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기는 법 책을 다시 한번 읽어 보다가 갑자기 쓸데없는 궁금증 하나 생겼는데... 아고 제 머리로는...
질->입자->힘->운동->량이 있고,
입구 (축/대칭) 출구 의 그림을 봤는데
시공간을 풀어내는 이 둘을 서로 호환시켜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즉, (축/대칭)이 입자->힘->운동 포지션으로 호환해보니 판정이라는 기능은 호환되지만 뭔가 호환이 안되는 것이 더 많은것 같고,
(축/대칭)을 질->입자 포지션으로 호환하면 오히려 잘 호환이 되는 것 같은데... 뒤에 줄줄이 뭔가 남아있는 듯 하고...
이 둘의 호환,,, 어떻게 풀어볼 수 있을까요?
상관없습니다만
예컨대 저울은 대저울과 천칭저울이 있습니다.
대저울은 천칭저울의 한 팔을 떼놓은 것입니다.
천칭이 원형이고 대저울은 생략본인데
눈썰미가 있는 사람은 대저울에서 생략된 상부구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상부구조가 안 보인다는 사람은 천칭을 보면 됩니다.
천칭도 매다는 것과 놓는 것이 있는데
놓는 것이 더 원형입니다.
축/대칭의 관계는
상부구조와 하부구조의 관계인데 어디로 놓든 상관없습니다.
이 관계는 질에 대해 입자와 힘, 입자에 대해 힘과 운동, 힘에 대해 운동과 양으로 나타납니다.
위를 기준점으로 놓고 아래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차례로 힘과 운동과 양을 측정합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것은
대저울의 경우 상부구조가 감추어져 있는데
대저울로 쌀가마를 달려면 장골 두 사람이 어깨에 목도로 받쳐야 합니다.
그게 겉으로는 없지만 실제로는 숨은 형태로 있다는 거지요.
제로 상태에서 처음 저울을 만들고 다음 계량하는 순서로 진행해보면
질 입자 힘 운동 량의 순서로 복제가 일어나는 과정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시계를 본다가 아니라 만든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해시계를 만들려면 정오가 될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림자가 가장 짧아지는 순간에 그림자 방향을 찍으면 시간을 알 수 있지요.
만들어진 구조에 대입하기 보다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본질을 포착하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