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auto.daum.net/v/oziPn1JjeR
구구절절 설명해 놨는데 다 개소리다. 이런 식으로 이념과 상관없는 것을 이념적으로 접근하는게 문제다. 이건 그냥 디자인을 못한 거다. 기본을 안 지켰다. 구조론만 배웠어도 이런 똥짓은 안 한다. 일단 시인성이 떨어진다. 형태가 한 눈에 안 들어온다는 말이다. 왜? 눈이 네 개잖아. 거미가 무서운 것은 눈이 여섯개라서 그런 거다. 눈이 많거나 눈이 희미하거나 작으면 무섭다. 서양사람은 동양인의 무표정한 찢어진 눈을 무서워한다. 뱀이 무서운 이유는 눈이 잘 안보여서다. 게다가 그릴은 네 조각이 나 있다. 얼굴은 두 개다. 후드와 그릴이 이중으로 얼굴이다. 그릴은 전체적으로 역삼각형인데 이는 불안하게 한다. 로디우스가 그렇다. 게다가 독수리 부리처럼 뾰족한게 붙어서 쪼려고 한다. 그릴 안쪽은 아무 것도 없는데 외계인 하이바 같다. 이런 똥짓을 하는 이유는 당시 인기영화 스타워즈 영향을 받아서다. 한국의 포니원도 뒷태를 조졌다.
포니투는 그나마 다듬었는데 당시 제트기의 유행으로 스타워즈가 제트기 디자인을 따라하고 자동차들이 스타워즈를 따라해서 망친 거다. 얼굴이 잘 보면 스톰트루퍼같이 생겼음을 알 수 있다. 그릴 안쪽이 어두워 음흉한 악당 느낌을 준다. 이건 그냥 미친 거다. 처맞아야 한다. 특히 궁둥이가 문제인데 죽음이다. 디자인에 삼각형은 절대 쓰면 안 된다. 게다가 역삼각형은 더 나쁘다. 뒷쪽의 마름모꼴도 아니고 평행사변형도 아닌 기괴한 삼각형은 정말 최악이다. 게다가 돌출부분이 있다. 구조론에서 절대 하지 말라는게 선도 아니고 면도 아닌 애매한 거다. 첫번째 이미지의 문짝에 가로줄 세 개는 선도 아니고 면도 아닌게 어디 박아서 찌그러진 것처럼 보이고 길이가 다 다르다. 이런 엽기적인 짓을 하면 안 된다. 실내도 괴이한데 잘못된 점을 지적하자면 한이 없고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냥 디자인을 못한 건데 이념몰이 한다. GM의 내부사정이 어떻고 하며 뻘소리 한 거다. 폰티악 아즈텍은 컨셉카부터 망했다. 애초에 망한 디자인으로 시작한 거다. 통짜덩어리가 아니고 굵은 선이 아니고 불안한 역삼각형이나 뒤집어진 솥단지나 마름모나 평행사변형이나 기타 다각형이나 이런 것은 금기가 되어야 한다. 특히 위가 넓고 아래가 좁은 도형의 디자인은 망하는 거다. 한국차에 많다. 그럼 이런 쓰레기를 디자인한 사람이 왜 좋은 디자인을 하는가? 이건 새로운 도전을 한 거다. 잘 하는 사람도 새로운 시도를 하면 반드시 삽질한다. 창의는 그만큼 어려운 것이다. 그냥 예쁘게 하기는 쉽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며 무리수를 두다가 망하는 거다. 구조론을 배워야 하는 이유다. 구조론은 어떤 둘이 처음 만나는 어색하고 민망한 접점의 문제를 고민한다. 맞선을 보는 자리에 기괴한 복장을 하고 나오면 곤란하다. 눈이 네개이고 얼굴이 둘인 것은 누구를 핑계댈 수 없다. 능력있는 디자이너에게 맡겨두면 되는데 정치인들이 개입해서 망했다는 식의 이념몰이 곤란하다. 디자이너가 능력이 없는 거다. 능력없는 디자이너도 가끔 괜찮은 것을 하나쯤 해내기는 한다. 안철수도 기레기는 잘 포섭한다. 조금 안다고 아는척 하면 안 된다. 이건 그냥 조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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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카. 네눈을 넘어 여섯눈 우주괴물인 컨셉카부터 조졌다. 후드 높이가 문짝과 평행하지 않고 솟아있는데 미친 거다.
피아트 멀티플라.. 똑같이 네눈박이에 두 얼굴이다. 이런 짓을 하면 안 된다.
그릴이 아래는 좁고 위가 넓어서 뒤집어진 바가지 꼴이다. 이건 불안한 형태다. 게다가 그릴의
가로 창살이 좁고 간격이 띄엄띄엄 있어서 참새도 날아들어갈 판이다. 이런 건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데 폰티악 아즈텍도 같다. 게다가 그릴이 세로로 쪼개진 것도 같다. 망한 것만 베꼈다.
결정적으로 궁댕에에 삼각형은 치명적이다. 엉덩이에 뭐를 붙여놓은 것아서 날렵하지 않고
답답하다. 한 명이라도 더 태우려고 저지른 만행이지만 그래도 저렇게 하면 안 된다.
http://humandrama.tistory.com/477
비행기 흉내낸다고 삼각형 쓰다가 망한 차 많다.
아랫쪽이 둘로 쪼개져서 똥꼬빤쭈로 보인다. 게다가 꺾이는 부분에 뾰족한 돌출물이 있다. 그것도 어중간하게 가운데만 붙었다. 이런 만행을 저지르다니.
혹등고래냐? 궁둥이에 귀저기를 차고 다니냐? 똥꼬에 혹이 붙었다.
차가 전체적으로 삼각형. 삼각형 쓰지 말랬지. 이 미친 넘아.
그릴이 위아래로 쪼개져서 두 얼굴. 게다가 그릴의 창살이 괴물의 이빨처럼 드문드문.
그릴이 위아래로 두 개. 근데 무채 만드는 철강판이다. 앞문짝과 뒷문짝의 선이 연결되지 않는다.
머리가 두 개 달린 외계 괴물이다.
못생긴 차들은 대부분 기본을 안 지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삼각형 쓰지 말고. 위가 넓고 아래가 좁아서 뒤집어진 솥단지
형태 피하고. 같은 패턴 두 번 연속 들어가서 두 얼굴 되는거 피하고. 이상한 다각형 쓰지 말고. 앞은 경사진데 뒤는 갑자기 칼로 뚝 잘라버리는 만행 저지르지 말고 기본적으로 좌우와 전후의 대칭을 따르고 굵은 선을 쓰고 한 눈에 들어오게 하고 중앙을 굵게 가장자리를 얇게 하고 이상한 돌출물 붙이지 말고 움푹 꺼진 형태 만들지 말고 이런 기본만 지켜도 80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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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너무 웃겨서 눈물까지 질질 흘렸네요. ~*
얼굴에 주름 팍팍 만들어가며 시원하게 웃었습니다.
그것도 혼자서 ㅋㅋ.
이런차를 타고있지 않아 그나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