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약수동목장갑
read 8652 vote 0 2013.06.19 (10:17:29)

마르크스는 나폴레옹의 조카인 루이 보나파르트가 정치적 혼란통 속에서 나폴레옹에 이어 황제에 오르는 얼척없는 사태를 목도하고는 

 

헤겔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은 두 번 반복된다고 쓴 바 있는데 그가 빠트린 것이 있다며  첫번째는 비극으로, 


두번째는 희극으로 반복한다는 명문장을 남겼죠..


정권의 정통성 시비를 반복하는 어떤 부녀가 생각나는 군요.


아비는 비극으로 끝났다면.. 딸은 세상의 온갖 비웃음을 받다가 희극으로 마무리 되겠죠..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12 국정원 부정 선거에 들어간 비용은 얼마일까? 1 노매드 2013-06-21 2693
2211 이외수와 박남철 image 3 김동렬 2013-06-21 8955
2210 페북의 시인 5 아란도 2013-06-21 3434
2209 대한민국이 위대한 이유 1 15門 2013-06-20 3800
2208 20일 구조론 광주모임안내 탈춤 2013-06-19 2518
2207 6월 20일 구조론 정기모임 image 2 ahmoo 2013-06-19 2481
2206 내일도 구조론모임하는거죠? 1 창준이 2013-06-19 2291
2205 정치성향 테스트라고 하네요 4 以人爲先也(사람이먼저다) 2013-06-19 6626
» 역사의 반복, 비극과 희극.. 약수동목장갑 2013-06-19 8652
2203 축구도 야구식으로 해야겠네요 2 까뮈 2013-06-18 4800
2202 닭 요리와 쪼매난 햄버거 2 아란도 2013-06-17 2916
2201 6.25 남침관련 => 용어가 헷갈려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1 당당 2013-06-17 2592
2200 초등학교 교실 왕따보고서 (사진수정) image 1 15門 2013-06-16 5338
2199 여왕의 교실에서 동구의 사생활을 까발린 마선생의 모습을 어떻게 봐야 할까? 2 이상우 2013-06-16 3384
2198 구조론의 뜻 아란도 2013-06-15 2480
2197 구조론에서 배운 것 다원이 2013-06-15 2131
2196 국정원사건 그리고 경찰청 발표 이후 골든크로스가 재역전 되었다는 군요... 택후 2013-06-15 2818
2195 의사 결정 2 거침없이 2013-06-14 2365
2194 언어의 문제 5 아란도 2013-06-14 2560
2193 6월 15일 강화 동검도 탐사 image 7 ahmoo 2013-06-10 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