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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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278 vote 0 2021.11.10 (10:49:35)


https://youtu.be/QF_nV9_B6YE


미디어가 뜨니까 쇼를 한다. 쇼가 들통나니 더 가식적인 쇼를 요구하며 그것을 진정성이라고 표현한다. 끝없는 쇼의 인플레가 일어난다. 예전에는 정치인이 잠시 포즈만 취해주면 되었는데 지금은 하루종일 연탄을 날라야 한다. 김흥국은 MBC 방송국 복도에 살면서 PD들의 심부름을 하다가 싱글벙글쇼 강석의 눈에 들어 출세했다. 개고생을 해서 인맥을 잡고 인맥빨로 성공한 사람은 사회에 복수한다. 야, PD님들 심부름 잘 하고, 담배 피우고 나서 재떨이 수북해지면 갖다버리고, 구두 닦아오너라 하면 구두도 좀 닦아오고 그래라 하시더군요. 그때 발에 땀 냄새 많이들 나던 시절인데, 실내화 좀 사다 드렸죠. 운전 좀 해라, 그러면 운전도 해드리고. 그렇게 MBC 7층 복도에서 살았어요. 제환공에게 충성한 역아 개방 수초와 같다. 자기 아들을 삶아서 바친 요리사 역아, 자기 고추를 자른 사람이 수초, 자기 부모를 버린 사람이 개방이다. 임금을 위해 자기 신체를 훼손하는 자는 반드시 복수한다. 내가 영혼까지 바쳤으니 너도 영혼까지 바쳐라는 식으로 나온다. 진정성으로 따지면 MBC복도에서 살았다는 김흥국과 제환공을 위해 자식을 삶고 붕알을 자른 역아, 개방, 수초 세 역적보다 진정성 있는 사람이 있겠는가? 진정성 소동은 미디어의 발달로 갑을이 바뀌어 대중이 권력화 된데 따른 후유증이다. 



진정성은 우주 안에 없다


윤석열이 광주에 가서 진정성 쇼를 하려고 각본을 열심히 쓰는 모양이다. 연기자는 연기를 할 뿐이고 그건 각본가에게 물어봐야지. 메소드 연기를 하면 진정성이 있는 것인가? 관념으로의 도피는 위험한 것이다. 진정성은 국어사전에도 없었던 말. 진정성은 속물근성 스노비즘에 대한 말인데 스노비즘은 정용진 같은 쓰레기가 하는 허영심, 겉치레, 과시행동을 하는 소인배의 권력행동을 비판하기 위한 말이다. 사람을 제압하려는 행동이 스노비즘이다. 굳이 말하자면 예술가들이 벌거벗고 뛰어다니는게 진정성이다. 피카소나 살바도르 달리 같은 사람이 그런 짓을 했다가 욕을 먹는데. 진정성이라는 말의 유일한 용도는 진짜 진정성이 있는 사람을 공격하는 용도로 쓰는 것. 노무현을 씹을 때 한겨레가 써먹는 말이다. 즉 죽어라는 말이다. 왜 아직 자살하지 않니? 나는 50년 넘게 살아오면서 지구 안에서 진정성을 가진 사람을 단 한 명도 보지 못했다. 주사파들이 품성론 떠들다가 약발이 다하자 신영복 같은 사람을 발굴하면서 성찰, 진정성 같은 단어를 퍼뜨린 모양인데 이게 그냥 품성론의 변주에 불과하다. 품성 좋아하네. 원래 도교 계통에서는 마약인 오석산을 먹고 벌거벗고 돌아다니는 것을 진정성이라고 한다. 죽림칠현이 대표적인데 빼어난 속물들이다. 일부러 낙양 근처에서 모이며 어그로를 끌고 소문을 내서 우리 이러고 있다고 다 알게 한다. 의리를 지키는게 진정성이다. 그러려면 의리가 있어야 한다. 없는 의리를 어떻게 만든다는 말인가? 꾸며내는 수 밖에 없다. 연극을 하라고 시키는 행동 자체가 진정성 없는 가식적인 행동이다. 진정성을 주장하는 자가 가장 진정성이 없는 자다. 진정성타령은 대승이 아니라 소승적 사고, 팀플레이가 아니라 개인숭배, 집단지성이 아니라 우국지사. 결국 원맨쇼로 가는데 관종이 되거나 진중권처럼 이죽거리거나 최장집처럼 이명박도 선거로 나오면 민주주의다 하고 개소리를 하게 된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산업의 혁신이고 그에 따른 부르주아 집단의 주도권 싸움인데 개인의 내면에서 뭔가 만들어오려고 하니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사이비종교와 다를 바 없다.



웃긴 반기문


짐승 윤석열 하나 사람 만들려고 선거 하나?

윤석열이 광주의 의미를 다시 깨우칠 것은 맞다. 3초 정도 깨우친다.

그러나 소인배는 주변에서 역할을 주면 아무 생각없이 달려드니까 소인배인 것이다.

소인배가 무얼 깨쳤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

주변에서 물어 하면 물고 죽여 하면 죽인다.

그래서 자객이고 자객이니까 저 위치까지 올라간 것이다.

개백정은 깨우쳐도 개를 죽이고 못 깨우쳐도 개를 죽인다.

그러니까 개백정이지.

집에서는 애견인 행세 밖에서는 식용견 짭짭.

인주부조화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인지는 의미가 없다. 액션은 흐름을 따라간다.

소인배의 행동은 화살처럼 쏘아지는 것이다. 

좋은 주군을 만나면 좋은 사냥개가 되고 나쁜 국힘당 만나면 사람을 물어뜯고.

민주주의 한다고 문재인이 주군노릇 하지 않고 풀어주니 바로 주인을 물어버리는게 쳐죽일 미친 개다.



김건희의 위조인생


이왕 조국이 당한 것은 어쩔 수 없고 김건희도 똑같은 기준으로 조져서 조국의 희생을 가치있는 희생으로 만들어야 한다. 본전을 찾아먹는 방법이다. 많은 사람이 조국의 억울함을 알면서도 조국 죽이기에 가담한 이유는 180석 얻고 기고만장해서 

폭주하는 민주당에 재갈을 물리고 고삐를 채워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트집거리는 아무거나 상관없다. 조중동이 나팔만 불어주면 된다. 지들끼리 손발이 척척 맞는다.

조국이 억울하지만 이것이 대한민국이 한 걸음 전진하는 디딤돌이 된다고 생각한다.

억울해도 니가 참아. 그래야 대한민국이 전진하지. 스펙품앗이 문제 있는데 과거처럼 어물쩡 할 수는 없잖아.

이회창도 정치자금 받는게 관행이라고 우기면 발전이 없잖아.

걸렸으면 이회창도 처벌하고 조국도 처벌하고 그렇게 가는 거야.

표창장이 실제로 입시에 사용되건 말건 입시제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실제로 있는 거잖아.

국민의 입시제도 불신과 조국의 스펙만들기가 무슨 관련이 있는데?

포괄적으로 그렇다고. 노무현도 포괄적 뇌물, 박근혜도 포괄적 경제공동체. 요즘은 포괄이잖아.

그럼 김건희는 왜 봐주려는데? 그거 유행 지났는데?

좌파는 폭주하니까 조지고 우파는 폭주하지 않으니까 봐주고.

이명박근혜 폭주하던데? 이명박은 자원개발 한다며 40조 까먹고 

박근혜는 개성공단 부수고 그게 폭주 아님 뭐야?

아몰랑. 그래도 난 석열이 형을 믿어. 형은 착해. 나한테 술도 사주고.

인간은 그렇게 미쳐가는 거다.

걸핏하면 미쳤다 타령하는 진중권도 자기가 미쳐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왜? 소인배는 분위기에 휩쓸리기 때문에 판단기준이 일정하지 않다. 

판단기준이 각주구검이다. 강물따라 흘러간다. 

엎어진 물은 어쩔 수 없다. 이왕이면 가치 있게 써야 한다.

표창장 수사는 잘못된 것이지만 엎어졌으니 어쩔 수 없고 표창장 기준으로 탈탈 털어야 한다.

이명박근혜 전직대통령이지만 엎어졌으니 기준을 바꾸는 것이다. 사면은 없다.

가슴에 칼을 품고 한걸음이라도 대한민국이 전진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이사지왕의 비밀


나무위키에 내 주장과 비슷한 내용이 살짝 언급되어 있음.

임금을 이사금(니사금)이라고 불렀다. 

냉수리비 등 금석문을 참고하면 촌장도 임금이라고 불렀음을 알 수 있다.

한자는 다른 것을 쓰는데 신라에서는 개나 소나 다 왕이었다.

이를 구분하려고 매금왕 마립간 등의 표현을 쓰는데

고구려비에는 매금이라고 쓴다.

매금이 왕인데 매금왕은 왕왕이 되기 때문이다.

이사지왕은 이사+지+왕인데 지는 존칭이다.

금석문에 지가 잔뜩 들어있는데 그 이유는 띄어쓰기 문제 때문이다.

한자는 띄어쓰기가 없으므로 존칭 지를 넣어서 띄어쓰기 효과를 낸다.

제갈량이라고 쓰면 제가 성이고 이름이 갈량인지 제갈이 성이고 이름이 량인지 알 수 없으므로 

제갈지량이라고 쓰면 확실히 구분이 되는 것이다.

당시는 우리말을 한자로 옮기던 시절이라 이런게 큰 문제거리였다. 

이사금왕이라고 쓰면 이상하므로 이사지왕이라고 한 것이다.

지는 존칭이므로 잇금 매금 등으로 불리웠으며 

매금은 닛금 중에 높은 닛금이었던 것이다.

촌주는 일금지로 기록하는데 일의 옛날 발음은 잇이었다.

잇금=임금으로 변한 것이다.

타바코=담바고=담배

나베=냄비와 비슷하게 미음이 받침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사+지+왕은 이사+금과 같은 것이다.

금은 금을 그어서 계급을 나타내는 것이며 

이사금의 당대발음은 니사금인데

이를 어금니 사랑니 등에서 보듯이 이가 니였다.

김대문은 떡을 깨물어서 이가 많은 사람이 왕이 되었다고 했는데 닛금은 치아와 같다. 

사람 치아가 아니고 톱니와 같이 뾰족한 것은 죄다 이=니다.

실제로 떡을 깨물은 것이 아니고 이는 봉건제후를 의미하는 것

거느리고 있는 잇(촌주)이 많은 사람이 니사금이 된 것이다. 

이사지왕尒斯智王 이시尒斯나 이사금泥斯今의 이사泥斯가 당대 발음은 니사지왕 니사금이었다.

실제로는 닛금으로 불리었다. 

닛금이 많아져서 개나소나 닛금이므로 그 위에 매금을 둔 것이며  

금을 좋아하는 흉노족 김씨들이 유입되고 매금을 마립간으로 바꾼 것이며

흉노의 황금관습이 전해져서 열심히 강바닥을 뒤져 금을 찾은 것이며

지금은 금을 다 주워가고 없지만 그때는 길바닥에 금이 널려 있었을 것이며

과거는 농사기술이 없어서 추수와 파종 사이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치하므로

할 일없이 금이나 주웠을 것이며

한 100년 지나고 금이 바닥나서 황금유행이 사라졌을 것이오.


결론.. 이사지왕(니사지왕)은 임금이라는 뜻이며 이사금왕이라고 쓰려다가 

이건 역전앞이지 하고 고민한 끝에 존칭 지를 넣어 구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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