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여론조사는 응답율이 항상 20% 안쪽이다.
30%를 넘었던 적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지난 2일자 여론조사의 응답률도 15.5%에 불과했다.
조사대상은 성인남녀 1500명이라고 써 있는데,
전화를 받은 사람이 1500명인지, 1500명에게 전화를 한 건지 헷갈리지만,
나는 1500명에게 전화를 해서 15.5%의 233명이 응답한 것으로 생각된다.
만약에 1500명이 응답한 것 이라면 조사대상은 약 9678명 정도 되야 한다.
전화를 해서 받지 않는 사람도 조사대상에 포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나의 생각을 고려하지 않아도 15.5%의 응답율은 전체의 여론을 나타나기에는
너무 적은 응답율이다.
최소한 과반, 또는 그것도 아니라면 응답율은 30%는 넘어야 한다.
15.5% 너무 적다.
리얼미터는 아예 응답율이 없다. 1500명 중 몇 명이 전화를 받았는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지금 새누리당 이한구대표가 국회의원 정수 감축을 제안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21206120206327
그 쪽도 불안하다.
우리도 다시 힘내야 한다.
30
응답률은 원래 15퍼센트 안밖입니다.
그리고 1500명이 채워질때까지 계속 전화를 겁니다.
20대는 집전화가 없으므로 전화를 안받습니다.
그러므로 집전화를 받는 띨한 20대가 전체를 대표하게 됩니다.
그게 함정.
아~, 그렇군요. 낮은 응답율. 저는 항상 이것이 의문이었습니다.
'띨한 20대'
오늘 어느 기사글에서 본 리플(직장에 다니는 남자 직원이 쓴 리플).
이 남자직원이 여직원 한 명(두명이던가?)에게 대통령 후보중 어느 후보를
지지하느냐라고 물었는데, 박그네란다. 왜, 박그네냐? 물었더니
아, 글쎄 여자라서 지지한다나, 오 마이 갓!
(남자 직원의 어이없다는, 할 말 잃는 표정이 리플에서 확연히 읽혀졌음)
서영석 토크에서 그러는데, 저 SBS 조사 때는 안철수가 불출마한 직후인데 그것을 응답자에게 알려 주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완전 사기죠.
여론조사 전화를 상대로 국민은 게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