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눈이 펑펑 왔드래요.
오마이는 잘 있을까 몰러...
호랭이라도 잡아 눈을 치워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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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주에도 눈이 왔당께요. 절밥먹고 이제 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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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 바지가 많이 낡았네.
벌이가 신통찮으게냐, 아님 일부러 궁상을 떠는게냐.
바지 하나 사입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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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는 유행안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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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밭...
눈밭에 마늘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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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집의 방안공기가 차오.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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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눈이 얼마나 왔는지 중국 cctv에서 해외토픽으로 나오더군요.
월식 보다가 들어 왔습니다.
잠시 지구 그림자에 가려졌다가 다시 나타나겠지요.
눈을 들어 한참을 바라 보노라니
지구 어디서라도 저 달 보고있는 사람들은
같은 곳 같은 시간을 나누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곧 그림자가 걷히겠지요.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추위를 막아줄 좋은 옷이 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