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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4804 vote 0 2011.05.06 (00:30:31)

291773398.jpg


요즘은 어린이도 모르는 게 없네요.


PS.. 리플보고 자세히 보니 제발이 가짜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5.06 (00:31:14)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1.05.06 (18:53:55)

헐. 2d tv에서 3d 호랑이가 나오는 3d장면을 2d인 바닥에 그려놓고 그 위에 3d 인간이 올라탄 2d 사진을 보고 있네.

하여간 능력좋다. 잘그린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4]신과 하나됨

2011.05.06 (04:02:26)

원본은 이거...


291617890.jpg



인천 서포터들이 포항 약올리려고 만든 것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5.06 (10:09:32)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5.06 (10:44:06)

하하하하~~~~ 내웃음, 바닥으로 곤두박질!^^

[레벨:30]솔숲길

2011.05.06 (13:07:04)

Frog_01.jpg


개구리가 있소.

첨부
[레벨:30]솔숲길

2011.05.06 (15:16:36)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5.06 (18:09:42)

들고 있는 찻잔 속에도 저 강물이 출렁출렁~ 담겨있겠죠. 배경사진으로 꾸욱~^^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5.06 (15:25:36)

292203531.gif

 

재탕이라도.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5.06 (17:00:38)

오늘은 비도 오고... 빗줄기 보는데 하얀 벚꽃 날리는 풍경으로, 오늘의 일기 암호 해석에 성공!^^

자, 지금부터 환타지 게시물 하나 꾸며보겠습니다....^^

 

119.jpg

아무님의 소방기구 물호스를 끌어다가...(내가 못할 줄 알았지요? 어림없습니다...^^)

 

 

 P1010040.jpg

비오는 날, 국수 삶다.(오늘도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봄...^^)

 

 

 P1010060.jpg

미리 다시 국물은 우려놓고...(파는 송곳처럼 다듬고, 표고 버섯은 담님의 네트웤 우주선(네트웤은

국물에서도 가능함(참고로 썩은 궁물하고는 차원이 다름...^^)), 매콤한 고추, 까도 까도 껍질(누가 까도

까도 알맹이라 그랬어요?^^)양파, 엊그제 시장에서 낚시에서 잡아올린 멸치와 다시마, 독종 마늘 등등

우려내고.

 

 P1010067.jpg

 가을 홍시빛 김치도 가닥가닥.... 찢어 준비해 놓고...

 

 

 P1010113.jpg

국수 위에 얹어 먹을,  아삭한 노을빛 노각(오이)도 무쳐 놓고...

 

 

 P1010081.jpg

국수 삶아지는 동안 휘익 텃밭으로 날아가 예쁜 호박꽃 한 송이도 따오고...(아, 이마음...)

 

 

 P1010093.jpg

간장 대충 휘이 젓고...

 

 P1010097.jpg

목련빛인듯 달빛인듯한 면발, 투명한 윤기를 보니 국수가 잘 삶아진듯...(또 삶에 애착을 가져보며... ^^)

 

 

 P1010107.jpg

먼저... 감아 말아진 국수에 다시국물 붓고, 김치와 표고,  김,  알지단을 올려 한그릇 담고(여기에 살짝

애교처럼 간장 끼얹는 것은 기본(간장을 애교처럼 끼얹는다 그러지 뭐라고 그러는데?^^ )

 

 

 P1010111.jpg

다음... 말아진 국수에 호박꽃 피어 한 접시. 향좋은 깻잎 쓱썩쓱썩, 김치 얹고, 알지단과 김 얹기, 파는 파...^^

 

 

 P1010116.jpg

아쉬워... 호박꽃 위에 한글문양으로 구조 꽃피우다...

(이렇게 할 줄은 나도 미처 생각 못한 일, 요리에 미쳐(그냥 즐기는거) 하다보니...^^) 

 

 

 P1010117.jpg

이래도, 저래도 구조(결을 말하는것임....^^), 하여간 깻잎으로 글쓰기는 난생 처음인듯... (이런 것을 두고

바로 출세라 하는고야... 깻잎으로 글 써 본 사람 있음 나와 봐봐요... ^^)

 

 

 P1010125.jpg

요리하며 조각조각... 모아 놓은 채소와 알지단 헝겊 조가리들, '앗! 민들레 꽃밭이다!'(어떡하면 좋아...) 

오늘 내가 주장하는 이 글의 최고의 하이라이트라 해도 부족함 없고...  이럴 때 드는 생각,

하던 일 그대로 접고 민들레 꽃밭으로 달려가고픈 마음 간절, 안절부절의 순간! 행복이라 해두지요...^^

 

 

P1010127.jpg

모두들 맛있게 드시라 민들레 꽃밭에 젓가락을 살짝 내려 놓으며... 아, 이 기분...

 

 

 샤워기-어울림2-오재순-수채화-2005.jpg

판타지 '어울림' 수채화 한 점(호박꽃국수도 한그릇....^^), 호박잎 양날개 호박꽃 날다.

아무래도 구조와 관련이 있는듯. 샤워기에 비상하는 제비도 즐겁게 감상하시고... ^^

 

 

 P1010122.jpg

또 호박꽃 피어 또 한접시...

 

꽃은 계속해서 핍니다. 여름 호박꽃을 기다리며.

오늘도 모쪼록 구조론과 함께 하시길 바라며.

 

이제 텃밭에 애호박 따러 가야 하기에 이만...

 

*끄트로 자료 제공(그날 이 자료 보고 그대로 벌러덩~)을 해주신 아무님께 아무 생각 없이 감사함 전함....^^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1.05.06 (18:48:42)

P1310979.jpg

침 꼴깍거리며 안단테님의 요리예술 세계에 흠뻑 빠지니

유스호수가 수련잎으로 잘 우려낸 국수다싯물로 보이는구려.ㅎㅎㅎ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1.05.06 (19:40:26)

맛있어뵈네요.  잘먹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1.05.07 (01:24:31)

ㅎㅎㅎ 역시 안단테님~ !

저렇게 맛난 국수를 끓이고 호박꽃도 피우시고~

 

어린이날 국수먹고 싶어 다시국물 한솥 끓였놓고~(식혀서 냉장고에 얼려두고 바쁠때도 먹으려고~)

고명만들기 귀찮아져서 김치,콩나물 넣고 걍 콩나물김치국을 무지막지하게 많이 끊여

ㅋㅋㅋ 오늘까지 띄엄띄엄 먹고 있구만...

갑자기 국수가 꼭 먹고 싶어지넹용~~~^^

 

(에구. 난 요리는 이벤트로만 하고 살았음 좋겠어요.

요리 좋아하지만 맨날맨날 하니까 쫌... 귀찮고 신경쓰기 싫을때도 많아용....)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5.07 (11:08:08)

맞아요... 요리도 하고 싶을때 즐겁고 재미있지... 평상시엔...!@#$%^&*....^^

프로필 이미지 [레벨:7]정경자

2011.05.06 (17:20:49)

D2809-51.jpg D2809-01.jpg

 

어린이날 이거보다가 울었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5.06 (17:23:27)

아유, 강아지 발바닥에 쵸코알 박혀있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6]태곰

2011.05.06 (17:31:45)

ㅎㅎㅎ 귀엽네요.. ㅎㅎ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5.06 (18:19:11)

'ㅎㅎㅎ...ㅎㅎㅎ' 암만혀도 태곰님의 이 웃음도 강아지 발바닥에서 나온듯 싶어요. 자세히 보세요.

이 웃음이 그대로 콕콕콕... 박혀 있는 모양새, 안 그런가요?^^ 머지않아 저 발바닥을 꾹! 누르면

혹여 재롱 음악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얼토당토 않는 상상을, 비오는 날에 해보며...

강아지 저 사진이 내겐 최고....^^

[레벨:7]꼬레아

2011.05.06 (18:57:18)

구조론연구소

 

마우스 오른쪽 클릭 복사해서 펌질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구조론연구소' 글씨가 안나와서 아쉽다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5.06 (19:54:33)

글씨가 흰색이어서 그런 겁니다.

배경까지 넣어서 글씨가 보이도록 수정했습니다.

[레벨:7]꼬레아

2011.05.06 (19:09:43)

 

 

 

 

 

 

 

 

 

 

 

 

 

 

 

 

 

 

 

 

[레벨:7]꼬레아

2011.05.06 (20:15:29)

구조론연구소

 

고맙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5.06 (20: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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