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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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1988 vote 0 2013.04.17 (22:38:40)

      한화의 실패 근혜의 실패


    왕년에 히딩크가 한국 국대팀을 월드컵 4강에 보냈을 때 전국적인 히딩크 따라배우기 열풍이 일었다. 지금 한화의 연패를 보면서 전국적인 한화 패배공식 피해가기 열풍이 일어날 법도 하다.


    패배에서도 배울 것은 있다. 게임을 지배하는 히딩크의 승리에 이유가 있듯이 한화가 지는 데도 이유가 있다. 게임을 피지배하는 한화의 패배공식을 피하기만 해도 인생의 성공확률이 오른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팀 내부의 의사결정 모듈이다. 패배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의사결정구조가 가장 중요하다. 뭐든 일이 잘못되는 것은 계속하여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되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판단을 하다 보면 우연히 옳은 결정을 내릴 수도 있지 않을까? 천만에. 결따라 가므로 한 번 잘못되면 계속 잘못된다. 애초에 합리적인 의사결정구조를 세팅해 놓고 말해야 한다.


    지더라도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계속하여 성공의 확률을 올려가면 욕은 먹지 않는다. 선동렬 감독은 작년에 졌지만 막판에 승산을 보여주었다. 내년에는 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거다.


    가능성은 현실이 되었다. 그런데 올시즌 한화와 롯데는 최악이다. 특히 롯데는 올해 3점 야구로 세팅했는데 선발 투수가 잘 막아도 기본 2점은 주고 필승조가 잘 막아도 2점은 일단 내준다.


    상대팀은 어떻게든 실점을 3점 안으로만 막으면 된다. 이때 선수단은 생각하는 야구를 안 해도 저절로 생각하는 야구가 된다. 지금 6회에 3 대 2로 지고 있다면 어떻게든 2점만 더 내면 된다.


    정답 나왔다. 팀이 일치단결하여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집중한다. 어떻게든 2점만 내자! 어느 팀이든 김성근 시절의 SK가 된다. 약팀은 상대 팀에게 이기는 법을 알려주고 시작한다는 거다.


    지는 공식이 있듯이 이기는 공식도 있다. 그것은 합리적인 의사결정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그 방법은 한화의 의사결정구조를 반대로 하는 것이다. 문제는 박근혜정권의 한화 따라배우기다.


    왜 한화는 10여년간 야구를 안했던 할배를 감독으로 임명했을까? 다 이유가 있다. 코치진이 호화 코치진이기 때문이다. 호화 코치진은 내부분열을 일으킨다. 카리스마 있는 노장이 필요하다.


    김성한, 이종범, 송진우 등 실력없고 이름높은 코치들을 제압하는 데는 김응룡이 제격이다. 잘못된 코치를 뽑아놓고 이를 무마하려고 잘못된 감독을 선임했다. 이미 내부에 결이 나버렸다.


    조광래 감독이 경질된 이유는 조광래가 해외파를 중용했는데 정작 당사자들은 국대경기에 차출되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이다. 국대경기 열심히 뛰다가 정작 리그에 자리 못 잡는 수가 있다.


    WBC 나갔다가 컨디션 망친 윤석민 꼴 난다. 패스축구는 국내파 위주로 하고 해외파는 본선 갔을 때 부족한 2퍼센트를 채우는 역할로 제한해야 한다. 손흥민은 가능한 한 아껴두어야 한다.


    무엇인가? 51 대 49다. 의사결정의 책임자가 51을 차지해야 한다. WBC에서 류중일은 삼성을 51로 하고 타팀으로 49를 채워야 한다. 그래야 이심전심에 의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지금 팀타율 1위인 삼성은 빼놓고 팀타율 바닥인 롯데선수 위주로 팀을 만들었다. 자기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랬다면 영리한 거다. 조광래는 해외파로 51의 비중을 둔게 잘못된 거다.


    곧 죽어도 자기가 51을 장악해야 한다. 그래야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그러려면 현장에서 확실히 자기 애들을 데리고 있는 젊은이에게 맡겨야 한다. 2차대전때 독일은 젊은 장수 위주로 갔다.


    승승장구 했음은 물론이다. 나중 히틀러 할배가 전면에 나서면서 죽 쑨 거다. 일본은 처음부터 러일전쟁 할배들을 앞세웠는데 패패장구 되었음은 물론이다. 일본군은 제대로 강적을 만난적 없다.


    초반 연전연승은 약한 적을 상대한 주워먹기였고, 정면으로 붙었을 때 일본은 한 차례도 이긴 적이 없다. 물론 젊은이에게 맡긴다고 무조건 잘 되는건 아니다. 625때 초반 국군이 고전한 이유는?


    채병덕이 35살 애송이였기 때문이다. 마속이 패전한 이유는? 어린 놈이 전투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다. 근데 이 경우 임명권자가 욕 먹는다. 마속을 임명했다가 2계급 강등된 제갈량이 그렇다.


    한화는 구단주가 욕 안 먹는 결정을 한 거다. 욕 안먹겠다는게 뭔가? 의사결정 회피다. 큰 방향이나 원칙, 철학을 강조하면서 현장에는 손 떼고 있는게 대개 의사결정 회피다. 겁먹은 거다.


    병자호란때 조총으로 무장한 조선군이 용인에서 패한 이유는? 지휘관이 임진왜란때 참전한 할배였기 때문이다. 리 장군이 남북전쟁때 패배한 이유는? 역시 리가 할배급이었기 때문이다.


    리가 초반에 선전한 이유는? 40살의 젊은 스톤월 장군 덕분이다. 그랜트와 리의 열다섯살 나이차이가 결정했다. 단순히 나이가 많다는게 문제는 아니다. 현장과 의사소통을 못하는게 문제다.


    리가 부하장수에게 ‘그 고지를 반드시 점령하라.’고 명령서를 썼으면 이겼을텐데 ‘가능하면 고지를 점령하기 바라네.’라고 점잖게 명령서를 썼기 때문에 캐티스버그에서 패했다는 말도 있다.


    젊은이는 경험부족으로 지고 할배는 의사소통 실패로 진다. 박근혜는 의사소통 실패로 망한다. 외국과의 의사소통도 안 되고 여당과의 소통도 안 된다. 게다가 여자라서 더 힘든 측면도 있다.


    여자라는게 문제가 아니라 여자면 남편이 있어야 하는데 없다는게 문제다. 남편이 없다는게 문제가 아니고 없으면 없는대로 그 역할을 할 중량감있는 실세총리를 앉혀야 한다는게 문제다.


    대통령이 할배면 부통령이나 총리는 젊은이로 가고, 대통령이 호남이면 총리나 비서는 영남으로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박근혜는 애초에 그런 노력을 보이지 않았다. 딱 한화 꼴이 난 거다.


    세계사를 배울 때 불쾌한 것은 아세아의 전제군주가 상대적으로 민주적인 서구세계와의 싸움에서 연패한 거다. 왜일까? 한화와 같다. 보통 서구가 초반에 지다가 뒤로 갈수록 강해진다.


    유럽은 기본적으로 쪼개져 있기 때문에 내부의 풍부한 상호작용 끝에 답이 찾아지는 것이다. 몽골을 제외하고 아시아는 전제군주국이라 내부의 상호작용이 없다. 의사결정이 최소화 된다.


    모든 승리는 패배의 경험에서 나온다. 그러나 전제국가는 미리 답을 정해놓고 한가지 공식으로 이기려 하며 중간에 전략을 바꾸지 않는다. 시행착오와 오류시정 과정에서 팀플레이가 나온다.


    시행착오와 오류시정 과정에서 점점 강해지는 과정이 없으면 팀플레이가 나올 수 없다. 전제국가는 중간에 전술을 안 바꾸는데 그 이유는 수평적 관계가 아니라 수직적 관계이기 때문이다.


    수평적 구조는 팀이므로 전술을 바꿀 수 있지만 왕이 있거나 할배가 있으면 수직적 관계가 되어 중간에 바꿀 수 없다. 바꾸면 혼란에 빠져서 자멸한다. 수직구조는 차라리 안 바꾸는게 낫다.


    그 경우 이기는 전쟁보다 안 지는 전쟁을 하는데 반드시 진다. 한화는 구단주가 욕 안 먹는 결정을 했고 그 경우 반드시 지게 된다. 지지않을 생각을 하지 말고 이길 생각을 해야 한다.


    한화의 팀구성을 보면 껍데기만 맨시티다. 맨시티가 투자대비 수익비율로 보면 맨유에게 한참을 밀린다. 게다가 한화가 맨시티만큼 돈을 쓴 것도 아니다. 김태균, 김응용으로 쓰는 척만 했다.


    좋은 팀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이지중대처럼 젊은 장수 중심으로 실전경험을 쌓아서 상승부대를 만드는 것이며 이 경우 장기적인 투자를 해야 하고 소통이 되는 ‘자기 애’들을 키워야 한다.


    김응용감독이 삼성에서 잘한 것은 선동렬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자기 애들이 없다. 지는 이유는 딱 하나다. 의사결정을 못해서 진다. 리더가 한 방향이 아닌 두 방향을 가리키면 진다.


    의사결정이 안 되기 때문이다. 젊은 선수는 밑져봐야 본전이므로 시행착오에 신경쓰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의사결정을 한다. 한화사태의 본질은 의사결정 회피다. 구단주는 감독에게 미룬다.


    왜? 감독이 유능하니까. 감독은 코치에게 미룬다. 왜? 나이가 많으니까. 코치는 선수에게 미룬다. 왜? 김태균 연봉이 15억이면 밥값해야 하니까. 그 결과는 패배다. 근데 이게 재벌 버릇이다.


    이건희가 세세한 부분까지 결정하지 않는다. 재벌은 그 나라의 엘리트 자원을 독식하고 있으므로 그 방식이 먹힌다. 말하자면 맨시티가 작년에 우승한 방법이다. 돈만 많으면 가능하다.


    한화는 돈도 없으면서 재벌습관대로 한 거다. 리더는 큰 원칙만 정하고 밑에서 알아서 하는 거다. 과거 일본 재벌이 그랬다. 무려 철학자처럼 행세한다. 키신저가 만나본 모택동이 그러했다.


    조광래의 패스축구 철학이 나쁜건 아니지만 해외파에게 맡겨놓고 뒷짐지고 있으려 했다. 히딩크는 수단방법을 안가리고 별짓을 다했는데 조광래는 뒷짐지고 어슬렁거렸다. 의사결정 회피다.


    오늘날 우리 정치판도 그렇다. 진보는 의사결정을 안 한다. FTA 해보고 안 되면 안 되는데로 방법이 있는데 그런 적극적 의사결정을 회피한다. 진보의 커다란 원칙 안에서 안주하려고 한다.


    선거 때는 부자증세 등 불리한 것을 감추고 유리한 것만 떠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다. 유연성을 발휘하지 못한다. 문재인 책임도 있다. 민주당이 뭐라건 장악하고 침묵시켜야 했다.


    박근혜도 의사결정 회피다. 대통령은 하루 30개의 보고서를 읽어야 한다. 안 읽는다. 일하기 싫은 거다. 청와대에 소풍 온 거다. 하긴 옛날 자기집이었으니까. 하기 싫으면 관두는게 정답.


    결론을 내리자. 리더는 큰 원칙만 정하고 세부적인 일은 아랫사람에게 맡겨야 된다는 사상이 있다. 보통 재벌이 그렇게 하는데 돈 많을 때만 먹힌다. 맨시티는 되고 삼성도 그걸로 된다.


    돈도 없는 한화가 그 길로 간다면 백퍼센트 망가지는 공식이다. 죽기살기로 해도 될까말까 한 판에 지도자가 유유자적 원칙놀이 철학놀이 패션놀이 하면서 대인배 흉내내면 망가지는 거다.


    키신저가 모택동을 만나 현안을 논하자고 하니 모택동 왈 ‘그런 시시콜콜한건 아랫것들에게 맡겨야지. 우리같은 대인배가 쪽팔리게 현안을 논해서야 될 일인가? 나의 시나 한 수 들어보게.’


    <- 미친 쇄끼. 이러구 나자빠져 있었던 거. 근데 박근혜 패션정치 꼴을 봐라. 지가 모택동인줄 알고 있어.


    강희제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하루 20시간을 일했고 많을 때는 하루 500개의 보고서를 처리했다. 박근혜는? 시장에서 감자 냄새나 맡고 있다. 나라가 무너지고 있는 판에 참으로 얼빠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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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삼의 인사가 망사정치도 그렇습니다.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회피하고 아랫사람에게 판단을 미루는 거죠. 백퍼센트 망가집니다. 현대사회에서 리더는 질의 포지션과 입자포지션을 겸해야 합니다. 큰 테두리의 원칙도 정하고 현장의 실무도 책임져야 합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윈터스 중위가 되어야 합니다. 제가 축구 국대 외국인감독을 반대하는 이유는, 외국인 감독 선임 주장하는 심리에 외국인 감독으로 하여금 큰 원칙만 정하게 하고, 밑에서 말아먹자는 속편한 생각이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일종의 어리광 심리입니다. 그것도 일종의 의사결정 회피입니다. 비겁한 거죠. 외국인 감독의 결정은 보나마나 맞는 결정이므로 관여하여 시시콜콜 의견을 내야 하는 부담이 없는 거죠. 잘못되면 외국인 감독 잘못 선임한 축협 욕하면 되는 거고. 히딩크는 질과 입자를 겸했는데 그렇게 하는 외국인 감독 없습니다. 만약 2002년처럼 하려면 엄청난 돈과 장기간의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데 현재의 축구 시스템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지금 우리가 월드컵 개최국도 아닌 판에 말이지요. 결론은 적극적 개입, 적극적 의사결정, 수평적 리더십, 팀플레이이며 이는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이만 가능합니다. 젊은 감독 투입한 넥센을 본받아야 하는 거죠. 김시진도 넘 원칙주의인데 본질은 의사결정회피.

 



[레벨:1]약수동목장갑

2013.04.17 (23:40:17)

그러고 보니 지난 런던 올림픽 축구 동메달의 홍명보감독이 윈터스 중위에 가장 흡사하네요.. 젊고..선수들 확실히 장악하고..코치진과의 수평적 소통에 20세 이하 감독부터 올림픽까지 계속 실전을 쌓아가면서 더욱 탄탄해진 팀 컬러.. 홍감독 지금 러시아 안지에서 히딩크 밑에서 정식 유급코치(참관, 견학이 아닌)로 일하며 지도자 수업 받고 있는데 이번 월드컵 국대 감독으로도 물망에 오르더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4.18 (11:20:26)

보충한다면..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 리더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저절로 잘 된다는 황당한 사상이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있기 때문입니다.  사람 좋은 김시진 감독은 감독이 되어서 암것도 안 하는데, 그래도 이기면 팬들이야 좋겠지요. 근데 집니다. 김성근 감독처럼 뭔가를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리더가 큰 원칙, 큰 노선, 큰 방향, 큰 철학만  제시하면 저절로 된다는 사상은 망상이며, 이러한 망상은 권위주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재벌옹호 논리입니다. 재벌이 암것도 안 하지만 뭔가 가운데서 무게중심을 콱 잡아주니까 잘 되잖아 하는 식이지요. 천만에요. 정주영이 현장실무는 안 해도 지프차 타고 아침부터 공사현장에 왔다갔다 하면 실적이 올라간다는 식입니다. 봉건시대 마인드입니다. 암것도 모르는 그룹회장이 왔다갔다 해야 되는게 아니고, 실무자가 날고 뛰어야 일이 됩니다.

 

김대중은 머리가 좋아서 싫다. 노무현은 일을 잔뜩 벌여서 싫다. 영삼은 암것도 안 하고 유머나 날리니 좋다. 이런 거죠. 정부는 작은 정부여야 하고, 정부는 암것도 하지 말고 시장에 다 맡겨야 한다. 레이건처럼 유머나 날리면 된다. 대처처럼 NO만 외치면 된다. 바보이반이 좋다. 이러다가 나라 꼭 망합니다. 절대로 리더가 유능해야 합니다. 어떤 조직이든 리더의 수준을 뛰어넘지 못하고 리더 밑으로 평준화 됩니다. 이건희보다 머리좋은 사람 삼성에 없습니다. 이건희가 머리좋은게 아니고 이건희보다 좋은 사람은 다 떠나게 되는 거죠.

 

외국인 감독이 와서 연고주의 깨고 공정하게 선수를 선발하면 절대로 백전패배합니다. 절대 선수선발은 공정하면 안 됩니다. 뛰어난 선수보다 감독과 소통되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리더가 책임지고 51 대 49를 만들어야 합니다. 한국인들은 원리원칙, 제도, 시스템에 대한 숭배사상에 빠져 있어서 어떻게든 저절로 돌아가는 제도를 만들어놓고 공짜먹으려 하는데 천만에요. 현장에서 유연성을 발휘해서 순간순간 의사결정을 해야 하며 그러려면 51 대 49로 게임을 장악해야 합니다. 지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죠. 

 

진보든 보수든 모두 공짜먹기 사상에 빠져 있습니다. 보수는 시장에 맡기고 공짜먹을 궁리만 하고, 진보 역시 제도에만 맡겨놓고 공짜먹을 궁리만 합니다. 시장이 알아서 한다? 재벌만 족치면 된다? 천만에. 절대로 인간이 개입해서 정밀제어를 해야 합니다. 차만 좋으면 되는게 아니고 운전자의 실력이 중요하다는 거죠.

 

시행착오와 오류시정을 거치는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두려워 말라!

 

[레벨:9]길옆

2013.04.18 (15:43:37)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4.18 (17:25:13)

' 리더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저절로 잘 된다는 황당한 사상이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있기 때문입니다.  '

 

.............

 

정말 왜? 이런 황당한 사상이 퍼져서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는지 모르겠다는....

아마도 노장사상이 잘못 전달된 탓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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