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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1520 vote 0 2012.05.03 (00:24:31)

 

구조론의 센스

 

구조론은 결따라 가는 것이다. 결따라 간다는건 어떤 것일까? 무엇보다 결에 대한 감각을 길러야 한다.

 

‘민간어원설’이라고 있는데.. 어떤 단어의 어원이 유래가 어떻고 하며 꾸며대는 이야기로 대부분 가짜다. 왜냐하면 거기에 그럴듯한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이야기가 있다는건 재미가 있다는 거고, 교훈이 있다는 거고, 감동이 있다는 건데 한 마디로 의도와 목적이 있다는 거다.

 

의도와 목적이 들어갔다면 일단 사기다. 여기서 진짜와 가짜를 가려보는 눈을 얻어야 한다. 의도가 있으면 일단 가짜다.

 

담배가 처음 조선에 전해졌을 때 조선의 선비들이 담배의 어원에 관한 각종 기록을 남겼다. 담배를 담바고라고 불렀는데 한자로는 담파고(淡婆姑)라고 써놓고 담질(痰疾)을 치료한다느니 혹은 남쪽나라 어디에 사는 ‘담파’라는 여인이 남편의 병을 치료했다느니 하며 수십가지나 되는 이야기를 지어냈다.

 

대부분 그럴듯한 전설을 달고 있는데 전부 가짜다. 담바고는 일본어 타바코(タバコ)에서 왔으며 그 이전에는 포르투칼어 tabacco였고, 그 전에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토속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바고가 담배로 된 것은 원래 옛말에는 조사로 ‘~이’를 썼기 때문이다. 예컨대 엿장수는 엿쟁이로 부르고 아저씨는 아재로 부르는 식이다. 엄마는 어매, 아빠는 아배로 불렀다. 나는 내가 되고 너는 네가 된다. 담바고가 담바>담배로 되었다. 요즘은 조사로 ‘~가’를 쓰지만 옛말에는 조사 ‘~가’가 없었기 때문이다.

 

어떤 단어에 어떤 유래가 있다고 하면 거의 90퍼센트 가짜다. 정확한 유래를 알고 보면 사실 재미가 없다. 언어를 재미로 만들었겠는가 말이다. 저절로 만들어진 거다.

 

오른손은 왜 옳다고 하고 바른손은 왜 바르다고 할까? 옳은 손이 바른 손이다. 그러므로 오른손과 바른손은 옳다/바르다는 의미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기서 패턴이 발견된다. 패턴이 결이다. 패턴이 단서다.

 

어떤 둘 이상에서 공통점이 발견되면 그것을 단서로 삼아 추론을 전개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칭성이다. 패턴에는 반드시 대칭이 숨어 있어야 한다. 즉 짝이 있어야 한다.

 

그냥 오른손과 바른손 만으로는 확신을 가질 수 없다. 대칭을 반대어다. 오른손의 반대는 왼손이다. 바른손의 반대는 없다. 옳다의 반대는 그르다이다. 바르다의 반대도 그르다이다.

 

틀리다를 옳다의 반대로 볼 수도 있겠으나 틀리다는 맞다의 반대로 봄이 타당하다.

 

영어와 비교해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는데 right의 어원은 rise다. 여기서 패턴이 발견된다. right/rise는 오른/올리다로 연결된다. left의 어원은 남는다인데 왼손의 ‘왼’도 어원은 남는다(alone)는 뜻이다.

 

무엇인가? 무기를 드는, 올리는 손이 오른손이고 이때 남는 손이 왼손이다. alone은 아울러 하나라는 뜻으로 짝을 잃어서 pair(벌, 한 벌-두벌)가 깨진 것이다. 즉 왼손잡이는 밀집대형으로 전투를 치를 때 왼손에 창을 들게 되므로 동료를 찌르게 된다. 그러므로 전투에서 배제되는 것이다. 나머지다.

 

기사가 마상에서 활을 쏠 때 말머리가 방해하므로 말을 오른쪽으로 몰고 왼쪽으로 쏘아야 한다. 이때 왼손잡이는 활을 쏠 수 없다. 말이 오른쪽으로 가버리기 때문이다.

 

기사는 적진을 향해 똑바로 말을 몰다가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가면 일제히 오른쪽으로 말머리를 돌리게 되는데 이때 왼손잡이는 곤란해진다. 그러므로 왼손잡이가 병사가 되려면 오른손잡이를 훈련해야 한다.

 

군대에서 수류탄은 오른손잡이용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왼손잡이는 특별히 따로 훈련해야 한다. 이것이 결이다. 결은 갈림길에서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바르다는 천칭의 수평이 바르다는 말이다. 그르다는 천칭의 수평이 기울다는 뜻이다. 여기서도 패턴이 발견된다. 한번 패턴이 발견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추론을 전개하여 다량의 지식을 일거에 획득할 수 있다.

 

바른 것은 장사꾼이 벌레먹지 않은 깨끗한 상품을 천칭에 올리는 것이요 그른 것은 천칭에 올릴 수 없는 것이다. 불량품을 저울에 올리면 고객이 항의하기 때문이다.

 

바르다는 뻗다에서 온 말이고 뻗다는 빼다에서 온 말이고 빼다는 빡빡하게 끼어 있는 것을 뺄 때 빽 소리가 나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다. 뼈를 빼면 bone이 되는데 빼낸다는 말이다. 살 속에 뼈가 박혀있는 것을 빼내야 하기 때문이다.

 

뼈처럼 직선으로 뻗은 것이 저울의 수평이고 빛이고 비(雨)고 보(대들보)이고 보(堡), 보(洑)다. 기울은 것은 incline이다. -cline이 어원이다. 역시 천칭이 기울은 것이다.

 

불이 불인 이유는 입으로 불어서 불씨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바람이 바람인 이유도 입으로 불어서 불음>바람이다. 입으로 부는 동작을 해보면 알 수 있다. 입으로 불면 불~소리가 난다.

 

거창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교훈적인 유래가 있으면 거짓말이고 지극히 단순하게 가면 맞는 말이다. 그것이 결따라 가는 것이며 패턴분석을 통해 알 수 있고 패턴분석은 대칭구조를 활용할 수 있다.

 

보수가 왜 보수인가? 복잡한 이데올로기를 들이대면 가짜다. 텔레비전이 보급되는 중에 있는 집 기준에 맞추면 진보고 없는집 기준에 맞추면 보수다. 텔레비전이 미니스커트와 장발을 들여왔는데 텔레비전 본 사람은 미니를 입었고 안 본 사람은 안 입었다. 박정희는 텔레비전 안 본 사람 기준에 맞추어 장발단속, 미니스커트 단속을 한 것이다.

 

어떤 갈림길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데 그때 결이 나타나는 것이다. 박정희는 텔레비전 없는 집 기준을 선택해버린 것이 보수가 된 것이다. 선택의 기로에 선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지금이 아닌 미래가 기준이어야 한다.

 

청나라가 발전한 것은 흔히 강희, 건륭, 옹정의 치세 때문이라고 하고 한국의 경우 숙종과 영조, 정조의 치세를 말하기도 한다. 다 헛소리고 콜롬부스 때문이다. 콜롬부스가 감자, 고구마, 옥수수, 호박, 토마토 따위를 들여와서 농업생산량이 증가한 것이 청나라의 발전을 낳은 것이다.

 

호박은 박은 박인데 오랑캐 박이라서 호박이다. 옛날에는 없는 박이라 호박인 것이다. 수박은 위구르에서 들어왔지만 역시 조선시대에 들어왔다. 그 전에는 피와 기장, 조, 수수, 보리, 벼 등이 있었을 뿐 곡물이 많지 않았다.

 

조선의 경우 담배가 들어온게 컸다. 중국에 아편이 들어가자 아편치료제로 인삼이 팔린 것도 컸다. 숙종 이전에는 화폐가 유통되지 않았다. 세종대왕이 특히 화폐를 유통시키려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숙종때 화폐가 보급된 것은 담배가 전국적으로 경작된 것과 관계가 있다. 담배는 기호품이라 매일 돈주고 사야 한다. 화폐가 필요해진 것이다. 담배는 화폐 대용으로 쓸 수도 있다. 옛날에는 자급자족 시대여서 화폐가 필요없었던 것이다.

 

서양의 경우 중국의 차가 전래된 것이 봉건제도를 붕괴시킨 계기가 되었다. 차도 기호품이다. 기호품은 특히 자본주의 탄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옛날에는 세금을 받을 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왕이 국가를 전반적으로 지배하는 것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했고 따라서 봉건제도가 유지되었다.

 

봉건제도를 대체할 시스템을 발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차가 전래되자 독점이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차와 설탕은 외국에서 들어오므로 반드시 항구를 거쳐야 하고 항구에서 딱걸린다.

 

도자기나 비단은 귀족이 쓰는 것이지만 차는 전 국민이 애용하는 기호품이다. 기호품은 사실 필요없는 거다. 그러므로 세금을 거둘 핑계가 된다. ‘싫음 말고.’ 할 수 있다. 세금 내기 싫으면 차 안 마시면 되잖아? 뭐가 불만이야?

 

왕은 차의 수입을 독점할 수 있었다. 차세가 생긴 것이다. 세금제도가 발달하자 봉건제가 불필요하게 되었다. 항구를 장악한 왕이 내륙에 있는 봉건영주보다 압도적으로 힘이 세진 것이다. 근대 군주제 등장이다.

 

담배 때문에 자본주의가 생기고 차 때문에 봉건제도가 붕괴된 것이다. 이런걸 제대로 가르치는 역사학자는 없다. 물론 담배나 차 하나 때문은 아니다. 중요한건 이것이 결따라 가는 관점이며 이 관점을 훈련해야 한다는 거다.

 

조선이 붕괴한 이유는 당쟁 때문이 아니고 농업생산 증가, 인구증가 때문이다. 화폐가 보급되자 더 이상 부역을 시킬 수 없게 되었다. 조선초기에 궁궐을 지을때는 거의 백퍼센트 부역으로 충당했는데, 경복궁을 재건할 때는 당백전을 발행해야 했다. 돈의 시대가 된 것이다.

 

이성계는 돈 한푼 들이지 않고 그냥 경복궁을 지었는데 흥선대원군은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이미 세상이 바뀐 것이다. 사회가 변화하면 시스템을 바꾸어야 하는데 그에 맞는 시스템을 발명하지 못한 것이 조선왕조 붕괴의 이유다.

 

이런 것을 보는 눈을 터득하면 역사가 다르게 보이고 꽤나 재미가 있다. 재미없다고? 그런 사람과는 대화할 수 없다. 반응하지 않는데 어쩌리. 반응해야 한다. 눈이 반짝반짝 해야 한다. 흥분해야 한다. 즐겁지 않은가?

 

 

 0.JPG

 

맞는 이야기에는 반드시 패턴과 대칭이 있어야 하며

논리의 전개는 반드시 그 패턴과 대칭의 연쇄고리를 따라가야 합니다.

그거 없이 어떤 명분이나 도덕적 당위성을 들고 나오면 백퍼센트 꾸며낸 가짜입니다.

이러한 결을 보는 훈련을 하면 세상이 매우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패턴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스무고개를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http://gujoron.com




[레벨:7]새벽이슬2

2012.05.03 (09:08:11)

"맞는 이야기에는 반드시 패턴과 대칭이 있어야 하며

논리의 전개는 반드시 그 패턴과 대칭의 연쇄고리를 따라가야 합니다"


- 요즘 정말 그런 재미에 삽니다.

[레벨:10]하나로

2012.05.03 (09:15:04)

즐겁습니다.

 

[레벨:7]아바미스

2012.05.03 (12:03:35)

재미없는게 오히려 재미있다. 즐겁습니다. too

프로필 이미지 [레벨:5]비쨔

2012.05.03 (12:27:39)

구조론적 역사책 하나만 써주세요 세계사든 우리나라 역사든 밤을 세워 읽을텐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5.03 (12:50:04)

그 생각은 옛날부터 했는데

팩트를 다루어야 하는 문제라서

방대한 자료조사가 필요하더군요.

꽤 많은 책을 읽어보고 알게 된 사실은

옛날 책들은 거의 번역이 엉터리거나

사실관계가 맞지 않고 일본책을 베꼈다는 거.

 

프로필 이미지 [레벨:5]비쨔

2012.05.03 (23:13:14)

그러면 구조론의 관점과 유사한 책 추천이라도 ^^;; 예를 들면 최근 강신주의 "철학의 시대 제자백가의 귀환"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아하 그렇구나 하고 정말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예를 들면 "예"라는 것이 왜 생겨난 것인지(유교가 왜 형식이 복잡한지 알 듯 하게됨), "백성"이 원래 어떤 집단을 의미하는 말인지, "민"이란 누구를 가리키는 지 등등 우리가 평소 그냥 지나치는 어휘의 유래와 개념을 풀어주고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문화에 대해 설명해주니 "사기" 등 역사책을 읽을 때 이해할 수 없었던 것들이 풀리는 느낌이었고요. 여러 사상들 가운데 유교가 어떻게 지배 이데올로기로 자리잡게 되었는지 등을 설명해주던군요. 그냥 유가가 무엇인지, 법가가 무엇인지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어서 매우 흥미롭습니다. 앞으로 관중과 공자, 손자와 오자, 묵자와 양주, 상앙과 맹자 등등 사상가들을 대비시키는 시리즈가 출간될 예정이라는데 특히 손자와 오자가 기대됩니다. 손자병법과 오자병법에 관한 이야기를 동렬 선생님께서 자주 하셔서요. 

 

써놓고 보니 꼭 책광고 한 것 같은데 저는 저자나 출판사와 아무 관련 없는 사람입니당~~~ ^^;;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2.05.03 (13:36:37)

알듯 모를듯 해서요.

어쩌면 구조론 사전이 나온다면 상부구조에 자리할 단어들 같기도 하고요,

패턴, 어떤 둘, 공통점, 단서...의 연결이 좀 어렵네요...

'단서로 추론한다'. '패턴으로 추론한다'는 당근인데,

그속에 대칭이 있어야할 이유는 뭐며, 그 대칭은 꼭 짝으로 존재하는 이유도 뭐며...

이후 밸런스 주도권 낳음으로 가는 대략적인 구조는 알겠는데...

 

문장중에

"패턴이 결이다. 패턴이 단서다."

"패턴에는 반드시 대칭이 숨어 있어야 한다. 즉 짝이 있어야 한다."

이것을 풀어주었으면 합니다. (정말 낫놓고 기역자 모른다 해도 이해해주시고...)

* 패턴(pattern)을 구글번역기로 보니까

무늬, 모양, 유형, 원형, 모범, 도안, 견본, 행동 따위의 유형, 한 벌치의 옷감..인데

이것도 구조론의 존재론, 인식론 어휘처럼 구조론 용어일 뿐인지요?


또 외람되지만서도 이번 통합진보당 사건을 놓고 대입하여 해설을 해볼수는 없을까요?

이 사건에서 공통점은 뭐고, 짝을 이룬 것은 무엇이며. 단서와 패턴은 뭐며...?

원래 결이 이번 국회 대표단 발표내용인지... 기승전결의 기인것인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5.03 (13:45:12)

매미 날개와 새 날개는 같은 패턴이지만 암것도 아니지요.

오른손과 왼손은 같은 패턴이면서 마주보고 반대쪽에 있습니다.

하나의 축을 공유하는 대칭 형태의 패턴을 찾아야 한다는 거지요.

 

영어와 우리말의 '오른'은 모두 옳다/오른쪽/올리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쓰리쿠션으로 맞았는데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습니다.

 

대칭원리를 따라 그 반대쪽인 left도 봐야 하는데

오른의 뜻이 '올리다'면 왼은 '내리다'가 되어야 하지만

 

'남다'입니다.(구조론의 일방향성 원리에 따라 대칭 2는 마이너스 1로 통일됨) 

그런데 여기에 축과 대칭이 존재합니다.

 

축은 천칭저울입니다.

천칭저울에 올리는 것과 남는 것.

 

혹은 무기를 손에 올리는 것과 남는 것.

즉 대칭을 이루고 있다는 거지요.

 

이 경우 백퍼센트 확신해도 됩니다.

이런 구조가 있으면 맞습니다.

 

왜냐하면 그 주인공은 올리다/내리다의 상대어가 아니라

천칭저울, 전쟁무장과 같은 절대어이기 때문입니다.

 

올리다/내리다의 상대어로만 되어 있으면 반드시 속임수가 개입합니다.

백화점 세일할 때 가격을 내린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올려놓고 깎는 거죠.

 

패턴-어떤 둘이 공통점이 있음

(정확하게 말하면 패턴은 아빠라는 뜻, 즉 아버지가 같은 두 사람은 닮았다는 뜻)

 

대칭은 닮은 둘이 하나의 축에 꿰어져 서로 마주보고 있는 것. 
이때 둘의 상대적인 위치는 포지션임.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2.05.03 (14:15:44)

서광이 비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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