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426165200528
호모 날레디는 뇌 용적이 300CC 밖에 안 되는데
그래서 지금껏 300만년 전으로 추정했는데
이번에 20만년 전으로 밝혀졌다는 것은
20만년 전 네안데르탈인와 크로마뇽인이 활동하던 시대에
키가 150, 몸무게 45킬로 뇌용적은 침팬지 정도.
이렇듯 열등한 신체와 뇌용적으로 크로마뇽인과 네안데르탈인 사이에서 살아남아
좁은 동굴에 기어들어가 장례를 치르고 고도의 문명을 이루었다는 것.
즉 인류의 지능지수와 뇌용적이 아무 상관도 없다는 것.
이건 과일을 먹어서 당분을 얻었고
그래서 지능이 높아졌다는 학계의 입장과 배치되는 것입니다.
구조론은 밸런스 원리에 따라 치아를 도구로 사용하면서
턱이 기어들어가고 이에 모듈진화가 일어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머리통이 점점 커졌다는 설을 밀고 있습니다.
구조론은 옛날부터 뇌용적과 지능은 관계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선 현생인류도 뇌용적이 700CC에서 1500CC까지 다양합니다.
같은 현생인류도 머리통 크기가 두 배나 차이가 난다는 거죠.
여자는 남자보다 뇌가 작은데 지능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머리통은 균형을 이루는 과정에서 커진게 맞습니다.
물론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아무래도 머리통이 크면 머리가 좋은건 맞습니다.
이는 확률적으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코끼리나 고래도 머리통이 커서 지능이 높은데
머리통이 크면 지능이 높은 추세는 맞지만
머리통이 크다고 지능이 반드시 높은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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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윈의 자연선택.. 강자가 살아남는다. 자본주의 논리.
###. 구조론의 유전자 선택.. 유전자가 환경변화에 대비하여 도박을 한다. 사회주의 논리.
환경은 변하고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유전자는 도박을 하고 그 결과 인류는 진화했습니다.
사람 머리가 커지는건 좋은 자연선택에 맞는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인간은 과일을 먹고 많은 당을 얻었으며 에너지에 여유를 가졌고
여유있는 자가 도박을 하며
도박을 하면 잘될수도 있고 잘못될 수도 있는데
결과적으로 도박이 당첨되어 진화해버린 것이며
그 진화한 인간이 다시 환경을 바꾸고 피드백이 반복되는 거죠.
도박을 하려면 여유가 있어야 하고 그 성과물을 고루 나는다는 합의가 필요합니다.
100명이 로또를 사되 당첨되면 당첨금을 나눈다는 합의가 되어야 도박이 성립합니다.
인류의 진화는 지금까지 자본주의적 경쟁측면만 부각되고
사회주의적 협력측면은 감추어져 왔습니다.
될넘을 밀어주는 것이 사회주의입니다.
한국경제의 발전도 재벌을 밀어줘서 도박이 성공한 거죠.
문제는 가문의 장남을 밀어줄 때 성공한 장남이
희생한 차남이하 형제들을 먹여살린다는 사회주의적 합의가 있었다는 겁니다.
근데 삼성이 따고 배짱인게 작금의 현실입니다.
삼성이 땄으니까 나눠야죠.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