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에 성인이 된 조카들에게 구조론연구소를 꼭 보라고 말했는데
볼런지 안 볼런지 모르겠지만 삼촌이 이런 글을 쓴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
제 페북에 쓴 글 펌.^^
보통 우리는 과거가 현재를 규정한다고 말한다.물리적으로는 맞는 말이다.그러나 개개인의 삶을
통찰해 보면 미래가 현재를- 풀어서 말하면 미래에 대한 비젼이 현재의 삶을-규정한다.
과연 우리는 자신의 삶을 미래에 맞추고 현재를 살아가는가?
나는 보수주의자입니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세상에 보수주의는 없고
미래를 보고 현재를 설계하는 사람과 과거의 경험치로 현재를 판단하는 사람만이 있다고 본다.
진보는 끊임없이 미래와 대화하는 것이며 그것을 멈추는 순간 진부해지고
보수화되며 좋은 말로 보수주의자라는 명사를 사용하는 것이다.
곧 올 봄은 결코 당신의 과거에 겪었던 봄과는 다르게 맞게다는 아니 만들겠다는 계획.
다들 세워 보시죠.^^
거침없이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