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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들의 문제 박근혜는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다. 교육이란 무엇인가? 또래들과 같이 어울려 놀면서 사람의 마음을 읽고 상대를 배려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때로는 다투기도 하고 울기도 해야 한다. 박근혜는 또래들과 어울려보지 못했다. 그래서 전여옥이 우비를 씌워줄 때까지 꼼짝도 않고 버텼다. 개쪽을 당한 전여옥의 입장은 조금도 배려하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지금 전여옥에게 보복당하고 있다. 이는 기본적인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지 못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서울대 출신 대통령이 안 나오는게 이유가 있다. 범생이들이 공부하느라 사람의 마음을 읽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외선생들 덕분에 박근혜도 고등교육은 받았다. 그러나 박근혜의 지적수준은 대한민국 평균보다 아래에 있다. 지금 50대~60대의 평균학력은 중 2 이하다.(80년대 중반 보도된 대한민국 평균학력.) 그들에겐 박근혜가 평균 이상으로 보이겠지만 지금 20대들은 80퍼센트가 대졸학력을 가졌다. 자기보다 멍청한 사람이 수첩들고 지도자 행세하면 사람들이 깔본다. 협력하지 않는다. 결국 망가지고 만다. 싸이가 10억뷰를 찍는 시대에 젊은이들과 이심전심으로 소통하지 못하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재앙이다. 과거가 미래의 발목을 잡는 것이다. 5년내내 박정희 반역행위 재평가만 하다가 끝나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불공정하다는 거다. 박근혜는 압도적인 인구를 가진 영남의 지지를 받고 있다. 독재자에게 세뇌당한 노인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렇게 불공정한 게임을 해도 되는가이다. 반칙이 아닌가? 이건 민주주의 파괴다. 민주화 이후 우리가 두 번 이겼지만 모두 충청도 출신에게 이긴 것이다. 예컨대 말이다. 만약 다음에 안철수가 새누리당 간판으로 나온다면 공학적으로 볼 때 우리가 이길 수 있을까? 새누리당이 영남후보만 내면 필승한다는 공식이 만들어진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안철수가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한 것은 잘한 것이다. 지금 안캠프에 잠입한 새누리당 간첩들의 쿠데타만 봐도 그렇다. “지금 새누리당에 누가 있어? 있어봣자 오세훈 정도인데 오세훈은 경상도 출신이 아니지 않는가? 어차피 팔은 안으로 굽는 법인데 백퍼센트 차기는 안철수 당신이 될 수 있어.” 이걸로 흔든 거다. 이런 잘못된 구조는 유권자를 허탈하게 하고 민주주의를 무력화 시킨다. 주눅든 국민은 역사의 실패자가 된다. 개헌이라도 해서 차기에는 공정한 게임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국민이 주눅들지 않아야 한다. 불공정구조의 고착화는 사회를 질식시킨다. 동남아만 봐도 화교들이 경제권을 잡고 있다. 태국은 정치까지 화교가 먹는다. 토착민들은 죄다 바보인가? 아니다. 한번 구조가 잘못되면 계속 잘못되고 만다. 누구든 존엄을 훼손당하면 열등해지고 만다. 식민지시대 침략자 일본인들의 시각으로 조선인을 보라. 일본인인 당신은 조선인이 원래부터 열등한 인종이라는 증거를 수도없이 찾아낼 수 있다. “쟤들 봐. 게으르잖아. 의욕도 없잖아. 조선놈들은 월급주면 다음날 아무도 출근을 안 한다니까.” 실제로 그랬다. 왜 그랬을까? 일본인들이 그렇게 만든거다. 의욕을 꺾어놓고, 게으르게 만들어놓고, ‘거봐 게으르잖아.’ 하고 증거를 들이댄다. 만약 한국이 계속 일본의 식민지로 남아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지금 한국은 아마 GDP 4만불을 구가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삼성 현대와 같은 기업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싸이의 10억뷰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김기덕 감독의 황금사자상도 없다. 한국인은 일본의 이등국민으로 그저그렇게 살았을 것이다. 잘못된 구조가 존엄을 훼손할 때 어떤 재앙이 일어나는지 똑똑히 알지 않으면 안 된다. 남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탈북자들만 봐도 알 수 있다. 인간이 한 번 존엄을 훼손당하면 그 후유증은 오래 간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존엄이고 존엄은 공정한 게임의 장에서 얻어진다. 오바마 당선으로 존엄을 얻자 단번에 민주화한 이집트, 리비아, 튀니지를 보라. 이번 대선은 식민지에 주눅들고, 분단에 주눅들고, 독재에 주눅든 한국인들이 존엄을 되찾고, 세계사의 일원이 아니라, 세계사의 리더로 우뚝 서는 씻김굿이 되어야 한다. 갈 것을 보내야 올 것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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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은 말했소. 쫄지마 씨바. 이젠 외칠 때가 되었소. 투표해 씨바. 이제는 존엄을 되찾아야 하오. 박정희가 쿠데타를 할때 저항 한번 못하고 당했소. 개망신이었소. 망신을 정당화 하기 위하여 박정희가 영웅이었다는 거짓말을 지어냈소. 미친 개새끼 한 마리 못 때려잡았다면 쪽팔리니까 영웅이라서 환영했다고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이오. http://gujoron.com/xe/?mid=Moon ∑ |
![[레벨:9]](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934point (37%), 레벨:9/30"){kind=icon}
난너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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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하늘대에 다녀서 사회의 지도층을 누리고 계신 분들,
제 주위에 수두룩 합니다.
일터가 그러니 어쩔 수 없습니다.
상고에 서울 전문대 나온 나는 명문대나온 사람들을
일터에서 처음 봤습니다.
고등학교들어갈 때까지 제 주위에 대학나온 사람은
학교선생님이 전부였습니다.
처음에 당연히 주눅들었지요.
'아니'의 대학교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잖아요.
그곳은 대한민국의 1%가 아니라 0.0001%일 것 같은데.....
그들은 거친말을 쓰는 것을 좋아하고,
어린아이의 단어로 얘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대화할 때
아는 것이 너무 많아서 일부러 저런 비속어나 거친말을 쓰나보다 했습니다.
처음 입사해서 그렇게 5년이 지났는데
그들은 여전히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들은 '그냥 모르는 것이다. 아는 것이 없다!"
머리 굴리고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복잡한 것은 답이 아니다.
"그냥 그들은 모르른 것이다."
그들은 세상과 많이 접하지 않았고
자의든 타의든 공부만 했기 때문에 세상을 잘 모릅니다.
그리고 그렇게 순진무구한 얼굴로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나보다 많이 배웠기때문에 "특별한 것이 있을 것이다."
그 특별한 것을 찾으려고 제 스스로 5년을 실험했지만, 그런 것 없습니다.
복잡한 것은 답이 아니다. 단순한 것이 답이다.
'아니'의 태도는 대부분 그가 속했던 사회의 태도입니다.
제가 '아니'를 겪어보지 않았지만 저렇게 행동할거라고 단언한 건
'아니'가 겪였던 사회에 제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5년후에 '아니'가 대통령이 된다면 끔찍합니다.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도 스스로의 마음을 점검을 해야 합니다.
하늘대이기 때문에 카이스트이기 때문에
'그들의 결정을 다 옳고 특별히 머리굴린 것이다'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공부는 그렇게 머리 굴려서 잘 했는지 몰라도
사회는 절대 그렇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번 기회에 '아니'의 행동들이 크게 부각되어
그가 경상도의 대표주자가 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하늘대의 사람들, 일반인과 다른 건 '갇혀'있는 것 말고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공부잘 한 것 '돈의 힘' 아닙니까?
쪽집게 과외, 과목 과외 그런말 일터에서 처음들었습니다.
그것이 그렇게 비싼지도 월급쟁이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다는 액수라는 것도
일터에서 처음 봤습니다.
또 6~70년대 하늘대 나온 사람들이
현재에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입학할 능력이 있는 분들
몇분이나 되겠습니까?
5년후에 '아니'가 대통령 주자로 나서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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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mo
초중등 인권교육에 써먹을 칼럼이요.
존엄과 자부심이 아니라,
열등하고,
주눅들고,
의욕죽게 만든 것을 모른 내가 미울 뿐이오.
알아야 뭘 하는디 잡 언론 잡것들이 마카 이리 만들어 버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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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은 식민지에 주눅들고, 분단에 주눅들고, 독재에 주눅든 한국인들이 존엄을 되찾고, 세계사의 일원이 아니라, 세계사의 리더로 우뚝 서는 씻김굿이 되어야 한다. 갈 것을 보내야 올 것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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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할 일이 많은데..., 틈만나면 사찰에 검열에 정신적 압박에 국민을 질곡에 가두는 짓을 영원히 단절해야 하오.
![[레벨:4]](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844point (49%), 레벨:4/30"){kind=icon}
AcDc
존엄을 어떻게 세울까요?
인간은 어떻게 하면 존엄하게 될까요?
어떻게 주목을 받게 해야 할까요?
김동렬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 주시오. 도무지 무엇을 질문하고자 하는지?
존엄은 사회적인 열등의식을 버리고, 사회에 대한 적대의식을 버리고 혹은 사회로부터
인정받으려는 태도에서 벗어나는 것이오. 한 마디로 철 들어서 어른이 되는 것이오.
수구꼴통들은 격리불안에 의해 피해망상에 시달리고 있소. 자기들이 사회의 변두리로 밀
려나 고립되어 있다고 믿소. 그 이유는 실제로 그렇기 때문이오.
그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며,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며, 자신이 왜 사는지 모
르며 세상이 변화하고 발달하는 중심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소.
그러므로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오. 인간은 공동체적 동물이므로 유전자의 명령에
의해 자신이 사회의 중심이 되어야만 마음이 편안해지오.
자신이 누구인지, 왜 사는지, 세상이 어디로 가는지, 자신이 당장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아
야 하고 그것이 자연스러워야 하오.
그렇지 않으면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포지션과 임무를 느껴보려 하는데 그 상호작용은
대개 자기파괴적인 자학행동 혹은 적대적인 공격행동으로 나타나오.
이건 단순한 물리학이오. 이런게 궁금한 것은 아닐테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오.
인간은 단순히 유전자의 명령대로 움직입니다. 엄마곰이냐 새끼곰이냐에 따라 달라지오.
엄마의 마음을 가지면 존엄해지고 새끼의 마음을 가지면 어떻게든 상호작용 하려하오.
상호작용 하는 방법은 공연히 시비를 걸고 싸움을 벌여 타자를 개입시켜 그 모여든 타자
안에서 자기 위치를 확인하거나 혹은 공연히 자학을 해서 타인의 이목을 끄는 것이오.
진보는 지식인 집단 전체의 공론에 의해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세상을 움직이는데 이건
평범한 대중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 구조 안에서 자기 포지션을 못 찾습니다.
인간의 본능에 따르면 평범한 대중이 자기 포지션을 찾는 방법은 전쟁을 벌이거나 갈등
을 일으키거나 서열을 정하여 그 구조 안에서 긴장된 공기를 느끼는 것인데 이게 다
못된 짓입니다. 남녀차별, 지역차별, 노소차별, 인간차별, 인종차별을 해야 그 긴장된
조 안에서 자기 포지션을 찾을 수 있는데 차별하지 말라고 하니 돌아버리는 거지요.
지식인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기 때문에 그런 차별 안 해도 자기포지션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려움이 없지요. 싸이만 해도 말춤이나 추고 돌아다니
는 짓이 싸구려 딴따라인데 세계적 영웅으로 떠오르니 어리둥절 돌아버리는게 당연.
초딩들도 싸움을 해서 일등에서 꼴등까지 서열을 정해야 마음이 편안해지오.
그런데 이상우 쌤이 쌈을 못하게 하니 돌아버리는게 당연. 이런 악의 수렁에서 벗어
나려면 교실 안에서의 작은 싸움이 아니라 진리와 인류의 큰 싸움을 알아야 하오.
월드컵이라는 큰 대결을 알아야 골목패거리의 작은 대결에 무관심해지는 것이오.
AcDc
대체제를 주는 것 이겠네요?
김동렬
대체재를 줘도 못챙겨먹는게 꼴통들의 비극.
왜냐면 꼴통이니까.
사회를 각자 챙겨먹을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해야하오.
구조는 광장형과 봉건형(다단계형)이 있소.
지식인은 광장에 접속해야 하고 꼴통들은 다단계로 접속해야 하오.
광장은 평등한 원탁회의실이고 거기서 의사결정을 하오.
다단계는 계급서열대로 직속이 있고 결정된 의사를 집행하오.
상부구조냐 하부구조냐요.
어쨋든 결론적으로 보기가 좋게 되었습니다.
중도층은 박근혜도 불통이지만, 문재인도 불통이 아니냐고 (컨트롤 할 수 없고 집권후 민주당이나 친노 맘대로 막나가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고 불안해 하고 있었는데...
당신께서는 너무 약점이 없고, 강해보이는 이미지인데... 문전박대도 당하시고 잘 되었습니다. 실제는 아니더라도 허술한데가 있어보여야 하는데... 안철수와의 밀당으로 문재인도 어느정도 컨트롤 가능하다고 믿게될 가능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