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시오. 동렬씨.
내가 참 속이 아파서 그러는데, 동렬씨 내 나이때 세상 등졌다고 그랬죠?
나도 등지고 싶은맘이 굴뚝같소....
나 낭만파요?
내 생전에는 처음이였소. 어찌하면 좋겠소?
왜 이렇게 이상한 아해들이 많소? 토악질이 나올라 그러오.
내가 등져야 옳겠소?
동렬씨... 나 좀 치료해주오.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소?
나는 내가 지금 내 나이에 세상을 등질만한 이유를 찾았소.
나 81년 생인데, 고작 그 놈의 나이 쳐먹고 이 지랄 하는데 어찌하오리까?
내 중심의 무게가 흐트러졌는데, 그래서 짝을 못찾겠는데 나 어찌하오리까?
그래서 그냥 아직까지 흘러가는게 낫겠소? 아니면 그냥 저항하는게 낫겠소?
그냥 물어보고 싶소이다.
신명이 안나오. 이거 정말 심각한거 아니오?
심미안으로 봐도 감이 안잡히오.
어찌하오리까? 당신과 똑같은 무게를 느끼는 수 밖에 없소이까?
그럼 소통이라 볼수 없지 않겠소?
어찌하오리까?
初雪
김동렬
일단 내공을 쌓으시오.
初雪
김동렬씨 고맙습니다.
술도 좀 과했고 속도 아프고 뭐 그리해서 주저리 주저리 그랬네요.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여튼 고맙소.
어떤 인간이 집앞에 차를 이상하게 주차를 해서, 아침부터 경찰이 찾아와 차 빼달라고 사람을 깨우는 구려.
암튼 늘 그렇게 건필하시오.
동렬씨에게 항상 깊은 경외를 가지고 있소.
술도 좀 과했고 속도 아프고 뭐 그리해서 주저리 주저리 그랬네요.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여튼 고맙소.
어떤 인간이 집앞에 차를 이상하게 주차를 해서, 아침부터 경찰이 찾아와 차 빼달라고 사람을 깨우는 구려.
암튼 늘 그렇게 건필하시오.
동렬씨에게 항상 깊은 경외를 가지고 있소.
김동렬
세상의 언어 말고 자신의 언어를 득했을 때 진짜 게임이 시작되는 법이오.
初雪
자신의 언어라..... 그러고 보니 그런것도 같네요.
아직 버리지 못할 끈이 많기도 한것 같고, 하기사 모든게 내 안에 문제 일수도 있겠군요.
아직 버리지 못할 끈이 많기도 한것 같고, 하기사 모든게 내 안에 문제 일수도 있겠군요.
初雪
근데 쥐새끼 부류가 참 많아요.
피아구분을 해보니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노무현은 참 완벽한 길을 간것 같은데....
여튼 고맙소.
피아구분을 해보니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노무현은 참 완벽한 길을 간것 같은데....
여튼 고맙소.
근데 왜 난 자꾸만 등을 보이고 싶은게요?
이건 왜 그런게요?
탁류를 부정하는것도 아닐것인데, 왜 이런거요?
답을 줄수 있겠소?
그대가 답을 주지 않아도 그만인것을 나 잘 알고 있소만....
그대는 닥터 김 아니오?
왜 이러는 거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