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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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7874 vote 0 2008.12.30 (22:30:29)

 5축 제어와 척력의 성립


인력은 없다. 척력이 있을 뿐이다. 별의 인력에 소행성이나 운석이 끌려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압력에 떠밀려 상대적으로 압력이 낮은 저압대인 별쪽으로 떠밀려가는 것이다.


별이란 우주밀도가 낮아서 우주압력이 약한 부분에 운석들이 몰려들어 만들어진 덩어리다. 다만 거울에 비치듯이 상(象)이 거꾸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지구가 달을 잡아당긴다면 달은 지구로 추락해야 한다. 달이 지구로 추락하지 않는 이유는 달의 추락이 지구와 달을 합한 전체 계의 평형을 깨기 때문이다. 즉 달이 지구에 가까와지면 달과 지구 사이에 강력한 고압대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러한 평형의 원리가 입자이면서 파동인 빛의 성질의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이다. 예컨대 핼리혜성이 태양을 향해 달려가는 것은 우주의 고압에서 상대적으로 저압인 태양으로 기울어 미끄러지는 것이다.


태양 근처에서 방향을 바꾸는 이유는 가속도로 인하여 즉 태양이 이루고 있는 계의 평형을 깨기 때문이다. 태양에 접근한 혜성이 매우 큰 에너지를 갖게 되면서 태양과 혜성 사이에 강력한 고압대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별들은 스스로 저압대를 형성하여 운석을 불러들이면서 동시에 가속도운동을 통하여 주변에 강력한 고압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므로 고압대를 가지지 않은 작은 운석들은 아무런 제약이 없이 지구와 충돌할 수 있다.


키질의 예로 설명할 수 있다. 키질을 하면 무거운건 돌은 아래로 떨어지고 가벼운 티끌은 위로 올라간다. 원심분리기의 원리가 작용하여 티가 가려지는 것이다. 그런데 크기가 큰 것은 무게와 상관없이 위로 올라간다.


가벼운것.. 위로 올라간다.

무거운 것.. 아래로 가라앉는다.


큰 것.. 위로 올라간다.

작은 것.. 아래로 내려간다.


그렇다면 크고 무거운 것은 어떨까? 무거우므로 밑으로 내려가려 하지만 그 틈새로 작은 것들이 아래로 빠져서 밑부분을 미리 채워버리므로 아래로 내려갈 수 없다. 혜성이 태양을 향해 다가가는 것은 무거운 것이 아래로 가라앉는 원리라면 태양에서 멀어지는 것은 큰 것이 위로 떠밀리는 원리가 된다.


이때 키질에 의해 움직여지는 크고 무거운 돌멩이는 키질의 운동에 연동하면서 주변에 자신이 운신할 수 있는 일정한 정도의 여유공간을 확보하려고 한다. 그 여유공간이 가속도운동을 하는 혜성이 가진 고압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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