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read 4802 vote 0 2013.06.18 (22:11:07)

이란과의 경기를 보면서 공격 미들 수비에 대해 3배수로 선수를 투입할 수 있다면 더욱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컨디션 안좋고 안되는 선수를 바로 바꿀 수 있는 룰이 되면 신인 애들도 좋을텐데...


이란전 보면서 든 생각.


프로필 이미지 [레벨:7]以人爲先也(사람이먼저다)

2013.06.18 (23:32:11)

오늘 경기 봤는데 경기장을 넓게 쓰지 못하고

백패스-백패스-공띄우기-헤딩-노골

패턴만 반복하다 결국 젔네요

상대팀 선수들이 모여있는 곳에 공을 떨구니

막히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일반 상황에서는 숫자가 5:5 이다가

결정적인 순간에는 3:1로 열세이니

이길 방법이 없죠.


컨페드레이션스 컵 보다가 국대보니 뭔가 눈이 썩는 느낌이네요


이런 분위기 속에 출정식이라니 ㅠㅠ 

차라리 오늘 출정식 생략하고 신임감독 선정됐을 때 하는 것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7]以人爲先也(사람이먼저다)

2013.06.19 (00:08:31)

생각해보니 국대감독 하기 싫다는 사람 억지로 불러서

시한부로 시켜논 상황이었으니

본선 진출 거의 다 확정시켜논 상황에

가까워질수록

감독이나 선수나 동기부여가 되기 어려웠을거 같네요.

어찌보면 최강희 감독 선임했을 그 순간부터

마지막 경기로 갈수록 경기력이 저하되는 것은

처음부터 정해진 수순이었을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12 국정원 부정 선거에 들어간 비용은 얼마일까? 1 노매드 2013-06-21 2694
2211 이외수와 박남철 image 3 김동렬 2013-06-21 8960
2210 페북의 시인 5 아란도 2013-06-21 3434
2209 대한민국이 위대한 이유 1 15門 2013-06-20 3800
2208 20일 구조론 광주모임안내 탈춤 2013-06-19 2518
2207 6월 20일 구조론 정기모임 image 2 ahmoo 2013-06-19 2481
2206 내일도 구조론모임하는거죠? 1 창준이 2013-06-19 2291
2205 정치성향 테스트라고 하네요 4 以人爲先也(사람이먼저다) 2013-06-19 6630
2204 역사의 반복, 비극과 희극.. 약수동목장갑 2013-06-19 8657
» 축구도 야구식으로 해야겠네요 2 까뮈 2013-06-18 4802
2202 닭 요리와 쪼매난 햄버거 2 아란도 2013-06-17 2917
2201 6.25 남침관련 => 용어가 헷갈려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1 당당 2013-06-17 2592
2200 초등학교 교실 왕따보고서 (사진수정) image 1 15門 2013-06-16 5340
2199 여왕의 교실에서 동구의 사생활을 까발린 마선생의 모습을 어떻게 봐야 할까? 2 이상우 2013-06-16 3384
2198 구조론의 뜻 아란도 2013-06-15 2480
2197 구조론에서 배운 것 다원이 2013-06-15 2131
2196 국정원사건 그리고 경찰청 발표 이후 골든크로스가 재역전 되었다는 군요... 택후 2013-06-15 2819
2195 의사 결정 2 거침없이 2013-06-14 2365
2194 언어의 문제 5 아란도 2013-06-14 2561
2193 6월 15일 강화 동검도 탐사 image 7 ahmoo 2013-06-10 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