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을 한번 다년 온 것을 제외하고 외국을 한번도 나가지 보지 않은 국내파로
영어를 독학한 사람이 바라볼 때,
영어와 한국어는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
하나 예를 들어 보면, 한국어의 존칭을 들을 수 있는데
한국어는 한번 언니는 영원한 언니이고
한번 오빠는 영원한 오빠로
태어난 순서데로 언어에도 존칭이 정해지며 그 존칭은 평생간다.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조건 서열이 정해져 버리며,
어느 상황에서건 나이순 서열은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말싸움을 하다가 연장자가 논리에 힘이 딸릴 때,
마지막으로 뱉는 사람이 "나이도 나보다 어린 놈이 까분다"로
종전을 선언하지만, 이 말이 나왔을 때는 이미 싸움에서 진 것이다.
영어에도 예절이 있다.
우리가 제일 실어하는 문법데로 얘기하면 굉장히 정중한 말이며,
동사만 얘기하거나 명사만 내 뱉는 것은 baby talk이다.
그래서 정말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영어문장의 구조를 알아야 하고
이 문장의 구조는 문법이다.
자신이 모국어가 영어여서 자연스럽게 체득하였다면 문법을 몰라도 되지만,
제2의 언어로, 한국어와 사고방식이 다른 영어,
문장의 시간의 순서가 한국어와 다른 영어를 잘하려면 문법은 필수이다.
문법을 배우고 싶지 않다면 baby talk에서 더 이상 영어실력이 진화하지 않을 수 도 있다.
영어에도 예절이 있다.
영어는 굉장히 겸손하게 문장을 표현해야 예절이 있는 문장이 있다.
한국어: 신분증 좀 보여주세요.
영어: Could I have your ID Card?
같은 뜻을 가지고 있지만, 영어문장은 직역하면 내가 당신의 신분증을 가질 수 있을까요?
내가 가질 수 있냐고 나를 주어로 내세워서 문장을 겸손하게 만든다.
"Let me ask you something?: 직역하면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질문하도록 두겠어요?"
한국어에는 이렇게 쓰는 말이 없다. "질문 있습니다."로 바로 나아간다.
그래서 한국어에서 영어초보자인 내가 미국에 편지를 쓸 때
한국어의 버릇으로 직접적으로 쓰면 답장을 받기가 곤란해진다.
영어도 굉장히 예절이 있는 언어지만 그것이 한국처럼 나이나 태어난 순서가 아니라
문장에서 직접적으로 궁금한 것을 묻는 것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예절이며
한국어가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존칭이 정해지만
영어는 그 상황에 따라 문장의 예절이 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