯가림을 심하게 하며, 무대에 오르기를 기피하며, 한 곡 뽑기를 주저하면 결국 누군가에 의해 집어삼켜질 뿐입니다. 우리가 위치한 장소는 모두가 원하는 곳입니다. 중국은 해양진출이 필요하고, 일본은 대륙진출이 필요합니다. 북한은 미국과의 수교를 원하고, 러시아는 부동항을 찾아 남하를 원하고, 미국은 중국을 통제할 지렛대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가 강하면 바퀴의 축이 되어 천하를 지배하고 약하면 가운데 끼어서 짓이겨집니다. 역사가 우리에게 맡긴 임무를 회피하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3.05.07 (15:38:32)

나는 언제나 노무현당이었다!

언제나 출격할 수 있게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탈춤

2013.05.07 (16:33:29)

올레 !!

노래 한자리 멋들어지게 부르고자 합니다.

[레벨:3]율두스

2013.05.07 (17:15:47)

사자후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레벨:15]오세

2013.05.07 (17:46:45)

전송됨 : 트위터

사람사는 세상은 존엄한 세상이지요.

저도 동참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3.05.07 (18:29:36)

허흑.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3.05.07 (18:46:29)

이것은 사자후!

"우리가 강하면 바퀴의 축이 되어 천하를 지배하고 약하면 가운데 끼어서 짓이겨집니다. 역사가 우리에게 맡긴 임무를 회피하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

이게 언어다.

중등교과서에 당장 실어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 |/_담 |/_

2013.05.07 (18:59:12)

|/_

후 련 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5.07 (20:31:12)

버스안에서 읽는데...
웬지 울컥.... 참느라 혼났구먼...
오늘은 날씨가 더워...
갑자기 진정하느라... 창밖을 보니
어느새 잎들은 녹음이 되어가고...
꽃은 언제 피냐...? 투정부리던 시간이 무색해지는데... 오월의 날씨에 이미 여름날밤 반딧불이들의 향연은 배어 있는데, 그래도 플라타너스 잎은 이제 피어나고 있었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5.07 (20:54:42)

' 감히 니들이 일본 형님에게 개기고 미국 아부지에게 맞서? 니들이 을 주제에 감히 갑에게 덤벼? 하청업체 주제에 감히 재벌에게 엉겨? 지잡대 출신 주제에 감히 서울대 출신에 맞서? 그들은 겁대가리 없는 자들에게 비로소 겁을 알게 했다. 그리하여 마침내 한국은 평정된 것이다.'
........
지잡대-> 지방대
근데 웬지 지잡대도 문맥으로 보면 말이 되는 듯...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5.07 (21:08:02)

지잡대는 인터넷 유행어인뎅. ㅎ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5.07 (21:09:11)

아~~~..어쩐지 말이 되더라니...
나만 모르고 있었네요. 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3.05.07 (21:18:54)

네. 듣보잡이랑 비슷한 말인데,

사람들이  자기가 나온 학교로 자신의 정체성을

정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

 

구조론 연구소 출신이란 타이틀이면 몰라도....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5.07 (21:21:12)

그렇군요.... 알려줘서 감사해요.^^
[레벨:5]거침없이

2013.05.07 (22:44:45)

명문이로고!!!!

[레벨:6]싸이렌

2013.05.07 (23:50:26)

한 조각 바람으로 70억 인류를 집어 삼킬 거대한 파도를 만드세!!!
[레벨:4]작은 세상

2013.05.08 (02:13:14)

요즘 정말 우울했는데..

다시금 가슴벅차게 만드는 글입니다.

 

비록 몸은 조국을 떠나와 살지만

내 정신은 언제나 그 땅에 박혀 있음에

이런 글을 읽으면 노무현을 사랑하는 저가 덩달아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진설명)

제 서재에 언제나 함께 계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친구를 한 분 만들어 주었습니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3.05.08 (09:19:09)

20130507_0721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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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하는 힘, 그 이름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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